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cafe gregory
향기로운 Tea 한 잔, 합정카페거리 찻집,
몬 카페 그레고리
합정동 맛집 카페, 합정 맛집 카페
주말에 합정 카페 거리를 걷다가 2층으로 보이는 창문이 마음에 들어 카페에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아쉽게도 빈 자리가 없어 다시 밖으로 나와야 했다.
카페의 크기는 2층과 3층 두 층으로 되어 있지만, 자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주말에도 물론이고 평일에도 자리가 없을 때가 있는 곳이다.
자리가 없는 곳... 괜시리 호기심이 더 해지던 곳 '몬 카페 그레고리'
작은 계단으로 올라가 보이는 아담한 찻집
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기에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개성있는 문을 열고 작은 계단으로 올라가면 아담한 카페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테이블이 3개 밖에 없어 꽤나 작지만 정감있는 실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원래 카페에는 연인과 여자들이 많은 편이지만, 이 곳은 더욱 그런 분위기이다.
특히 연인들이 들리기에 좋을 것 같다. 공간적으로 개성이 있고 예쁜 장소이기 때문이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Black Tea 와 디저트가 있기에 부담이 없다.
공간이 좀 작아서인지 좀 오래 앉아 있기에는 미안한 마음도 든다.
새로 들어오는 손님들이 자리가 없자 다시 계단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종종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합정 카페 거리에서 한번쯤 들려보아야 하는 곳이다.
가격은 좀 있어.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메뉴판에는 사진이 함께 있어, 메뉴를 고르기에 편하다.
차와 음료는 6000원 이상이고, 디저트 류는 거의 8000원이기에 적은 가격은 아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풋풋한 연인들이 분위기를 내며 좀 가격은 있지만 데이트하는 느낌이 날만한 공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깔끔한 Dessert,Tea, Coffee
카푸치노와 설탕mille-feuille
'천 겹의 잎사귀’라는 거창한 뜻을 가진 디저트인 밀푀유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달달한 크림과 과일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여러 층으로 되어 있어 먹을 때에 부스러가가 후두둑 떨어지기도 한다.
mille-feuille
한 입에 쏙 넣어서 먹고 싶은 기분이 들지만, 그러기에는 입보다는 크다.
밀푀유
밀푀유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각을 빼았기고, 달콤한 차(茶) 향에 후각을 빼았긴다.
찻 잔밀푀유 & 티 SAKURA 2000
깔끔한 맛들에 정복되는 것이 싫어 카푸치노 한 잔을 마시보았다.
그런데 Coffee도 나쁘지는 않지만, 커피 보다는 Tea 쪽이 더 어울리는 곳이다.
카푸치노
몬 카페 그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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