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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여수해양케이블카 (여수해양케이블카 타는곳/ 자산공원/해야정류장/ 돌산공원/ 놀아정류장)

by 민아민핫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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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여수해양케이블카 

Yeosu, yeosucablecar



바다위를 지나는 짜릿한 스릴

여수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양케이블카 데이트




여수해양케이블카


운행시간 : 오전9:00 ~ 오후9:30 (토요일은 10:30까지 운행)

              편도13분, 왕복 25분 소요


이용요금 : 일반캐빈 (왕복 13,000원/편도 10,000원)

              크리스탈캐빈 (왕복 20,000원)

              프리미엄 (150,000원)


※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음. 현장발권




오동도 산책을 마치고 나오는길.





오동도에서 나와서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면 여수해양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길이 바로 연결되어있다. 오동도 공영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자산공원과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건너면 해양케이블카 탑승장이 나온다.




Tip. 여수해양케이블카 타려면 어디로?


여수해양케이블카는 돌산공원 내 '놀아정류장' 또는 자산공원 내 '해야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주차는 돌산공원내 놀아정류장 무료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오동도 입구, 엠블 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오동도 공영주차장(유료)을 이용하면된다. 


 여수해양케이블카 탑승장 위치


 주차장과 바로 연결된 통로를 지나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



다리 가운데에서 바라본 오동도.

멀리서 볼땐 굉장히 작아보이는 섬인데, 막상 안을 걷다보면 시간이 꽤 걸린다. 


 엠블호텔과 주차장 그리고 오동도가 한눈에


 여수해양엑스포공원



 여수해양케이블카 해야정류장


조금 걸어올라가다보면 해야정류장이 보인다.  아직 해가지기전인데 살짝 어둠이 깔리는듯....  



쭉쭉쭉~~~ 걸어올라가봅니다 ^^ 


 여수해양케이블카 자산공원 내 해야정류장



티켓 무인발매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붐빌때는 이곳에서 바로 티켓팅을 해도 좋겠다. 

우리는 이왕 타는거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 왕복으로 구입했다. (돌아올때는 깜깜해서;;; 크리스탈 캐빈은 소용잉 없었으나, 돌산공원쪽으로 갈때는 좋았음 ㅎㅎ) 일반캐빈보다 두배나되는 가격이긴 했지만 강화유리로 되어진 바닥을 통해 밑이 뻥뚫려있어 약간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탈 캐빈이 더 끌렸다. 거기에 차도 오동도 주차장에 있기때문에 왕복티켓으로 해야한 이유도 있고 ㅋㅋㅋ)



드디어 케이블카 탑승 !! 

돌산공원쪽으로 바다위를 건너가 본다. 



케이블카 타면서 찍은 동영상이 있는데,,, 윈도우 무비 메이커가 사라졌다... 

소리를 없애야해서 동영상편집이 필요한데;;; 웁스~~ ㅋㅋㅋㅋ 아쉬운대로 그냥 GIF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나 멀게 느껴지는 자산공원.


아래로 거북선대교와 멀리 돌산대교까지 한눈에 보인다.



아직 해가 지기전이었는데 이시간에 타길 잘했다며 ㅋㅋㅋㅋㅋ


 점점 붉게 물드는 하늘 


 크리스탈 캐빈을 탔으니 투명한 바닥으로 밑에 내려다보기 ^^ 



옥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여수" 라고 일부러 알록달록 예쁘게 페인팅해 놓은곳도 있다.

오~~ 이런 센스 좋다 좋아 ^ ^ 

그나저나... 운동화좀 깨끗하게 신을걸. ㅋㅋㅋㅋㅋ  요런거 찍다보니 내 신발 너무 안습이다;; ㅋㅋㅋㅋ  오빠는 심지어 크록스 슬리퍼라서;;;;;; 더더더더 안습이다... 남편은 지켜줘야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다위를 떠다니는 기분~~ 

아직 해가 있어서 여수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여수해양공원도 보이고, 낮에 들렸던 카페 듀가 있는 언덕길동네(?)도 보인다.




 출발했던 자산공원쪽 모습.


왼쪽 아래 빨간등대는 '하멜등대'인데 뒷편에 하멜전시관과 함께 하멜을 기념하고자 세워진것이라고 한다. 무려 13년동안이나 조선에 억류되었던 하멜이 마지막까지 있다가 간 곳이 여수였다는 ^^ 


여수해양케이블카에서 보는 멋진 석양




돌산공원으로 넘어오니 드디어 점점 해가지기 시작했다. 

산너머로 지는해를 바라보며 그냥 말없이 서있는 시간이 좋았다.  이런 적요함이 좋았다.  달리 무엇을 하지않아도 그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황홀해지는 시간들. 





한참을 이렇게 노을을 바라보았다.

해가 질 무렵의 여수는 무척이나 오묘한 하늘빛을 내뿜으며 어두움을 맞았다.

사랑스러운 빛깔을 두눈에 담으며 여수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건 역시 계속보아도 질리지가 않는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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