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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95

동해여행 : 파란바다와 기찻길이 만나는곳, 하평해변 /동해 가볼만한곳/해파랑길 동해여행 : 파란바다와 기찻길이 만나는곳, 하평해변 Gangwon, Donghae, 하평해변, 해안숲, 해파랑길 기찻길너머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우연히 발견한 하평해변을 거닐어본다. 피오레에서 수제버거로 늦은 점심을 배불리 먹고나와 건물안에서 보았던 바로 앞 바다로 가보기로 했다. 건물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해안숲 가는길이나오고, 기차 건널목이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건널목 표지판. 기찻길 너머로 보이는 검푸른 바다. 저멀리 수평선과 평행으로 걸려있는 방파제와 끝에놓인 빨간 등대. 푸른바다와 파아란 하늘위로 보이는 노란색 '멈춤' 표지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기차가 오지않는 길 위에 서서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았다. "평온한 시간들" 지금 이순간이 멈춰버렸음 좋겠어.............. 기찻길.. 2017. 9. 27.
동해여행 : 묵호등대아래 벽화마을 산책, 논골담길 & 바람의 언덕 2017년9월 : 동해 묵호항 벽화마을 산책, 논골담길 & 바람의 언덕동해여행, 묵호등대, 벽화마을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가득한 벽화마을 고층빌딩들이 빼곡히 들어찬 빡빡한 도심에서 벗어나 반대편 동쪽끝에 다다랐다. 오래전부터 홀로 검은 밤바다를 묵묵히 지키고 있었을 이곳 묵호등대. 그 아래 자리한 작은 마을 골목길을 걸어본다. 묵호등대 주차장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마을길을 따라 걷다보니 통영 동피랑 마을처럼 낡지만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그려진 벽화마을이 나타난다. 낡은 집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는 산동네스러운 이 언덕배기 마을이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통해 벽화마을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좁은 골목길을 걷다보면 이런 벽화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다. 묵호항답게 예전 활기찼던 어시장의 모습도 생생하게 담겨있다. .. 2017. 9. 24.
변함없이 푸른 동해바다, 망상해수욕장 (강원도여행, 동해여행, 망상해변, Donghae, Mangsang beach) 2017년9월 : 변함없이 푸른 동해바다, 망상해수욕장Gangwon, Donghae, Mangsang beach 안녕, 바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동해바다는 여전히 푸르고 깊다. 남들 다 떠나는 휴가철에는 집에서 방콕만하다가 이제야 늦은 여름휴가를 떠난다. 그전부터 속초속초~ 낙산사 노래를 불렀는데, 속초까지는 아니고 밑으로 동해(동해시)를 가는걸로 결정을 했다. 오랜만에 이른시간부터 분주했던 아침.알람을 5시30분에 맞춰놓고 일찍 잠들었다. 어릴적 수학여행 가기 전날 설레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알람도 울리기전 눈뜨던 그때와 마찬가지로 절로 눈이 떠지던 아침 ㅋ 오전 7시에 짐을 챙겨들고 나와 일단 묵호항으로 출발~ 3시간여를 달리고 달려 도착한 동해.어디를 가장 먼저 갈까 생각했다. 점심을 먹으러 일단.. 2017. 9. 11.
[안동여행/카페 도로시] 마카롱~ 어머, 이건 꼭 먹어야해 !! /안동카페/안동 마카롱/안동 옥동 디저트/마카롱 맛집 [안동여행] 어머, 이건 꼭 먹어야해!! 카페 도로시수제마카롱, 안동카페, 옥동, 디저트, 맛집 마카롱, 너어어~~~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니? 안동여행을 마무리하고 이제 집으로 가야할시간.집으로 돌아가기전 마지막으로 맛있는 커피라도 한잔 하고 가려고 근처 커피 맛있는집을 찾던중 수제마카롱이 대박~ 이라는 카페 도로시를 발견했다.마카롱은 평소에 너무 달아서 그닥 즐겨 먹지는 않는데, 맛있다니깐.. ㅋㅋ 그리고 오레오 마카롱의 비쥬얼이 사진상으로도 엄청났기에, 한번 먹어보고싶었다. 저녁시간이 다 되어갈 무렵.카페 도로시 도착 ^^ 두구두구두구두구~~~~~~~~ 콩닥콩닥, 아직 먹어보지도 않은 마카롱에 츄릅~ 침을 삼키며 매장안으로 들어갔거만;;; 오레오가 없다. ;;;;;;;;;;;;;; 오레오는 둘째치고.. 2017. 8. 31.
[안동여행] 50년전통 국내산 소갈비 맛집 "구서울갈비" /안동맛집/안동 음식의거리/갈비골목/소양념갈비 [안동여행] 50년 전통 세월의 맛을 간직한, 구서울갈비안동 음식의거리, 안동갈비골목 안동에는 안동찜닭만 맛있는게 아니다. !! ▲ 50년 전통의 안동 소갈비 전문점, 구서울갈비 갈비나 뜯으러 가볼까? 도산서원을 끝으로 안동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전 고픈배를 부여잡고 안동 음식의 거리로 들어가보았다. 원래는 짜장면으로 유명한 서울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문을 안열어요;;;관광지에서의 일요일 휴무는 정말 ㅜ ㅜ 너무합니다.... 뭐, 물론 장사하시는분들도 주말에 쉴 권리가 있지만서도요 ^^ ;;; 어쨌든 배는 고프고, 뭐라도 먹어야겠고, 일단 걸어봅니다. 어찌어찌하다가 그냥 여기로 들어가자!! 하고 무심코 들어갔던 한 갈비집! 그런데, 알고보니 이곳에서 유명한 소갈비 맛집이었.. 2017. 8. 30.
[안동여행] 퇴계선생의 가르침이 남아있는 곳, 도산서원 (안동 가볼만한 곳,安東 陶山書院) [안동여행] 퇴계선생의 가르침이 남아있는 곳, 도산서원安東 陶山書院 천원 구권 지폐에 새겨졌던 도산서원을 찾아서 ! 도산서원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에 지어진 서원으로 크게 도산서당과 이를 아우르는 도산서원으로 구분되며, 도산서당은 퇴계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고,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사후 지어진 사당과 서원이다. 예전에는 천원짜리 지폐 뒷면 도산서원이 그려져 있었는데, 신권으로 바뀐 이후로는 도산서원이 천원 지폐에서 사라지고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가 그려져있다. 처음 지폐 도안을 발표할 당시 계상정거도 위작논란부터, 계상정거도 속의 모습이 도산서당에 가깝다는 도산서원관리사무소측 주장까지 여러가지로 논란이 있었다.. 2017. 8. 29.
[안동여행] 선비문화의 전통, 안동 군자마을 (오천유적지) / 안동 가볼만한곳 [안동여행] 선비문화의 전통, 안동 군자마을 안동 가볼만한 곳, 군자마을, 오천유적지 우리의 여행은 흘러가는 대로 !! 오전에 월영교와 안동댐을 보고 도산서원쪽으로 향하는 길. 굽이굽이 안동호를 따라 나 있는 길을 천천히 달려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들과 풍광을 즐기며 물 흐르듯 그렇게 가는 중이었다. 안동호 드라이브길을 벗어나서 도산서원쪽으로 가던중 보이던 마을입구를 알리던 표지판. 계획상 가려고 한 곳이 아니었기에 '군자마을'이란 표식을 보고 잠시 망설였지만 "우리 시간 많잖아 ~ !! " 그렇다. 우린 그냥 가다가 뭐 하나 보이면 "여기도 보고 가자." 스타일 ~~~~ ㅋ 오후에 도산서원 말고는 마땅히 따로 계획한것이 없어 이왕 멀리까지 온김에 안동을 샅샅이 보고 가자는 오빠. ^ ^ ▲ 안동 군자마을.. 2017. 8. 27.
[안동여행] 안동댐 Andong Dam/안동 가볼만한곳/안동호/안동댐 전망대/안동댐 정상길 [안동여행] 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댐 Andong Dam, 안동호 1976년에 만들어진 안동댐은 낙동강 하류의 홍수조절과 농업,공업, 생활용수 목적으로 건설된 다목점 댐이다. 댐이라고는 소양강댐밖에 실제적으로 본적이 없어서인지 직접 눈앞에 보여지는 댐이 신기했다. 엄청난양의 무게를 지탱하며 물을 가두고 있는 댐 앞에 서 있으니 몸으로 느껴지는 위압감이 대단하다. 안동댐 정상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6시까지 개방되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댐 정상길의 왼쪽은 인공적으로 형성된 안동호가, 오른쪽으로 낙동강 줄기를 따라 형성되 있는 안동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 댐 정상길 댐 정상길에 오르니 안동 시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영락교를 비롯해서 두번이나 들렸던 월영교도 한눈에 보인다. 다리 끝으.. 2017. 8. 26.
[안동여행] 낮에 본 월영교 / 안동댐/안동 가볼만한곳 [안동여행] 밤과는 또다른 매력을 품고있는, 월영교안동댐, 낙동강, 안동 가볼만한곳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깃들어있는 월영교 ▲ 못내 아쉬워 낮에 다시한번 들린 월영교 안동에 도착한 첫날. 추위에 덜덜떨며 건넜던 월영교.담요를 뒤집어쓸 정도로 바람이 쌀쌀하긴 했지만 눈앞에 펼쳐졌던 반짝거리는 빛들이 무척이나 예뻐보였던 밤이다. 생각보다 주변이 너무 어두워 주위에 무엇이 있는지, 낮에는 어떤풍경일지 궁금해 마지막날 떠나는 길에 다시한번 월영교를 찾았다. ▶ [안동여행]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른 월영교 ☜ 바로가기 클릭 낮에 보는 영월교의 모습이다. 이때가 6월 중순이 지났을 무렵인데, 가뭄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서 물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던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월교가 놓여있는 이곳은 다른세상 일인듯 풍요롭게만 보.. 2017. 8. 25.
[안동여행]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른 월영교 /안동 야경/월영교 야경/안동 가볼만한곳/ [안동여행] 낮과 밤의 매력이 달라도 너무~~~ 달라, 월영교안동 야경명소, 月映橋 달빛이 내려앉는 다리위에서 반짝반짝 예쁜 빛들로 가득한 '월영교의 밤'을 찾았다. 이름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달빛 그윽한 모습을 상상하며.... 안동 숙소에서 월영교 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차로 5~10분정도면 오는길일... 그놈에 법흥오거리? 육거리? 요상한 길때문에 돌고돌아 도착한 월영교.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라그런지 여름밤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였다. 휘영청 밝은 달을 생각하며 오긴 왔는데;; 음..........깜깜;; 생각보다 주위가 너~~~~무 어두워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필 우리가 찾은날이 달이 뜨지않는 시기였던지 구름에 가려졌던지 달이 보이지 않아 더 어두웠던듯. 하지만 달을 대신해 .. 2017. 8. 24.
[안동여행]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안동 임청각 군자정 (Andong Beopheungsaji Seven Block Pagoda) [안동여행] 기차길을 따라 만나는 문화재, 국보16호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安東法興寺址七層塼塔, Andong Beopheungsaji Seven Block Pagoda 안동, 어디로 떠나볼까? 안동엔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발길 닿는 곳곳마다 이어져 있다. 안동에서의 마지막날 아침.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대표적 관광지로 불리는 하회마을 말고도 가볼만한 곳이 많다며 지도를 펼쳐놓고 열띤 설명을 해주셨다. 그중에 숙소에서 가까운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먼저 가보기로했다. 이틀내내 뱅글뱅글 돌았던 요상한 법흥육거리를 피해 꼼수를 써서 주택가의 골목길로 차를 몰았다. ㅋㅋㅋ 가는길에 해동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하늘을 찌를듯한 석탑이 묘한 인상을 주었다. 예전 신라나 조선시대 탑이.. 2017. 8. 15.
[안동여행] 아침식사로 또한번, 안동 간고등어구이 태형식당 [안동여행] 아침식사로 또한번, 안동간고등어구이 "태형식당"안동역 근처 식당, 안동 맛집 안동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무얼먹을까? 여행지에서의 아침식사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조식이 아니고서는 아침일찍 문을 연 식당을 찾아보기가 힘들어 여간 고민되는게 아니다. 물론, 우리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간단히 우유와 토스트정도는 먹을 수 있긴하지만 안동까지 왔는데 맛나는 한끼로 든든한 아침을 시작하고 싶었다. 안동시장안에 국밥으로 유명한집이 있어서 가보고 싶었지만 선지해장국..... ㅜ ㅜ 선지를 못먹는 나는 그래도 선지 빼고 먹으면 되니깐 그냥 가자고 했지만, 아무래도 내가 제대로 먹지 못할것 같다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태형식당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아침일찍부터 청국장 냄새가 풍겨나오던 태형.. 2017. 8. 14.
[안동여행]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즐기는 음악분수쇼/ 안동 백조공원 음악분수/안동 낙동강 음악분수/안동 가볼만한곳/안동 야경 [안동여행] 음악과 빛이 쏟아지는 안동의 밤, 안동 음악분수낙동강 음악분수, 백조공원 음악분수안동의 밤에 취하다. 안동에서의 둘째날 저녁, 전날은 월영교 야경보러 갔다가 예상치 못한 추위에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입돌아갈뻔하고, 음악분수도 못보고 돌아왔는데, 안동 체육관 맞은편 백조공원에서의 음악분수는 여행에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 (백조공원 음악분수) 가동시간 : 평일 저녁8시, 주말 오후2시, 오후8시 (2회) 아직은 분수쇼 시작 시간이 안되어 분수대 앞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대기중. ㅋㅋㅋㅋ 트렁크에 항상 돗자리랑 푹신푹신 매트를 넣고 다니는데 이날 아주 요긴하게 써먹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돗자리를 비롯해서 텐트까지 치고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밤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 2017. 8. 13.
[안동여행] 하루더 게스트하우스 / 넘나 친절하신 사장님(^^) /안동 숙박/안동 게스트하우스/ Andong Guest House 안동여행하루더 게스트하우스안동 게스트하우스, 안동 숙박 안동, 하루 더 게스트하우스 안동에서의 둘째날 밤. 첫날 머물렀던 어울림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더 자고 싶었지만 다음날은 예약 풀~ 이라서 다른 숙소를 알아봐야만 했다. 모텔은 NO NO, 호텔은 모텔만 못한것같고... 그래서 저렴하면서 깔끔한 게스트하우스를 물색했다. ㅋ 몇몇 게하들을 알아보다가 하루더 게스트하우스에 빈방이 있다길래 바로 찾아갔다. 게스트하우스는 다른 게하들과 비슷. 컴퓨터와, 각종 여행관련 서적과 안내지도들 그리고 주방이 있고, 2층으로 오르면 방이 있다. 이 사물함은 신발넣는 락커. 주방은 작지만 아침에 간단히 토스트나 커피등도 먹을 수 있고, 정수기도 있어서 뜨거운물이라던지, 목마를때 마실 물도 따로 생수를 구입하지 않아도 마.. 2017. 8. 12.
[안동여행]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이천동 석불상/안동 가볼만한곳 안동여행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安東泥川洞磨崖如來立像]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봉정사를 나와 안동 시내로 들어가는길에 이천동 석불상을 잠깐 보기로 했다. 가는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안보고 지나치면 또 나중에 아쉬움이 남을것 같았다. 처음에 도착했을떄는 이런곳에 석불이 있을까 싶었는데, 공원 안쪽으로 좀더 들어가보니 길가에 떡하니 거대한 석불상이 세워져 있었다. 이천동 석불상의 정식 명칭은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安東泥川洞磨崖如來立像]으로 보물 제115호로 지정이 되어있고, 높이 12.38m 이며, 거대한 자연 암석을 이용하여 몸체를 만들고 머리는 별개의 돌로 환조하여 올려놓은 특이한 형식의 불상이다. 멀리서 보아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불상에 놀라서 입이 떡 벌어지는데, 좀더 앞으로 다가가보니 위압감이 장.. 201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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