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식당 ♠/전라 제주

[군산여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Gunsan Modern History Museum) 군산시간여행/ 군산 가볼만한곳

by 민아민핫 2018. 6. 12.
반응형




[군산여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Gunsan Modern History Museum



군산의 어제와 오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 (장미동 1-67)

063-454-7870

매주 월요일 휴관



근대건축물들이 모여있는 해망로 사이에 군산의 근대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을 들어가보았다. 전통적 물류유통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던 군산시의 정체성 확인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유산을 소유한 군산시의 문화적 특징을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자 2011년 9월30일 개관하였다고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군산근대박물관은 1층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체험관이 있고 2층에는 특별전시관, 3층은 근대생활관과 기획전시실이 있다. 




1층 해양물류역사관은 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테마로 한 전시실로  ‘국제무역항 군산’, ‘삶과 문화’, ‘해상유통의 중심’, ‘해상유통의 전성기’, ‘근현대의 무역’, ‘바다와 문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출공간에 관련 유물과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던 근대생활관



일제의 강압적 통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군산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다. 

근대생활관은 ‘도시의 역사’, ‘수탈의 현장’, ‘서민들의 삶’, ‘저항과 삶’, ‘근대건축물’, ‘탁본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출공간에는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서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군산의 자랑스런 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는 전시실.



우리가 찾았던 때에는 '여성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기획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독립운동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과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들여다보며 절로 숙연해지게 만드는 공간이었다. 두려움속에서도 꿋꿋이 나라를 위해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겠지.... 



진포해양공원이 있는 군산항쪽 해망로에는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서 군산세관 구조선은행건물 등 근대건축물들이 모여있는데 통합권을 구매하면 이를 한번에 관람할 수가 있다.  근대역사박물관과 함께 옛 군산의 모습을 둘러보고 군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이었다.  나는 동국사로 시작해서 해망로까지의 코스로 둘러봤는데, 박물관부터 둘러보고 동국사쪽으로 가는 코스도 괜찮을것같다. 아무래도 군산에 대한 역사를 좀 더 알고  시작하는것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