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있는 것은 - soy
남아 있는 것은 무협지 같은 판타지 소설은 쓰여지는 배경 또한 작가의 허구의 세계이기에 어떠한 모습의 세상을 만들어도 상관이 없다.하지만 송, 원, 명의 시대 배경과 중국대륙이라는 틀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그리고 무협의 소재로 나오는 것 중에 공통적인 것이 있다면, 구파일방과 마교, 혈교 정도 일 것이다.어느 때 부터인가 오대세가라는 것이 나와 가문의 세력 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이러한 세가들은 마치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성행하듯 유행하는 흐름일 뿐이다.결국 변하지 않는 기본 적인 단체는 구파일방일 것이다.구파일방은 소림, 무당, 화산, 아미, 청성, 점창, 공동, 종남, 곤륜 이렇게 9개의 파와 개방 이라는 1방을 말한다.구파는 그 세력이 우세한 파가 끼어 들기도 하기에, 종종 형산이라든지, 해남..
2017. 2. 7.
2017년 2월 첫째 주말 소이나는 일상
늦잠을 자도 괜찮은 행복한 주말이기에 금요일 늦은 밤에 커피도 마시고 늦게 자려 부단히 노력을 했지만, 평소 11시 정도에 잠들어서 그런지 버티지 못하고 1시가 되기 전에 골아 떨어졌다. 토요일 아침에도 늦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고 싶어 알람을 다 끄고 잤는데, 8시 반? 정도 생각보다는 이른 시간이 눈이 떠졌다. 씻고 나서 브런치 처럼 첫끼를 먹고 싶었는데, 집에 빵도 없고, 소시지도 없고 ^^;; 민핫은 치즈가 들어간 걸 먹고 싶다고 해서, 그라탕을 만들었다. 레시피도 없는 냉장고에 있는거 다 넣고 요리를 만들어 먹는 편이라, 그냥 눈에 있는 것을 다 넣어 만들었다. 팬에 올리브오일 뿌리고, 버터에 슬라이스 마늘을 넣고, 양파 많이, 파 적당히, 감자 조금, 당근 조금, 넣고 허브, 솔트 넣고 볶다가..
2017.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