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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328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에서 덕유산에 다녀왔습니다. 대전 진주간 고속도로가 생긴 후에 덕유산이나 지리산 통영 쪽 가는 길이 수월해져서 좋습니다. 몇번 지나쳐만 가다가, 하루는 날을 잡고 덕유산에 다녀왔습니다. 덕유산에 리조트가 모여 있는 곳에 가면 팔각정까지 가는 곤도라가 있다. ㅎㅎ 등산도 좋아하지만 뭐 이 날은 등산을 하러 온게 아니라 쉬러 온것이기에 편하게 곤도라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곤도라 이용요금은 편도 7,000원이며, 왕복 14,000원 형하고 둘이 갔는데, 모르는 사람 3명 정도와 해서 5명이서 긴 곤도라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덕유산은 겨울에는 리조트와 스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름에는 그저 산악을 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겨울이면 운행되고 있을 리프트가 멈춰져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난간에 올라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 2009. 6. 13.
음악은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 놓고, 이제는 조금씩 멀어졌던, 음악을 다시 느끼면서,, 아~, 이런 내가 있었지 한다..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나를 느끼면서,, 음악을 느껴보고 싶다. 진한 중저음이 몸을 떨리게 하던 어린 시절이 기억난다. 거대한 엠프 속에 터져 나오는 음악의 힘,, 단지 그 앞에서 작은 풀잎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때가 생각난다. 처음 초등학교 때 들었던 MC헤머의 열정적인 노래도,,,넬슨의 감미로운 음악도, 컬러 보노프의 통키타 소리에도,, 너무 좋았던 그때는,, 왜그리 음악이 좋았었는지,, 알지도 못하는 영어를 흥얼거리며, 온종일 거닐던,, 서태지의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신승훈의 가슴속 음악을 듣고, 그렇게 커간것 같다.. 바로 한국을 잠시 떠나 있을때 까지만 해도,, 그 음악 하나하나,,.. 2009. 6. 12.
바다를 볼 수 있는 특혜 바다를 볼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하다.. 지구의 반이상이 바다이지만, 평생 바다라는 곳을 보지 못하고 지구를 떠나가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마음이 답답한 사람, 사랑에 빠진 사람, 미처 버린 사람, 모두 바다를 그린다.. 내 마음 속에 바다를 그릴 수있는 당신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가.... 내 친구는 25년을 살고 처음으로 바다를 봤다고 한다... 한국은 참 좋단다.. 봄도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바다도 너무 아름답다고,,,, ⓢⓞⓨ 2009. 6. 11.
무료 배부한 한겨레 신문을 보니... [무료 배부한 한겨레 신문을 보니..] 대전역에서 나오니 신문이 있다. 늘 역이나 지하철역에 있는 신문인가 하고 보니.. 경향신문(경향닷컴 - 홈페이지)과 한겨레신문(홈페이지) 이었다. 그래서 그냥 심심할때 읽어볼까 하고,, 한겨레 신문을 하나 들었다. 예전에는 아침마다 오는 신문을 받고 1면과 스포츠란 부터 찾아 본 후, 시간이 있을 때 나머지 기사들을 읽곤 했는데, 인터넷이 발전하다 보니, 지하철에서 아침에 나눠주는 신문을 읽는 것 말고는 종이신문을 읽어보지 않은 것 같다. 신문이란게 사실 읽어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골치아픈 정치이야기로 정치인 이름을 몇 명만 알고 나면, 그 사람들이 내가 맞네 네가 틀리네.. 치고 박고 싸우니, 괜히 무협지 읽는 것 같기도하고.. 사설속에서는 좋은 글도 있지만.. 2009. 5. 20.
[서울 신림 관악산] 서울대 나들이 관악산 자락에 있어서인지, 공기도 맑고, 공원 같기도 해서 좋다. 관악산에 오르는 분들도 서울대 속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관악산을 오르는 사람도 많다. 학교 근처에 유흥가 술집이 거의 없어서 왠지 더 공부하는 곳 분위기가 나는 서울대 ^^; 중도앞 서울대 남동쪽으로 한바퀴 ^^ 2009. 5. 16.
골목길 골목길 왠지 정감가면서도 기분 좋은 단어인 골목길.. 하지만 요즘은 범죄가 많아서 은근 무서운 곳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골목길이라는 것이 사람이 사는 집과 집사이에 사람이 다니는 길이 것만, 좁은 골목 탓인지 어두운 탓인진, 담이 세상을 가려줘서인지.. 이래 저래 은밀한 장소가 된 것 같다. 연인들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고, 고딩이들의 흡연의 장소이며,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묘한 골목길 골목길에서 많이 본 것은^^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였다. 리어커도 은근 있고 ^^;; 일부러 사람이 없는 곳으로 걸어서 인지.. 점집도 많은 곳으로 가버렸다. 점집 바로 옆에 있는 교회와 성당, 모텔들 그곳에서 종이를 모으는 할아버지, 왠지 모르게 세상은 이상과는 동떨어진, 정말 복잡한 개념속에 단순히 살아가고 있는 가보다.. 2009. 5. 4.
동네 놀이터 산책을 나가다가 동네에 있는 놀이터에서 잠시 쉬었다.^^ 웬 아이들이 칼싸움을 하며 놀고 있다.ㅎㅎ 요즘도 칼싸움하며 잘 노는 구나~~ 옷이 지저분한데.. 집에 가면 좀 혼날 듯 싶다.ㅋㅋㅋ 어렸을 때 이 놀이터에서 자주 놀았었는데.. 요즘은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가 보다. 담배 피는 사람들이 한 둘 있고,, 사람이 쉬는 곳인지,,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 보면 별것 없는 곳인데 어렸을 때는 이 작은 곳에서 뭐가 그리 할 것이 많았는지..^^;; 옛것은 그냥 기억속에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추억이되는 가보다. 다시 보니. 그냥.. 왠지 씁쓸하다. ㅜㅜ 2009. 5. 3.
비가 온다. 한번 적셔보자꾸나. 세차 안했으면 기분이 그나마 괜찮겠다.ㅎㅎ 2009. 5. 2.
종 소리 종은 소리를 낸다. 딸랑 딸랑~! 하지만 이 종은 시각으로 들어와 마음 속을 울려준다.. 수많은 마음의 종을 울리게 해준다.. 예술,사랑,우정이러한 감정들,, 모든 우리의 살아있음 속에,, 조용한 종소리 내고 싶다. 딸랑 딸랑~! 지금 마음을 울리는 그 소리는 어디서 들리는 것일까...! 2009. 4. 15.
꽃과 화분은 인간이 만든 것은 인공의 것이다.. 하지만.. 충분히 자연과 어울릴 수 있다.. 그것이 우리가 세상에 살아가면서 이루어야 할 것은 아닐까.. 세상은 점점 신이 만든 것에서,, 인간이 만든 것으로 변해가고 있다. 언젠간.. 완전히 사라질 지도,, 인간이 신이 되어버릴 순간이 올 지도 모른다..하지만.. 어디까지나.. 미흡한,, 인간임을 .. 부인할 순 없지 않은가.. 인간이 만든 것도 아름답다.. 밤에 빛도, 꽃을 담아내는 화분도,,, 모든 것은 아름답다,, 하지만 자연과 함께 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 같다. 2009. 4. 14.
애국가 식장산 정상에 있는 오래된 태극기 1.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2.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3.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4.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후렴)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009. 4. 13.
관우상 삼국지에서는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있다. 영웅과 간신 그저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인물들이 있었다. 하지만 유독 관우는 이렇게 중국 사람들에게 아직도 숭상을 받고 있다. 삼국시대의 주인공은 엄연히 조조와 유비가 손권이 될 것이다. 각각 위, 초, 오의 황제로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제국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하나씩의 단점은 있는 것 같다. 인물을 잘쓰고 똑똑하지만 약간 포악하고 자기 중심적이며 여자를 즐기던 조조, 인덕이 많고 사람을 포용하며 성품이 좋지만 나약하고 소심한 유비 그나마 두 인물보다는 약간 중간적인 성격으로 적정하게 나라를 이근 손권, 하지만 손권은 아버지 손견, 형 손책에 비해 결단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관우는 어떠한가... 무예에서 정치 굳음, 신의 .. 2009. 4. 13.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SLR club 1면의 영광을 받았던 ㅎㅎ~^^) 저기에 사진이 올라가는 걸로도 영광이었는데..^^ 남자로 올라가다니 ㅎㅎ 우연으로 딱 맞아 떨어진 시간이었나 보다. 그래도 하루 종일 1면에 떠있었으니.. ㅎㅎ 기분은 좋았던 사진들... 쌍칼 초식 흉내내며.. 곤장대 위로 폴짝 올라갔다. ㅎㅎ 사진에 찍힐 때는 되도록 장난스럽게 찍히자 ~ ㅎㅎ 한복 입었었으면 뒤에 한옥하고 잘 어울렸을 텐데.. 저건 전통 관광지나 그런 곳에 가면 화살을 어디 병같은데 넣는 것과 꼭 같이 있던데..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다.^^;;; 김치 묻어 놓는 곳인가? 괜히 화장실 처럼 앉아서 ^^;; 똥싸개 포즈로 ㅜㅜ 김태균 화이팅~~^^* 야구 세레모니...~~ 저러다 뒤로 넘어가면 사진기 ㄷㄷㄷ 했던 순간 ㅎㅎ 오빠 달려~ 해보고 싶지만 ㅜㅜ,, 남의 경운기로 달릴 수는 없는.. 2009. 4. 10.
[충남 천안] 각원사 천안시 안서동에 있는 각원사에서 천안에서 각원사가 제일 큰 절인 것 같다. 동양에서 가장 큰 청동 좌상이 있다고 하고,^^ 절 자체가 크긴크다. 어머니가 간간히 절에 가시는데 날도 좋은 날 따라갔었다. 각원사 홈페이지 각원사 풍경 청동대불 (엄청 크다.) 염원을 담은 초 봄에 좌불상 태조산 줄기에 위치하고 있다. 태조산은 태조 왕건이가 군사를 양병했다고 하여 태조산이라고 부른다. 확대해서 보면 위치 - 천안 톨게이트에서 북쪽(단대병원쪽으로 가다가 호서대 쪽으로) 각원사 근처에 성불사도 있는데 작은 절이지만 경치가 좋다. 간 김에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 ⓢⓞⓨ 2009. 4. 5.
대따 싫은 예비군 예비군은 당췌 왜 하는지 ㅋ 뭐 하는 것도 없구만,, 학교예비군에 있을 때에는 그래도 M16을 주는데,, 동네 예비군으로 바뀌니, 6.25 총 칼빈 달랑 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 듣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면 끝난다. (근대 은근 칼빈이 잘 맞는 것 같다. 불량으로 안나가는 건 좀 많지만^^;;) 글고 동원 들어갈때는 의경출신을 특수 의경예비군을 만들려고 하는 건지.. 왠 90mm 포탄이나 쏘게 한 적도 있고 ㅋㅋ 다들 거기 출신이더만,, 나만 의경 orz 포탄 많이 남았다고, 쏘는 건 왜케 많이도 시키는 지 ㅋ 비오면, 실내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이게 더 어렵다 ^^;; 차라리 바람도 쐐는게 났지.. 근대 벌써 6년차가 끝나고, 연락만 받으면 되는 시기가 되다니 시간참 빠르다 ^^;; 또 좀있으면 민방위.. 2008.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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