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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 [등대 cafe]바다가 보이는 카페/묵호등대/등대카페/묵호항/동해 가볼만한곳

by 민아민핫 201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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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 묵호등대아래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한잔의 여유 [등대CAFE]

Gangwon, Donghae, 동해카페


 


깊고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



묵호등대와 출렁다리까지 다녀온 후 잠시 쉬어갈겸 등대 바로 아래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다. 

이름도 '등대카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푸른바다를 아주 가까이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테라스와 안쪽 자리가 많다.  1층 2층(?)으로 분리하기엔 뭔가 애매하지만 ㅋ 계단을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다보면 곳곳에 숨은 공간들이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앉는 자리가 제법 많았다. 



일단은 음료부터 주문하는걸로 ^ ^



관광지느낌의 곳이라서 음료 가격이 비쌀줄 알았는데.. 

넘나 착한가격 ^^ 



커피나 티 종류와 함께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운터 하단을 보아하니 카페 뿐 아니라 펜션도 같이 하는모양이다. 

객실요금까지 상세히 적혀있다. 




주문을 하고 테라스로 나왔다. 

마침 바다가 바로 보이는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었다. 

아직까진 볕이 따가워 그늘이 없으면 앉기가 힘이든데 다행히 파라솔로 그늘이 생겨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유난히 깊고 푸르게 보이는 바다위로 배들이 지나가고 있다. 

가까이 보면 그 크기가 엄청날텐데.. 이곳에서 보니 망망대해에 떠있는 작은 점에 불과해보인다. 




상콤+달콤한 레모네이드로 시원함을 더해본다. 

시럽을 상당히 많이 넣어주셨는지,  혀가 얼얼할정도로 단맛이 강했지만 피곤함을 덜기위해 당을 보충하는걸로. ㅋㅋㅋㅋ



너무나 평온했던 카페의 오후.




그야말로 


"맑음"




테라스자리에서 내려와 아래쪽 공간으로 이동해보았다. 

곳곳에 이런 자리들이 있어 또다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차한잔. 

여유롭고 힐링되는 순간들~ 

어디 거창하게 뭘 하지 않아도 이렇게 앉아있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낸 오후.




등대카페


강원 동해시 등대오름길 34-3

070-4419-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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