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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을 느끼고 싶다면, 다동커피집(Dadong coffee House) [서울 중구 커피집(카페)]
서울을 거리를 한참을 떠돌아 휴식이 필요한 시간에..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커피와 함께 쉴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
추위를 피해 들어간 다동커피집은 잠시의 피난처였건만,, 왜이리 자꾸 생각나는 곳인지 모르겠네요.
그곳은 바로, 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커피집 바로 다동커피집입니다.
다동 커피집은 찾아가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작은 골목길 안에 있어서 그런데..
또한 간판과 들어가는 입구는 오래된 다방 같은 분위기 입니다. ^^
간판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붉은 색의 이름이 커피맛과 참 잘어울리는 장소입니다.
청계천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있는데요. 음식점들이 잔득 있는 골목 속에 있습니다.
위 지도에서 초류향이라고 써있는 곳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곳은 좀 엉성해 보이지만,, 커피 맛이 참 좋은 곳입니다.
우리커피연구회 (Woori coffee Society)도 같이 있습니다. ^^
커피집안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곳에서 커피 교육이나 연구 그런 것도 함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집의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체인점 같이 세련된 멋은 없지만 아늑하고 마음이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고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커피 맛을 느끼기에 좋게 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쉬거나 담소를 나누기에 참 좋습니다. ^^
저는 너무 피곤해서 잠깐 졸다가 ^^ 친구와 낮에 찍은 사진 구경도 하며 한참을 있다가 나왔습니다.
커피가 맛있어서인지 소소한 조각과 자기들도 푸근하고 안정되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쌀쌀한 때에 몸을 녹이고자 따뜻한 라떼 한 잔과 늘 마시는 카푸치노를 마셨습니다. ^^
맛이 왠지 조금은 고소한 느낌이 들며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
늘 마시던 맛과는 조금 다른 카푸치노였지만, 개성있고 부드러운 것이
마실때는 그냥 좋네~~ 하였는데.. 마시고 나오면서 또 마시고 싶다~~ 라는 생각이 마구드는 맛입니다.
커피의 중독성이 있는 것을 제대로 표현한 기품있는 맛이었습니다.
가격도 3000원일 뿐인데... 맛은 일반 프랜차이즈의 가격을 더주어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한잔을 마시고 나면 손흘림 커피가 무한대로 리필이 됩니다. ^^*
손흘림의 농도도 여리게 마시거나 진하게 마시거나를 요구하시면 조절해서 주십니다. ~
손흘림 커피는 마치 홍차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 같네요.
오랜 시간 앉아서 몸의 피로도 풀고, 마음의 안정도 찾고,
기분 좋은 커피의 맛을 느끼며 나왔습니다.
서울 청계천 주변을 지날 때나 시청 근처를 지날 때면 한번쯤 꼭 들려보라고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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