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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328

'소이 나는'의 1박 2일 나들이 '소이나는'의 1박 2일 나들이 하루가 시작하였습니다. 10월 초쯤에 다녀온 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관련 포스팅을 올리다보니, 1달이란 시간이 지나버렸군요. 아직 더 올릴 포스팅이 두개 정도는 있는 것 같은데, 블로그의 1달 내용 정도를 1박 2일만에 둘러보았습니다. ^^ 블로그를 위해서 일부러 일처럼 다니는 것은 아니고, 평소에도 이곳 저곳 둘러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렇게 여러곳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처음에는 그냥 만나자 라고 해서 토요일에 인천, 천안, 대구에서 모두 올라와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소이나는과 바람노래, 필과 취쥔 4인이 중국에서 살며 결성되었던, 친한 지인의 명칭인 '비앤타이 클럽'의 3인이 모였습니다. (친한 사람끼리 장난으로 부르고 다니던 모임입니다. ^^;;) 바람.. 2010. 11. 10.
길을 잃어도 괜찮아. 길을 잃어도 괜찮아. 백화점에 옷을 바꾸러 가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날도 따뜻하기에 산책도 할겸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늘 가던 길이 아니라, 약간은 돌아가도 모르는 길로 걷고 싶더군요. 익숙하지 않은 길을 걷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어 즐겁습니다. {5단지의 놀이터} {모교인 성정초등학교 - 전에 보지 못한 강당 같은 것이 생겼더군요.} {초등학교 앞의 문방구} {문화원 근처의 놀이터} {목적지에 반쯤 걸어왔습니다.^^} {문화원의 부서진 농구골대} {더러운 시내의 천} 여기까지는 대충 잘 걸어 왔는데, 갑자기 작은 골목이 많은 곳으로 들어가니, 길을 잃어버렸지요. 하늘을 보며, 대충 이쪽으로 가면 되겠구나 하고 그냥 좁은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렇.. 2010. 11. 3.
두산 베어스 '두목곰'의 배신? 두산 '두목곰'의 배신? 올해 가을야구는 유독 재미가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롯데와 두산의 대 접전으로 매 경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하더니만, 2연패후 3연승으로 두산이 플레이 오프에 진출 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성과 두산의 경기도 매 경기 1점차이 승부를 내며, 야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군요. 두산이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것도 벌써 10년이 다되어 갑니다. 준우승만도 우승이후 3번이나 했군요. 2001년에 두산이 우승한 후에 지금은 사라진 현대가 2번, 저력의 삼성이 3번, 신흥 강호 SK가 두번, 전통의 강호 기아가 작년에 우승을 하였습니다. 이제 슬슬 두산도 다시 우승할 시간이 되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준플레이오프에서 부터 이렇게 심하게 다투며 삼성이든 두산이든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2010. 10. 10.
새해 첫 날은... [새해 첫 날은...] 2010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말 부터 이상하게 아무 이유 없이, 2010년에는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마구 들고 있었습니다. ^^ 새 해 바로 전 날 사촌 동생이, 작년에 해돋이를 보지 않아서 2009년이 암울했던 것 같다며, 올해는 해돋이를 보러가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살아오면서 해돋이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전에 대전에서 밤에 뜬금없이 정동진을 가자며 친한 형님이 운전하여 새벽에 정동진에 도착하였지만, 날씨가 흐려 해가 뜨는 것을 보지 못하였고, 평소에도 늘 빨리 일어나는 편이지만,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본 적은 한번도 없다는 것이 스스로를 놀랍게 하였습니다. 더욱이 1월 1일에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을 돌이켜 보.. 2010. 1. 5.
한 달 동안 7kg이 빠졌어요^^* 1. 살이 많이 빠졌어요 ^^ 주말에 잠깐 집 근처에 있는 작은 산에 다녀왔습니다. 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낮은 산이지요. 그냥 공원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잠깐 걸어서 1시간 정도 다녀왔는데, 산에 체중계가 있더군요. 뭐 운동기구 같은 것이 산에 있는 것은 어디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체중계도 마련해 놓았다니 놀랍더군요 ^^ 한 2초 정도 버튼을 누른 후에 올라가라고 해서 올라가봤더니... 스스로 깜짝 놀랐습니다. 몸무게가 7kg이 빠졌더군요. 딱 한 달 전 쯤의 체중에서 7kg이 빠진 것입니다. 뭐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에 약간 신경이 쓰이기는 했었는데... 그렇게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았거든요. 그냥 요즘 왜이리 몸무게가 늘어나지? 하면서 관리를 좀 해야겠다. 라는 정.. 2009. 12. 20.
급하게 챙겨 먹은 푸드코트 [급하게 챙겨 먹은 푸드코트] 영화를 보러 영등포의 롯데 시네마에 갔습니다. 7시 영화를 예매해 두웠는데, 롯데시네마에 가서 티켓을 받으니... 6시 반이 거의 다되었더군요. 저녁을 먹지 못했는데.. 영화가 끝나면 너무 배고플 것 같고 해서 급하게.. 롯데 백화점의 지하로 내려가 봤습니다. ^^ 뭐 먹을 것이 없나~ 기웃거리다가.. 요것 저것 먹을 것을 팔고 있는 것을 하나 둘 주어 담았습니다. ㅋㅋ 요렇게 3개를 선택해봤습니다.^^ 해물유부보트 와 단호박에 이것 저것 올린 그라탕하고, 케밥 같기도 하고,,, 또르띠아 같기도 한 길쭉한 것을 골랐습니다. 혼자 다먹은 것은 아니구 둘이서 먹었습니다. "바로 먹으려구요~~" 라고 했던 전자렌지에 데워서 주더군요. 받아서 푸드코트의 테이블에 낮아서 빠른 속도로.. 2009. 12. 10.
오랜만에 버거 먹었어요.^^ (상하이 스파이스) 하루 종일 길을 걷고나서 저녁을 먹으려 돌아다니다가.. 오랜 만에 버거를 먹었습니다. 역시 버거는 버거킹 와퍼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날은 맥도날드가 있길래 맥도날드를 들어 갔습니다. 중국에서 배낭여행을 할 때 맥도날드 버거를 참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중국에서 맥도날드와 KFC는 상당히 많이 봤는데 버거킹은 보지 못했던 것 같네요. 닭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KFC는 가격이 좀 되는데도 손님이 꽉꽉 찼었습니다. 그 때에는 중국의 유명 농구 스타 야오밍이 맥도날드를 광고했는데도, KFC를 이기지 못하더군요. 저도 KFC 100원짜리 통 세트로 닭고기를 엄청 즐겼답니다.^^ 맥도날드는 키 큰 야오밍이 버거를 들고 거대버거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거대버거가 빅맥인.. 2009. 11. 14.
눈이 침침하다. 요즘 컴퓨터를 많이 해서 인지,, 좀 어두운 곳에서 책을 봐서 인지,, 눈이 침침해졌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시야도 가물가룸 해져서 맑은 세상을 보는데 힘들어 졌네요. 안경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에 산 비싼 안경이 무심코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가다가 날아가버려서,, 그 전에 쓰던 안경을 쓰고 있어서 인지 더 빨리 피곤해지는것 같더군요. 여러분 놀이기구로도 안경이 진짜 날아가더군요. 꼭 벗고 타세요. 안경이 날아가는 순간 그 짧은 순간에 무한 도전에서 정준하가 자장먹을 먹으려 했던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짜장 1호 발사의 장면이 제 눈앞에서 펼쳐지더군요. 빨리도 아니라, 서서히 공중으로 떠오르는 것이 보였습니다. 손으로 잡으려고 손을 뻣었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ㅠ.ㅠ 그렇게 어딘가로 날아가버리고,.. 2009. 11. 10.
주말은 Jazz 속에 풍덩 바쁜 문화생활에 정신 없는 주말을 보냈습니다.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갑자기 예전에 배낭여행을 하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유물과 유적, 경치를 중심으로 배낭여행을 하며 하루 종일 걷고 또 걷던 날이 생각나더군요. 하루 종일 걸어 다리가 아파와 땅에 주저 앉아 바람을 맞으며 쉬고, 비를 피해 저마 밑에 숨어 작은 빵하나 먹으며 삶의 소중함을 느끼던 젊은 날의 여행으로 삶의 목적을 희미하게 살펴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이렇게 주말의 시간을 소중하게 쪼개어 몇일 배낭 하나에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문화 여행있었지요^^. 가장 큰 것은 자라섬에서의 째즈 데이 였습니다.^^ 가평 여기 저기를 걸어다니며 아픈 다리로 피곤하고 정신이 없었지만, 단 한번의 재즈로 인해 마음을 풀 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2009. 10. 19.
추석나기 (성묘) - 일상 추석지내기를 조금은 늦게 올립니다.^^ 가족이 전부 가까이에 살아서 귀향 정체 그런 것을 느끼지 못해 너무 좋습니다. 친가 쪽은 합덕에 사시는 큰 고모를 빼시고는 전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작은 고모 모두 천안에 살고 있어서 추석 아침에 살짝쿵 이동하면 되기에 좋습니다. 추석 전 날에는 오랜만에 윷놀이도 했지요. 언제나 그렇지만 윷놀이는 하기 전에는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한번 씨작하면 극한 상황과 역전의 연속으로 최고의 게임이되고는 합니다. 저희도 그런 상황은 있었네요.. 두개 팀으로 나눠서 했는데. 두 팀 모두 3개를 나고, 한팀이 마지막 칸에 있고, 한팀이 걸이면 나고 개면 마지막 칸에 있는 상황에서 ㅎㅎ 마지막 칸에 있던 팀이 빽도가 나왔죠 ㅎㅎ,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도면 잡고, 걸이.. 2009. 10. 11.
혼자 치는 포켓볼 혼자 포켓볼을 쳤습니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집에 포켓볼 다이가 있게 되었네요. 뭐 잘 사는 것은 아니지만^^;; 한 7년 전쯤에 어디서 얻어왔지요. 어느 아이스크림 대리점 가게에서 직원들이 심심풀이용으로 치고 놀았던 것인데. 그 대리점이 이전 하면서 저 다이를 처분하려고 하는 것을 달라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포켓볼 다이 참 무겁더군요.^^;;;; 일단 이동을 할때에 분해를 했습니다. 옆에 아래 다 분했더니. 당구대 바닦은 대리석이 있더군요. 대리석 3개를 붙여 놓은 것이라는 것을 그때서야 알 수 있었네요. 워 그 대리석 바닥 정말 무겁습니다.^^ 6명이서 들었는데도 힘들더군요.. 용달차를 불러서 분해된 당구대를 집으로 옮기고 나니 정신이 없어서 인지,, 지갑도 잃어버렸었지요. 그리고 다시 집에서 조립.. 2009. 10. 8.
빛을 마시며 한가한 오후 강남의 한 카페에서 편안한 친구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 속에 둘려싸여 달콤한 커피를 마신 후 거리로 나왔다. 거리에는 사람이 많다. 유난히 서울의 거리에는 더욱 사람이 많다. 빌딩 속의 작은 창문 하나 하나에도 마치 포도 송이가 열린 것 처럼 사람은 존재하고 도심의 보도블럭 위에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줄을 지어 가는 일 개미처럼 쉴 새 없이 사람들이 스쳐지나간다. 지구에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찌 할 수 없이 만나고 부딪칠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인데, 수많은 하나일 뿐인 사람과의 만남은 때로는 불편하고, 어색하며, 증오스럽고, 가식적이다. 하지만 그런 거친 만남과는 또 다른 자유스럽고, 편하며, 기댈수있는, 행복한 만남이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또 하루의 태양이 기쁠 수 있는 것인가 보다... 2009. 10. 7.
말라가는 고추 지나가다 동네 아파트 할머니들이 주차장에 고추를 말리려 햇살아래 펴놓은 것을 보았다. 어머니가 동네에 친한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을 많이 알아 상추, 고추, 호박잎, 아욱, 이런 것들을 잔득 갔다 주어서 고맙게 잘 먹고 있다. 상추는 너무 많아서, 사실 상해서 매주 버리고 있는 정도이다. ㄷㄷ 사진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찍은 것이지만, 난 가정집에서 살고 있다. 우리집 정원에도 부모님이 이것 저것 심어 놓다 보니, 작은 정원에 제법 많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모과나무, 감나무, 단풍나무, 잣나무, 앵두나무, 무화과 나무, 작은 포도나무도 있고, 어머니가 그런 걸 길르는 것을 좋아해서 화분도 거의 100개나 ㄷㄷㄷ 이런 여름에는 물을 주는 것도 어렵다^^;; 7월 중순에 열매를 맺은 무화과를 새 두마리가 다 .. 2009. 8. 8.
더운날엔 시원한 맥주 이제 장마가 끝난건가? 정말 더워지고 있다. 하긴 7월 8월 여름이 덥지 않으면 여름이겠는가? 어찌보면 이런 더위가 있어서 물놀이가 신나고, 가을이 기다려 지는 것은 아닐까? 더욱이 시원한 맥주 한 잔에 갑갑한 목줄기를 시원히 쓸려보내면 더위와 갈증을 잠시 벗어기에 충분한 것 같다. 오우~ 얼음속에 시원한 맥주를 보면 마음까지 시원해 지는데.. 자주보진 않지만 전에 미녀들의 수다를 보다보니,, 독일에서 온 미르야 인가? 가 독일 맥주는 미지근 하게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던데.. 아웅~ 시원한게 좋은 걸로만 알고 있는데..ㅎㅎ 언제 한번 미지근하게 해서 마셔볼까..^^; 기네스가 날 마셔줘~ 하며 올라와있다. 그럼 마셔줘야지~~ ㅎㅎ 톡쏘는 시원한 맥주~ 한 캔 사가지고 들가세요 ㅎㅎ ⓢⓞⓨ 2009. 7. 30.
떡만두국 참찌 김치찌개가 너무 잘 되서 점심에 밥을 먹다보니 저녁밥까지 다 먹어버렸다 , 김치찌개에 계랸 후라이 너무 좋아해서 과식을 ^^; 이제 저녁이 되니,, 저녁에 먹을 것을 점심때 다 먹어버려서,,뭘먹을까하다가.. 저번에 만들어서 냉동시킨 만두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소중한 만두 ~ 그래서 떡만두국을 만들어 먹었당 ㅎㅎ. 그래 그래 한번 만들어 먹자~~ ! 원래 떡만두국의 간편한 조리는 이러했다. 1. 물을 끓인다. 2. 멸치, 다시마를 넣고 좀더 끓인다. (무를 조금 넣어도 되고, 아니면 멸치말고 고기를 조금 넣어 맛을 내도 되고) (- 멸치니 고기니가 없다면 안 넣고 그냥 만두의 맛으로만 승부한다..^^;) 3. 떡과 만두, 다진 마늘을 넣는다. 4. 간을 한다. (간장, 소금, 후추 등 이.. 200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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