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 할머니 곱창 두정점
불금에 곱창을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일단 두정동으로 가면 먹을 곳이 있겠지 하며 두정동으로 가다가...
지도에서 '곱창'을 검색해 보니, 역시나 곱창 집이 여러 곳이 나온다.
아리랑 곱창, 광시한우곱창... 뭐 여러개가 나왔는데, 아리랑은 전에 가봤고 해서 '삽교할머니곱창'이라는 곳이 나오기에 그 쪽으로 가보았다.
위치는 성정중학교에서 오성초등학교로 가는 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두정동 먹자 골목이 아니라서 좀더 거리가 조용해서 좋았다.
깔끔했던 실내
이 식당은 새로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지 실내가 꽤나 깔끔했다.
밖에 걸려 있는 것을 보니 천안 쌍룡동에 본점이 있고 두정동이 생긴 것이라고 쓰여 있다.
삽교 삽다리 곱창이 유명해서 그냥 검색에 삽교가 들어간 것을 보고 와본 건데,,,
삽교 곱창이 본점이 예산이 아니고 천안 쌍룡동이라니... ^^;;; 그래도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쌍룡동에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곱창집이었나보다.
그러니 두정점을 내기도 했겠지...
곱창전골에 라면사리에 볶음밥까지...
가격은 아래 메뉴에서 나온 것과 같고...
곱창구이는 어디에서나 비슷하니... 곱창전골을 주문했다.
전골 조금 먹다가, 라면 사리를 넣어 먹고...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는걸 다 먹었다.
식당의 분위기가 깔끔해서 그랬던 건지, 밑반찬이나 곱창전골도 깔끔한 맛이었다.
뭔가 강렬한 맛의 느낌이 온 것은 아니였지만~ 충분히 좋다는 느낌은 받았다.
곱창전골이 깔끔하고 먹기에 좋았지만, 마지막에 먹은 볶음밥은 약간은 평범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기분으로 남은 곱창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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