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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을 바라보며... 동인천에 있는 은행에 들리러 갔다. 은행 지점이 인천항 지점이었다. 인천항이 가깝긴 하지만 지점에 항 이라고 쓰여있으니 색다른 느낌이다. 나온김에 가까운 자유공원에 가서 인천항을 보았다. 비가 오다가 잠시 그친 뒤라 그런지 멀리까지 잘보인다. 인천항 앞도 분명 바다인데, 월미도 영종도가 앞에 있어서인지 바다라기 보다는 넓은 호수같이 느껴진다. 예전에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중국에 갔던 것도 생각이 난다. 북경의 옆 도시인 톈진으로 가는 진천페리와 칭따오로 가는 위동페리를 타본 적이 있다. 영종도에서 비행기를 타고가면 2시간 정도면 북경에 가지만, 배를 타고 가면 거의 하루가 지나야 도착을 한다. 그래도 나름 배만의 재미는 있다. 배 안에 식당은 있지만 하루동안 먹을 것을 잔득 사서 들어가 이것 저것을 먹기.. 2012. 11. 5.
수원 화성 성벽길, 수원 화성 성곽 둘레길 걷기 ([Suwon Hwaseong Fortress, 水原 華城]) 수원 화성 성벽길, 수원 화성 성곽 둘레길 걷기[Suwon Hwaseong Fortress, 水原 華城] [서이치 근처 성벽에서] 수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적지가 있다면 그곳은 바로 수원 화성일 것 입니다.수원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장소적으로도 중심이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입니다. [동북포루 근처 성벽] 화성의 축성 전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는「화성성역의궤」에 따라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홍수 등을 거치며 일부 파손되고 손실된 부분을 복원한 화성은 거의 6km에 달하는 육중한 성벽을 따라 마흔 개 이상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습니다. 넓은 성벽들을 잘 복원하고 정비가 되어 있어 성곽을 따라 둘레길을 걸으면 여러 성문과 성벽 들을 볼 수 있고, 수원의 시가지도 바라 볼 수 있어 알찬 시간이 .. 2012. 11. 5.
카페 파스쿠찌의 짭짤한 아포카토, 솔티 아포가또 [Pascucci Salty Affogato] 카페 파스쿠찌의 짭짤한 아포가또, 솔티 아포카토 [Pascucci Salty Affogato] 커피를 파는 대형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파스쿠찌도 그중에 하나이지요. 이태리의 파스쿠치는 다들 다녀보아서 분위기나 커피 맛 같은 것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붉은 색과 검은색이 잘 어울리는 파스쿠찌} 파스쿠찌의 메뉴에는 솔티 아포가또라는 것이 있습니다.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들은 아포카토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마시는 것이지요. 아포카토는 이태리어로 '끼얹다. 빠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가 얹져진 표현 그대로의 형태입니다.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인 젤라또에 에스프레소를 많이 부어 마신다고 합니다. 카페에 들리면, 아포카토를.. 2012. 11. 4.
아침으로 와플 먹어요. 초간단 와플 만들기 (와플 만드는 방법) (waffle, ワッフル) 아침으로 와플 먹어요. 초간단 와플 만들기 (와플 만드는 방법) (waffle, ワッフル) 집에서 아침 식사로 자주 드립 커피에 와플를 먹고 있어요. 와플이란게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더라구요. [본디 와플을 만드는 방법] 기본 재료 : 박력분 100g, 강력분 100g, 소금, 계란2개, 설탕 80g, 우유 250ml, 버터 80g, 이스트 6g (이 정도면 아마 7~8개 정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1. 박력분, 강력분, 소금, 베이킹 파우더를 채에 쳐서 둔다.2. 우유를 50~60도시 정도로 데우고 달걀을 흰자, 노른자로 분리해서 그릇에 넣고 흰자는 그릇을 거꾸로 들어도 쏟아지지 않을 만큼 거품기로 휘핑해 둔다.3. 거품이 충분히 생기면 설탕을 두번에 나누어 넣고 녹을때까지 젓는다.4. 달걀노른자를 위.. 2012. 11. 4.
주말 하루 아함~~~ 간만에 잘 잤다. 일어나자마자 장난삼아, 면도도 안하고 세수도 않하고 폰으로 셀카 한 장 ㅋ 좀 잘생겨보지 왜케 이렇고롬 생겼누... 오늘 비온다고 했는데 아침에는 아직이다. 어제는 찜질팩을 등에 대고 잤더니 잠이 잘온것같다. 찜질팩 좋아하는거 보면 좀씩 늙어가나보다. ^^;; 아침으로 간단히 빵 먹고, 시간이 지나 점심은 현미밥에 두부 으깨서 동그랑땡 해먹었다. 그러니 슬금슬금 비긴온다. 아우~ 추워 가을비도 요즘은 심심찮게 오는것같다. 서울서 국제 마라톤 대회가 있다 하던데, 추운데 잘 뛰려나 몰겠네, 비가 오니 오늘은 조용히 음악이나 들으며 책을 봐야겠다. 아직도 안 씻었는데 ㅠ.ㅠ 일단 따뜻한 물에 씻어야겠다. 그러고나서 모카포트로 커피 한 잔 내려서 마시고 움직여야지, 그런데 요번에 .. 2012. 11. 4.
요즘 자주 먹는 바게트빵 요즘은 아침 대신에 또는 간식으로 바게트를 자주먹는다. 그냥은 잘 안먹고 치즈 한 장 올려 먹던가, 아몬드 슬라이스에 꿀 올려 구어 먹기도하고, 사과 얇게 잘라서 함께 먹기도 하고, 스펨 올린 후에 먹기도 한다. 전에는 전형적인 한국사람이라 밥을 먹어야 식사를 한것이고 다른 것은 먹어도 간식이라 생각되었는데, 확실히 중국에 다녀오면서 변한 것 같다. 하루 종일 버거만 먹은 적도 많고, 아침에는 도넛이나 샌드위치에 커피 마시며 보낸 것이 많았다. 술도 거의 못마시는 편인데, 중국에서는 식사와 함께 가볍게 술을 마시는 것도 습관이 되었었다. 그러다보니 밥이란걸 굳이 먹지 않아도 괜찮은 식습관이 생겼다. 김치도 마찬가지이다. 김치 없이 어찌 식사를 먹을 수 있나 했었는데, 요즘은 짠 느낌이 많이나서 김치도 자.. 2012. 11. 3.
서울 압구정 맛집(논현 맛집) 스테이크 하우스 - 메리고라운드스테이크키친 압구정점 (회전목마) (Seoul restaurant - Merry go round steak kitchen, 首尔 牛排, ステーキ ) 서울 압구정 맛집(논현 맛집) 스테이크 하우스 - 메리고라운드스테이크키친 압구정점 (회전목마) (Seoul Apgujeong restaurant - Merry go round steak kitchen, 首尔 牛排, ステーキ)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이고, 메뉴는 셀러드, 사이드, 파스타, 라이스, 스테이크, 디저츠 음료, 와인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샐러드 같은 것을 빼고 주메뉴만 파스타가 14000원 정도, 스테이크는 2만원에서 3만원 정도입니다. 강남, 압구정, 구로, 홍대, 명동, 신천, 분당, 송도, 부산에 매장이 있더군요. 요즘은 맛에 대한 평가는 너무 개인적인 것 같아서 좀 피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반응으로는 맛집으로 평가가 많이 되고 있는 곳 입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2012. 11. 3.
[중국 낙양] 거대한 석굴암의 연속. 용문석굴 (뤄양 龍門石窟 : 롱먼스쿠, Longmen Caves) [중국 낙양] 거대한 석굴암의 연속. 용문석굴 (뤄양 龍門石窟 : 롱먼스쿠, Longmen Caves) 여행을 하며 북경에서 시간을 보내고 뤄양(낙양)으로 향했습니다. 전에 여행을 하며 북경에서 장안(시안)으로 바로 이동을 해서 중간에 있는 중국 고대 도시인 낙양을 거르고 지나쳤던 것이 못내 아쉬워서 다음에는 꼭 들려야지 했던 것을 실천에 옮기는 날이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이거나 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낙양이란 도시는 한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중국어로는 뤄양(洛陽(낙양), Luoyang) 이라고 하고 있지요. 낙양은 황허강[黃河]의 지류인 중국 허난성 서부 뤄허강[洛河] 유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7대 고도(古都)로 꼽히며, 성도(省都)인 정저우[鄭州]와의 거리는 140km에 있습니다.. 2012. 11. 2.
자전거 길을 보다가... 이건 누가 봐도 자전거 길 표시. 낙엽이 떨어진 길로 자전거라... 전에 친구와 하이킹 간게 생각난다. 아침에 출발해서 이충무공 묘까지가서 쉬다가 근처 옥수수 몰래 두개 따서 구워먹고 온양 쪽으로가 현충사에 들렸다가 방조제 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다시 천안으로 돌아갔었는데, 그때는 무슨 체력이 좋다고 그렇게 다른 도시로 자전거 하나 타고 돌아다녔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나름 재미도 있었고 추억으로도 남아있다. 지금은 운동도 거의 안해서인지 자전거를 한번 타면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 그래도 몇해 전까지는 동네도 한바퀴 뛰고 줄넘기도 하고, 주말에는 산에도 다녀왔는데, 요즘은 도통 운동을 하지 않으니 체력이 나빠진건 같다. 체중도 반년사이에 7Kg이나 찌고 ㅠㅠ 그래도 전에는 좀 마른.. 2012. 11. 2.
디자인을 마시는 카페 aA 뮤지엄 [aA The design museum] {서울 홍대 카페} [首尔 弘益大學 近所 咖啡馆 ( カフェ・)] [Seoul hongik Uv. cafe] 디자인을 마시는 카페, aA 뮤지엄 [cafe, aA design museum] {서울 홍대 카페} 서울 홍대 부근의 멋진 카페들 중에는 aA 뮤지엄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무언가 다른 느낌이 솔솔 풍겨나는 곳입니다. 카페의 내부는 고풍스러운 가구와 약간은 어둡지만 묘한 매력을 풍기는 인테리어로, 자신이 커피를 즐기는 곳이 다른 곳과 다른 특별한 공간이라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높은 천정과 시원스러운 공간은 도시적인 이미지와 함께 전통적인 서구의 공간에 와있는 착각을 들게도 합니다. 카페가 실내와 실외, 그리고 그 중간이 되는 곳과 어두운 지하, 그리고 1층의 공간의 반정도 높이의 또 다른 공간으로 여러 분위기를 동시에 내고 있어, 한 카페에서 다른 느낌의 공간을 창출한 다는 것에.. 2012. 11. 2.
배따라기 - 김동인 배따라기 줄거리 대동강에 첫 뱃놀이를 하는 삼원 삼짇 날, 나는 모란봉기슭에서 봄의 정경을 만끽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영유 지방의 배따라기 노래가 들려온다. 그 노랫소리는 기자묘 솔밭에 있는 고생을 많이 한 듯한 얼굴의 사나이가 부르는 소리였다. 그와 고향 이야기를 하다가 그가 20여년 전에 영유를 떠나게 된 이야기를 듣는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에게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었다. 동리의 젊은이들은 모두 그녀에게 관심이 있었고, 그녀 또한 웃음을 헤프게 웃었다. 그는 그런 아내가 항상 불만이었다. 아내는 그의 아우에게 남다른 친철과 호의를 보여쏙, 그는 시기심으로 인하여 결국 아내를 때리고 싸웠다. 어느 날, 장에 갔던 그는 집에 돌아왔다가 아우와 아내가 쥐를 잡기위해 온 방을 정신없이 헤집고 찾다가 엉.. 2012. 11. 2.
이대로 야구는 삼성인가... 한국시리즈 6차전 4회초 삼성 또 안타치고 4대0으로 이기는 중. 송은범 내려가고 만수아저씨 투수교체 하려 가는 중. 채병용으로 바뀜... 음 4점이라 뭐 달라질 수도 있는 점수이지만 삼성계투진이 쉽지도 않고 역시 삼성인가... 에스케이랑 둘이 넘 해먹고있는데 두팀다 대단하긴하다. Sk는 확시실히 야신 나간 후 약간은 밋밋해진면이있다. 인천팬인 친구는 더티팬이라 자기네 선수감독에게 엄청 궁시렁거린다. 한국시리즈 들가지도 못한 내가 응원하는 한화를 생각하면 배부른 소리이다. 나의 베스트 스포츠는 축구, 그담에는 배구 다음이 야구인데.. 좋아하는데에 별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야구는 확실히 한국사람들이 젤 좋아하는 스포츠인것 같은데... 미국 일본 대만 중미를 빼꼰 그닥 인기가 없는 것 같던데.. 취향.. 2012. 11. 1.
[동인천] 터키 음식 - 아라베스크 [동인천] 터키 음식 - 아라베스크 (Arabesque) 동인천역 근처에 있는 터키요리를 먹고 왔습니다. 일단 집약해서 말하면, 처음 먹어보는 요리라 독특하고 색다르긴 했지만,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으로 말하면 추천해 주고 싶지는 않네요^^;; 그렇게 말하는 것은 가격대비로 맛과 양이 조금 모자라서 입니다. ㅠ.ㅠ 기본 요리 1개가 거의 1만원 대인데.. 좀,, 4000원 정도 가격이면 될 것 같아서 입니다. 닭고기 하나와, 양고기 요리를 하나 시켰는데... 양이 적더군요 ㅜㅜ 그래도 '난'을 따로 시켜서 먹으면 빵 같은 것이기에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 요리가 1만원 짜리 정도는 아닌 것 같더군요 ㅜ.ㅜ 뭐 독특한 것을 시도해보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가서 드셔보라고 한번 올려봅니다. 그리.. 2012. 11. 1.
까먹는 해바라기씨 챠챠 양념맛 (cha cheer roasted& salted sunflower seeds, 葵花籽)과 해바라기씨 효능 까먹는 해바라기씨 챠챠 양념맛 (cha cheer roasted& salted sunflower seeds, 葵花籽) 마트에 갔다가 해바라기씨를 보고 옛 생각이 나서 하나 사왔습니다. 전에 잠깐 중국에 있을 때에 최고의 간식으로 자주 해바라기씨를 먹곤 했었지요. 중국에서는 양념이 된 해바라기씨도 있고, 그냥 해바라기씨도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양념맛과 아닌 맛의 취향은 다르기는 했지만, 저는 양념이 된 것을 더 좋아했지요.볶지 않은 해바라기 씨는 오독오독 씹는 맛이 있고, 약간 기름집니다. 복을 때 소금을 너무 많이 치면 활기찬 견과의 맛이 눌려버립니다. 볶은 해바라기 씨는 맛이 더 진하고 토스트 향이 나지요. 암튼 마트에서 해바라기씨를 파는 것을 보니, 중국에서 먹을 때와 포장모양이 비슷하더군요. 종이 .. 2012. 11. 1.
코스트코에서 파는 닭고기 빵 먹는 중 이거 좀 먹을만 하넹 ^^ 팬에 계란말이처럼 돌돌 말아 만든 건가? 대충 보니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도전을 해볼까 말까... 끄응,, 귀찮은데 그냥 사먹는게 좋겠당 ㅋㅋ 역시 집에서 닭 먹을 때에는 백숙이 젤 좋으니 나중에 백숙이나 먹어야겠다. ㅎㅎ 201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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