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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서울 인천 경기

동인천 카페 스위스 (cafe swiss+, 동인천역 근처 카페)

by 소이나는 201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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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카페 스위스+ (cafe swiss+, 동인천역 근처 카페)

 

 

 

 

동인천 근처에 있는 카페들의 몇곳을 다녀보고 마음에 들은 곳이 몇곳 있어서,

새로운 괜찮은 곳이 없나, 인터넷에서 검색하던 중에, CAFE SWISS+라는 곳이 나오더군요.

붉은 색으로 치장되어 있는 것이 멋져, 동인천에 들리며 한번 들려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쪽으로 몇번 지나가봤는데, 이런 카페를 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위치는 동인천역에서 냉면거리 쪽으로 가다 오른쪽으로 꺽으면 치안센터 옆에 있습니다.

 

 

외관의 인테리어는 붉은 색과 화이트 글씨로 치장하여

스위스 국기의 분위기를 내보이며 시각적으로 눈을 끌기에는 좋았습니다.

약간은 칙칙한 분위기의 동인천과는 다르게 단색의 강렬한 붉은 색이 있어 길을 걷다보면 호감이 갈만합니다.

 

 

안의 자리들은 나무의자 중심으로 테이블을 꾸려놓았고, 분위기는 어느 정도 괜찮습니다.

 

 

카페가 별로 없는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손님들도 어느정도는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위의 사진으로 보시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커피 가격은 3000원~5000원 정도를 하고 있어 프렌차이즈와 비슷하거나 약간은 싼 편입니다.

드립이나 종류별로 커피를 팔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유행인 사케라또나 더치커피는  없었던 것 같네요.

아~ 아포가또는 있었나... 없었던 것도 같고.. 모르겠네요.

아메리카노나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라떼 이런 건 있습니다.

이게 없으면 안되겠지만요.

 

[카푸치노]

 

제가 늘 잘 즐겨 마시는 카푸치노를 마셨습니다. 카푸치노는 그래도 어느정도 마실만은 합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정도의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드러운 카푸치노도 아니고, 진한 맛의 카푸치노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진한 맛의 카푸치노를 좋아하기에

약간 거칠은 듯한 이 카푸치노가 약간은 마실만은 했습니다.

 

그런데개인적으로는 에스프레소는....워~~ 이건 좀 맛이 없네요.

사실 어느 카페를 다녀도 제가 맛이 없다고 쓴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그냥 내가 까다롭기에 다른 분들은 괜찮을 것 같다 이렇게 쓰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 에스프레소는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이건 누가 마셔도 그럴 것 같았습니다.

뭐 이날만 이렇게 커피를 뽑은 것인지, 오너분이 아니신 분이 실수로 잘못 뽑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맛이 거칠어서 저 작은 양의 커피를 목으로 넘기기 어렵더군요.

크레마의 거친느낌에 흠짓을 하긴 했지만, 마셔보고 놀랐습니다.

 

커피 맛이 괜찮으면 커피를 사랑하는 친구에게 이곳을 소개해 주려고 이쪽으로 오라고 했는데,,

먼저 마셔보고, 오는 친구에게 제가 나간다며 잠깐 사이에 그냥 나왔습니다.

 

다른 인터넷 블로그에는 만족이라는 말이 많이 있던데...

제발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제가 마신 이 날만 무언가 문제가 있었기를 바래봅니다.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없기에 위치도 좋고,

외관도 인상적이여서 커피맛이 더 좋아진다면, 좀더 잘 운영이 될 것 같은데..

좀더 실력이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오픈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아 발전되길 바랍니다.

 

만약 들린다면, 에스프레소 쪽은 피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출에 문제가 있었는지 커피찌거기가 꽤나 많이 잔으로 내려왔더군요.

아메리카노 같은 엷은 커피류나 음료 같은 것을 마시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저트 카페라고도 써있는데, 샌드위치 같은 종류가 없네요.

케이크 종류만 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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