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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328

모교에 들렸다가 - 천안북일고등학교(北一高等學校, Bugil Academy) 모교에 들렸다가 천안북일고등학교(北一高等學校, Bugil Academy) 오랜만에 모교에 들렸다. 변한게 한게도 없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처음 보는 건물이 하나 생겨있었다.기숙사 신관이라고 하던데, 자율형사립고등학교 바꾸더니 여송학사(구관 기숙사)로는 모자랐던 것인지 큼지막한 기숙사 건물이 들어서 있다.지금 사촌 동생이 다니고 있는데, 거의 전교생이 다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 것도 같다.정문을 지나 익숙한 오르막 길을 올라 교실 건물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오르막길에는 벚꽃나무가 심어있는데, 봄이 아니라 벚꽃 나무인지 모르게 푸르기만하다. 오르는 길 중간에 테니스장은 오늘은 썰렁하네, 테니스장은 천안고등학교가 대박 잘 만들어 놨던데 ^^; 내가 다닐때에는 농구장 바닥이.. 2013. 10. 11.
그냥 돈가스... 나는 식사를 사먹을 때에는 별 생각이 나는게 없으면 아무 생각없이 돈가스를 고르는 것 같다.탕수육이나 새우튀김, 고추튀김 등도 좋아하는 걸로 봐선, 분명 나는 튀긴 종류의 음식을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은 집에서 밥을 자주 먹다보니, 외식을 거의 안했는데...오늘은 저녁에 괜시리 돈가스를 사먹어보았다. ㅎㅎ 전에 킴스 돈가스를 자주 먹었는데,킴스 돈가스를 오랜만에 들릴 수 있었다. 등심치즈돈가스인데,, 치즈가 안에 있어서 보이지 않넹 ㅋㅋ이렇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돈가스 찍어 올리는 걸 보면 일상으로 올리는 거라지만 별 의미 없는 것도 참 잘 올리고 있는 것 같아 ^^;;; 2013. 10. 10.
거부 할 수 없는 커피. 밀로 커피 로스터스 커피를 하루에 3잔씩 늘 마시다가 다이어트 겸 해서 한 달동안 커피를 끈었다. 나도 커피를 끈을 수 있구나 하며 신기해 하고 있었는데, 갑지기 너무 커피가 땡겨서 며칠 전에 한잔을 마셨더니,식사를 하고 나면 또 커피가 계속 떠올라서 매일 마시게 되었다. 정말 커피를 끈는 일은 힘든 일인건지...이왕 이렇게 다시 마시기 시작한거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 바로 '밀로' 같은 커피? 주말에 대전에 들리는데 오랜만에 '쌍리'에 가볼까 ^^ 난 이곳 커피, 홍대 카페 밀로 커피 로스터스 (홍대 맛집 카페) (Seoul Hongdae cafe - Millo coffee roasters) (首尔 弘大 近所 咖啡馆 (カフェ・) ) ☜ 보기 클릭 2013. 10. 9.
인형이 은근 있네... 여자 방도 아니고 애들 방도 아닌데 내 방에는 인경이 좀 있는 편이다.어디서 생긴 인형인지 모르는 인형도 있지만 대부분의 인형들은 인형 뽑기 기계에서 뽑은 것들이다.예전에는 신공을 발휘하여 500원에 하나는 꼭 뽑았었는데 거의 두박스 정도의 인형을 뽑은 이후로는 인형뽑기를 그만 둔 것 같다.그 많던 인형들은 그냥 여기 저기 주어서 지금은 많이 사라졌는데,집에 있는 인형을 조카가 가지고 놀다가 어지럽힌 것 들을 몇개 모아보니 사진에 있는 정도로 모였다.그런데' 반짝이 곰돌이'는 도대체 몇년도에 유행을 했던 인형이란 말인가? ㄷㄷ마시마로 뒤에 있는 곰돌이 인형은 1996년에 생긴 인형이니 내게 온 것만해도 거의 20년이 다되었네...집에 있는 인형 들이 대부분 꽤나 연세가 있으신 것 같은데 나름 깨끗하게 가.. 2013. 10. 8.
길에서 받은 빵 토요일에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약간 정신 없이 바쁘게 보낸 것 같다.전주로 가는 버스 시간이 촉박하여 터미널에 가려고 열심히 뛰어가고 있던 중에 바쁜 내게 "잠시만요~~!!" 라며 말을 거시는 아주머니가 계신다.따로 어떤 말을 하진 않고, 그냥 갑자기 빵을 주신다. 그냥 빵을 받고 "아~ 네, 감사합니다. ^^;;" 라고만 하고 다시 뛰어 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다시 보니, 교회 분들이 나와서 빵을 나눠 주신 것이었다. 휴지 같은 것은 많이 받아봤는데, 이렇게 일용한 양식을 받아 본 것은 처음이다.요즘은 길거리 홍보나 선교에도 확실히 차별화를 두어야 인상이 길게 가는 것 같다. ㅎㅎ밤 늦게 집에 들어와 잠을 자고 다음 날 아침에 가방을 정리하다가 가방 속에 빵이 보여서 아침 대신 간단히 먹었다... 2013. 10. 7.
입맛 없을 때 집에서 대충 해먹는 비빔밥 (Bibimbap) 집에서 입맛이 없을때나 그냥 먹을게 생각이 안날때 다들 그렇겠지만 나도 아무 생각 없이 비빔밥을 자주 해먹는다. 상추는 집에 남아 돌아서 못먹고 버릴때가 많다.텃밭에서 따오는 건데, 늘 냉장고에서 상추가 떨어질 날이 없다.그리고 집 정원에 알아서 깻잎이 자라고 있어, 자주 따먹어도 깻잎도 계속 자라 남아 돈다.그래서 비빔밥을 더 자주 해먹는 것 같다.상추는 전에 따놓은 것을 꺼내고, 깻잎은 바로 따오고, 방앗간에서 짠 참기름을 넣고 ^^완전 Fresh~~~!!! 신선도 100%의 유기농 채소를 넣는다. ㅋㅋ나물무침이랑 오이지무침도 넣고, 평소에는 그냥 계란 후라이만 넣어 먹거나,참치를 넣어 먹지만 오늘은 새송이 버섯 구운걸 넣으니 평소와는 또 다른 맛이 난다. 계란은 많이 먹겠다는 의지를 반영하여 두개!.. 2013. 10. 5.
뒹굴 뒹굴 8월 9월은 뭔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10월이 되니 조금은 여유로워 진것 같다.그래도 금요일인 오늘은 왠지 어딘가로 나가보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서 집에서 혼자 뒹굴 뒹굴 거리고 있다.TV를 보는 것도 아니고 음악을 듣는 것도 아니고, 정말 아무 생각없이 바닥에 누웠다가 소파에 누웠다가 천장만 멀뚱 멀뚱 쳐다보고만 있다.'이게 뭐하는 건지...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에 운동이라도 하러 나가려다 집 앞에서 길냥이 '단풍이'와 마주쳐서 고양이 밥만 주고 그냥 들어왔다.다시 들어와 또 뒹굴 뒹굴...여유롭기는 한데 좀 지루하다. 그러다 괜히 나의 축쳐저 있는 수족을 보니 왠지 안쓰럽다. 그만 뒹굴거리고 뭐라도 하려 일어나 봐야겠다.바쁘게 지내다가 갑자기 여유로우니 .. 2013. 10. 4.
오랜만에 버거 먹었는데 아쉽 ㅠㅠ 요즘 다이어트 대 성공 중인데... 올해는 벌써 전에 5kg 빼고, 좀 쉬다가 다시 시작해서 2kg이 빠지는 중에...갑자기 너무 버거가 먹고 싶어서 집에 들어오는 길에 롯데리아가 보여 들어라 랏츠버거 세트를 포장해 들어왔다.전에 랏츠버거 먹고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오늘 한 입 먹어보고 맛이 밋밋하기에 평소에 거의 해본적이 없는 버거 뚜껑을 열어 보았다.그랬더니 뭔가 좀 허전한 느낌의 버거 ㅠㅠ 야채는 고작 이것이냣!!! -.-; 할인행사하는 것도 아닌데 왜 세일할때 맥도날드 같은 곳에서 1000원에 파는 불고기 버거 맛이 나느냔 말이닷!!!뭔가 버거의 풍부한 맛을 느끼고 싶었는데... 나의 선택이 잘 못된 것이었나... orz이제는 실망감으로 ㅋ 버거를 오래 끈어야겠다. 맛.. 2013. 9. 26.
또 걸쭉하고 진한 스위스 초콜릿을 마시고 싶다. 체중조절 중인 요즘은 뭔가 먹는 것에 상당히 제한을 두고 지내고 있다.그래도 배도 많이 들어가고 몸도 가벼워진 것 같아서 좋은데, 살찌는 음식을 많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 중에서도 목에 진하고 걸쭉한 것이 걸려있는 느낌이 좋았던 초콜릿이 자주 생각이 난다. 건덕진 초콜릿이 목을 타고 내려가다가 따뜻한 초콜릿이 텁텁하게 남아 있다. 그리고 차가운 물이 쓸여 내린다.아 그 마지막의 상쾌함.... 초콜릿 마시고 싶다!!! [초콜릿 마시던 소이나는] 진한 초콜릿이 목을 타고 넘어가는 서울 광화문 스위스 초콜릿 카페 레더라 부띠끄 [Seoul Laderach chocolatier suisse (swiss chocolate cafe)] ☜ 보기 클릭 2013. 9. 24.
참치 기름 남겨두다가... 저녁에 밥먹기가 귀찮아서, 온 국민이 먹는 참치에 간장 넣고 참기름 넣고 비벼 먹었다.그냥 그렇게만 넣기에는 좀 심심할 것 같아서, 오이지 무침도 함께 비비고 마지막에 날계란 올려 전자렌지에 돌려 계란을 살짝 익힌 후에 다시 비볐다.맛은 기본적으로다가 어느 정도 보증이 되어 있어서 그냥 저냥 잘 먹었는데...예전에 참치캔을 따고 버리던 참치 기름을 요즘은 따로 남겨두었다가 길냥이들 밥 줄때에 사료에 섞어서 준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기름을 따로 따르다가'그냥 사료만 줘도 되는데... 이게 모라고... 내가 이렇게 기름을 챙기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고,고양이 맛있으라고 참치기름 붓고 있는 자신이 왠지 우스워서 혼자 피식 웃었다.뭐 그냥 싱크대에 버리는 것보다 고양이가 먹으면 환경 오염도 덜 되겠.. 2013. 9. 23.
완전 배부르넹, 버거킹 콰트로 치즈 와퍼 (Quattro Cheese Whopper) 버거킹 콰트로 치즈 와퍼 Quattro Cheese Whopper 하루 종일 걷다가 점심도 못먹고 힘둘어 헥헥...그러다가 버거킹 매장을 보았다. 프랜차이즈 버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버거킹!! 와퍼 완전 좋아하는데, 유럽 말고기 파동 때문에... 난 싸구려 고기에 익숙해서 맛있었던 것인가? 하면서도 버거킹을 좋아했다.치즈 와퍼 먹어야겠다 하고 매장안으로 들어가 봤는데 벽에 '콰트로치즈와퍼'라는게 잔득 붙어있넹... Limited라고 쓰여있네... 오호 맛있겠당 ㅋ 세트가 7900원~ 하나 주문해 봤다. 하루 종일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버거 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UP 되넹 ㅎㅎ 버거를 열어보니 약간 큰 버거이네. 이 정도 쯤이야~~!! ㅋㅋ 하면서 먹기 시작했는데...요즘 좀 소식으로 식습관을 바꿔서 그런.. 2013. 9. 17.
통큰 친구 덕에.. 비타500 한통 마시겠넹 ㅎㅎ 8월에 안 좋은 일이 너무 많아 바쁘고 힘들었는데, 9월에는 그냥 바쁜 일이 많이 생겨서 또 정신이 없다.블로그 글들도 거의 예약글만 발행 중이고, 조만간에 예약글도 다 떨어질텐데... ^^;;8월 9월 바쁘니 몸도 별로 안 좋아진 것 같아서 그 좋아하는 커피도 다시 안마신지 벌써 10일째, 몸이 피곤하고 기운 없어서 커피 대용으로 뭔가를 마시고 싶어서, 친구에게 "올때 비타500 몇개만 가져와~!"라고 했는데.... 통큰 친구님!!!! 무려 한 곽을 가져오셨다. ㅋㅋㅋㅋ 굿잡~~~~!!!!! ㅋㅋㅋㅋ 완전 좋은걸~~~^^*국민 여동생만 모델로 하는 비타500이라 이번에는 수지 얼굴이 잔득있네 ㅎㅎ 수지 얼굴만 봐도.. 비타오백 안 마셔도 기운이 날것 같다. ㅎㅎ 괜히 국민 여동생으로 광고를 하는게 아니.. 2013. 9. 15.
초콜릿이 몹시 당긴다. 진한 초콜릿을 마시고 싶다. 몹시 마시고 싶은 걸 마음이라 몹시였던 것인가?정말 단 것이 몹시 당긴다. 진한 초코릿을 넘기는, 홍대 초콜릿 케이크 카페 몹시 (홍대 맛집 카페) (홍대 치즈케이크 카페 몹시) Seoul Hong-ik Univ. cafe Chocolate Cake MOBSSIE, Cheese cake Mobssie , 首尔 弘益大學 近所 咖啡馆 (カフェ.. ☜ 보기 클릭 2013. 9. 12.
식품엑스포에서 한 군것질 (제스터스 파이) 웰빙식품엑스포에 갔다가 세계의 음식을 파는 곳에서 제스터스 파이를 사먹었습니다.세계음식 부스에는 터키, 이슬람, 일본, 호주, 이태리 요리 등을 파는 부스가 있었는데, 제스터스 파이는 호주 판매대에서 팔고 있더군요.그냥 제스터스 파이는 알았는데 호주 것이었나보군요. 제스터스 파이는 그냥 별 생각 없이 먹다보면, 먹을 때에도 요상한 맛인데...먹고나면 듬직하고 입에 붙는 맛이 다시 생각이 나기도 하지요.사람마다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터이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파이 같습니다. ^^ 그리고 식품코너에서 순대국을 먹었는데, 순대국 맛은 그냥 그렇더군요 ^^;; 여기서 먹은 순대국이 아쉬워서 다음 날엔 맛있는 순대국 먹으러 병천까지 다녀왔습니다. ^^혼자나 어떤걸 잘 먹는 사람과 식품엑스포에 갔으.. 2013. 9. 9.
다사다난했던 8월이 지나서 다행이야 ㅠ.ㅠ 집공사를 하다가 벽을 뚫으려 했는데 집이 전체가 옹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드릴로 아무리 뚫으려 해도 기스만 나고 말았다. 그래서 벽 뚫는 기계인 코어 기계를 이용해서 구멍을 냈더니, 벽 굵기가 30cm는 족히 넘는다. ㄷㄷ벽돌로 쌓은 것 하나 없이 공구리로 엄청 두꺼운 벽을 만들었더니 집은 참 튼튼하게 만들어졌는데, 수리하기는 어렵다. ㅠㅠ그냥 구멍만 4개를 뚫는데 반나절이 걸렸다.사실 구멍 뚫으는 것 말고도 여러 잡스러운 일들이 많아서 집 아래 쪽의 일은 해가 지기 전이 되어서야 끝이났는데,얼마 작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시간이 많이 흘러 곤욕이였다. 그래도 예상했던 것 보다는 큰 문제가 없어서, 꽤 오래 걸릴 줄 알았던 공사가 생각보다 쉽게 끝나서 다행이었다.(예상은 집을 다 들어내야 하는 줄 알았던... 201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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