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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동물 Animal83

꼬꼬마님 안고 있기... ▲ 꼬꼬마 귀 긁어 주는 중 ㅎ 고양이는 분명 시크한 존재가 맞는 것 같다.사람의 손길을 거부하고 홀로 높은 곳에 앉아 관망하기도 하고,만사가 귀찮다는 듯 주인을 쌩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발과 꼬리는 만지면 몹시 싫어한다. 그래도 꼬꼬마는 개냥이라 그런지 참 순하다.아침에 안일어나면 일어나라고 문을 박박 긁어 깨우기도 하고,먼저 옆으로 와서 다리에 머리를 부비적 거리기도 하고,옆에 앉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기도 한다.사진에서 처럼 저런 자세로 있는 것도 나름 잘 버틴다.저 자세로 머리고 긁어주고 배도 긁어주면 날 보살피겠다는 듯 혀로 손을 할타준다. ㅋ ▲ 슬슬 이 자세가 싫어지는 표정 ㅋㅋ. 하지만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저런 자세를 그렇게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귀가 뒤로가고, 발가락을 벌리면 이만 .. 2013. 3. 26.
카페의 갈색 고양이 카페의 갈색 고양이 카페에 들렸는데 예쁜 갈색을 가진 고양이가 카페를 돌아다닌다. 문 밖으로 나가도 멀리 가지 않고 근처를 산책하다 다시 카페로 들어가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도 하다. [카페 앞 입간판에 서있는 고양이] [길에서 카페 홍보하는 중이니^^? 알았어 들어가 볼께 ~~ ^^] 세련된 느낌의 홍대 카페 커피 스튜디오 (합정 카페) (Seoul Hongdae cafe, Hapjeong cafe - Coffee Studio) (首尔 弘大 近所 咖啡馆 (カフェ・) ) ☜ 보기 클릭 2013. 2. 27.
나는 귀엽던데 이 녀석 길냥이... 친구의 길냥이 사진을 보다가, 내가 친구에게 "제 귀엽게 생겼네" 했더니"제가 무리 중에 가장 어리바리 해"라고 한다. 다른 것이 아니라 냥이가 약간 겁을 많이 먹는 편이라고 한다.여러 마리가 있을 때에 사료를 주면 눈치를 보다가 마지막에 먹는다고 한다.뭐 하는 짓이 약간 멍청하게 움직이기도 한다고 ^^ 그런데 난 왠지 예쁘게 보여 사진을 한 장 달라고 했다.난 이쁘게 생겼는데~ 하니.. ㅋㅋ그냥 멍청하게 생겼는 걸? 이라고 장난하는 친구.나 중에 저리 생긴 녀석이랑 함께 해볼까나. ㅎ 2013. 2. 21.
내 방에 놀러온 꼬꼬마 꼬꼬마의 주인이 컴터에 집중하시는 사이 내 방으로 놀러온 꼬꼬마~~ 쓰다듬어 주니 털이 날린다~~ ^^;; 날리는 털을 후후~~ 불다가 귀여워서 사진 찍으려 폰을 들었넹 ~~ 그런데 사진 찍히시기 싫으신지, 얼굴을 이쪽 저쪽으로 도리 도리 하신다. 아~ 고양이는 폰카로 찍기는 어려운가 ㅜ.ㅜ 하며 단념을 하려하니, 또 곱게 앉아서 가만히 있는다. ㅎㅎ 아이구 고마워라 ~~ ^^ 자~ 찍는다. "김치~~~!!!!" ~~~~ 안 웃넹 ㅜ.ㅜ 그래도 사진은 잘 나왔다. 오호~~!! 나를 위해 자세 취해 주시는 감사한 꼬꼬마~~ ^^ 고마우이~!! 하며 다시 쓰담 쓰담 해주니, "크르릉 ~ 크렁~!" 한다. 꼬꼬마도 사진 잘나와서 기분 좋은 모양이네 ㅎㅎ 2013. 1. 24.
길냥이님 이것 좀 먹어주세요~~! 길냥이님 이것 좀 먹어주세요~~! 집에 들어가는 길에 집 근처에 길냥이 두마리가 있다."느그들 모니~~~?" 라며 바라보니, 한 마리는 도망갔는데, 한마리는 그냥 그대로 있다. 오호~~! 이것봐라, 제법 붙임성 있는 녀석인가?역시 좀 흰색 들어간 애들이 그래도 사람을 덜 무서워 한다니깡.. ㅋㅋ 날씨도 추운데 고생이 많구나~~!! 음.. 말을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너 일루와~~!! 먹을거 줄께 잠깐만 기다렸!!!" 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어디보자~~ 울 편식쟁이 꼬꼬마가 잘 안먹는게 엄청 있는데~~'(꼬꼬마는 완전 편식 고양이. 통조림 같은 것 줘도 입맛에 안 맞으면 먹지도 않는다. ㄸ) '여기있다~~~!!' 이게 무려 한 박스나 있단 말이지... 통조림도 몇개 있고,꼬꼬마를 보고 "너 이거 안먹지?.. 2012. 12. 25.
새끼 길냥이 한 마리 잡아왔다가... 새끼 길냥이 한 마리 잡아왔다가... 집 근처에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며칠 얼쩡거리는 것이 보여서, 나가 잡아 봤습니다.작은 고양이 이지만 엄청 빠르고 잘 숨어서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힘들게 잡아보니 말라서 앙상합니다.집에서 살고있는 울 '꼬꼬마'님은 참... 살이 많이 쪘는데 말이죠. ㅋ [요즘 점점 더 시크해 지고있는 꼬꼬마님] 그런데 잡아 놓고 보니,너무 서글프게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아이구 불쌍해라~~~!!그래서 먹을 것을 잔득 준 후에 다시 있던 곳에 풀어 주었습니다.그런데 정말 잘 풀어준 것 같네요.저녁때 길을 걷다보니, 이 새끼 길냥이와 똑같이 생긴 어른 고양이가 지나갑니다.완전 닯은 거을 보니 어미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대부분 길냥이 새끼들 보면 혼자 잘 있던데, 어미가 있었나 보더군요.. 2012. 12. 24.
길냥이를 보며... 며칠 전에 슈퍼에 가려고 길을 걷다가 사람이 별로 없던 골목에 작은 고양이가 두 마리 얼쩡거리고 있기에,슈퍼에서 살 것을 사며 혹시 보이면 주려고 소시지 몇 개를 사서 돌아오다 보니, 한 마리가 자고 있다.가까이 가니 깨어나던데, 다가가도 멀뚱 멀뚱 쳐다만 보고 있기에, 소시지를 줬더니 잘 먹는다.멀리서 또 한마리가 보더니 다가와 소시지를 먹는다.길냥이들 먹을 것을 줘도 잘 도망가는데 야그들은 옆에 있든 말든 잘 먹고 있다.만져도 무감각하게 받아들인다. 고양이들이 공장 같은 건물 근처에 있었는데, 그 주변은 먹을 것도 별로 없는 곳이다.이렇게 사람을 피하지 않는 걸로 봐서, 저 공장에서 먹이를 주는 길냥이 인가 보다하고, 소시지를 다 준 다음 집으로 향하였다.그런데 한 마리가 자꾸 따라온다."어여~~ 가.. 2012. 11. 12.
동네 개님 왈 "내가 바로 송승헌 눈썹이다." 동네 개님 曰 "내가 바로 송승헌 눈썹이다." 집 근처에 늘 혼자 있는 황구 한 마리가 있습니다. 늘 같은 자리에 있는 걸 알면서도, 덩치도 좀 크고 인상이 독특해서 보면 깜짝 놀라기도 하지요. 매일 멀리서 지나가며 보다가 하루는 얼굴을 자세히 보니, 얼굴이 정말 개성이 있습니다. 눈썹이 완전 숯검댕이입니다. ㅋㅋ 정말 송승헌 눈썹은 저리가라 입니다. 사진을 찍으니 여유로운 표정으로 사진기를 응시해 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동네 개님의 포스는 위력적이지만, 지켜봐 주는 이도 없이 늘 길가에 있는 개가 불쌍하기도 합니다. 모델비로 근처 슈퍼에 가서 소시지 몇개를 사와서 주었습니다. ㅎㅎ 먹을 것을 주고 둘아서는데, 혼자 있는 것이 외로웠는지, 제가 가는 쪽을 한참 처다보고 있더군요. 다음부터는 동네 산책을 할.. 201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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