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배고파서 라면 먹었어요. ^^;; (일상)
새벽에 배고파서 라면 먹었어요. ^^;; 실수로 저녁에 맥주를 조금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10시에 깨어나니, 다시 1시쯤 잠자리에 누웠지만 도통 잠이 오질 않습니다. 아이구 이게 모야 하며, 누워 뒤척이길 2시간이 지나니, 너무 배가 고파집니다. ㅜ.ㅜ 이러면 안되는데, 하며, 에라이 그냥 오늘은 안잖다~!! 하며 일어나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사실 어제 새벽에는 유로 2010 결승전이 있었기에 3시가 된 마당에 조금더 있다가 그거라도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방 서랍에 너구리, 삼양라면, 사리곰탕 등 여러 라면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일반적인 신라면을 좋아하기에, 신라면 꺼내 들었습니다. 라면물이 끓어 라면을 넣으려는데, 순간,,, 새벽에 혼자 라면을 끓이니, 별 생각들이 마구 납니다..
2012.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