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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63

불쌍한 아깽이 (얼룩 고양이 새끼)... 그래도 요즘은 다행이야 내가 자주 밥을 주는 길냥이 들과 반대편 방향에 있는 밭에는 엄마 아빠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3마리가 살고 있다.처음에 이 가족을 본건 대낮에 밭 한가운데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새끼 고양이 3마리였다.그때 처음 보고 간간히 그쪽 길로 많이 걸어갔는데, 냥이들 얼굴 보기가 어렵다. 그러다가 한번은 새끼 고양이 중 한마리가 길가로 나와있기에 먹을 것을 주었다.생각보다 많이 말랐고, 근래 못먹어서인지, 내가 옆에 있어도 먹는 것에만 집중을 한다.다른 아깽이 들도 충분히 경계심이 있는데, 이때는 정말 배고팠나보다. 좀 배를 채우고 나서야 내가 옆에 있는 것을 인지했는지 힐끔 쳐다보았지만, 등을 쓰다듬어도 계속 밥을 잘 먹는다. 다 먹고 나서는 내 주변으로 오지도 않고, 경계심을 보이니, 그래도 사람을 피하는 습관.. 2013. 8. 7.
따라오는 길냥이! 안녕~ '마마냥' 오랜만~~ ^^ (你好~ 妈妈猫, Good to see you ~ Cat MaMa) 저번 주말에 어디를 갔다 왔더니, 매일 밥 달라고 오던 마마가 거의 1주일째 보이지 않는다.며칠 밥을 안줬다고 먹을걸 찾아서 떠났나? 그런데 이상하게 동네를 걸으면 금방 보이곤 했는데, 마마 뿐만아니라 동네 고양이들이 요즘 잘 안보인다.더워서 어디 그늘에서 잠만 늘어지게 자고 있나 보다. 그러다가 전날 밤에는 산책을 하다가 '마마'의 새끼인 '캐러멜'을 보았다.캐러멜은 날 보더니 숨던데, 근처에 먹을 것을 주니 나와서 먹는다.그리고 어제 저녁에 들어오는데 어디서 '크아옹~~' 하는 소리가 난다. "많이 듣던 소리네? ㅎㅎ" 다른 사람들이 지나갈 때에는 없는척 조용하던 길냥이가 내가 지나가니 '크아옹~'한다.그래서 쪼그려 앉아서 주변 차 밑을 보니 '마마'가 차 밑에 앉아 있다. ㅋㅋ(그런데 길 걷다 이렇.. 2013. 8. 2.
언제나 졸립다옹~! (기지개 켜는 고양이, 하품하는 고양이, 메롱하는 고양이) 신경이 민감한 고양이 언제나 자다 깨다 자다 깨다하니 늘 졸리운가 봅니다. "님아 자고 뒹굴거리니까 살만 찌지.. 좀 일어나봐~~~!!!" "님아~!! 그럼 통조림~~~?" 2013. 7. 30.
저도 참치 참 좋아하는데요... 저도 참치 참 좋아하는데요....그래서 먹어 보고 싶지만 이 참치캔은 먹을 수가 없네요 ^^;; 제게 아니라 고양이들 캔이라서요 ^^고양이틀 통조림에는 게살, 새우, 연어, 치어 뭐 이런 것들이 들어가도 역시나....참치는 빠질 수 없는 재료인 것 같습니다.제가 아무리 참치를 좋아한다고 해도 고양이들에 비할 바는 아니죠. 길냥이도 입맛이 고급이 되어버렸나... ㅡㅡ; 이번에 처음 사온 사료를 잘 안먹기에.... 간간히 통조림과 믹스해서 주고 있습니다. 동네 길냥이들에가 밥먹으라는 저만의 소리로 신호를 내며 잠깐 걸으니 제 집을 아는 길냥이 마마와 마마의 새끼 한 마리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에는 엄청 작았는데 그래도 많이 컸네~~ 마마의 새끼는 3마리가 있었는데, 처음 봤을 때에 한마리의 .. 2013. 7. 26.
아침부터 밥달라고 야옹~~ 아침 일찍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는데,주방 창가 밖에서 "냐~~옹~~" 한다. 야옹도 아니고, 목소리도 좀 독특하게, "크아옹~" 이라고 하는 것도 같고,암튼 창 밖을 보니, 담벼락에 길냥이 '마마'가 아침부터 와서 밥달라고 소리치고 있다.뭐, 먹을 걸 여기에 맡겨 놨나? ㅋㅋ 새침떼며 앉아있넹 ~ 아이구~~ 알았다고!!!!! 준다고~~!!! 먹을 걸 가지고 밖으로 나갔더니, 어느새 담에서 문쪽으로 와있다. 그런데 너 새끼는 어디다 두고 요즘은 매번 혼자 오더라 ㅡㅡ;애들이 좀 컸다 이건가.. ^^;;처음 봤을 때는 삐쩍 말랐었는데, 이제 좀 통통 해진 것 같네 ㅋ 아침에 한번, 저녁때 한번 들리는데 그냥 편하게 사료를 밖에 두고 알아서 먹으라하고 싶지만,밖에 사료를 부어 놓으면, 개미들이 사료에 몰려들.. 2013. 7. 25.
길냥이 스크래쳐는 바로 이것... ㅋㅋ 길냥이들은 어디에라 발톱을 끍어 댈까요? 그냥 맨땅에? 흙에? 더 좋은게 하나 있는데... 바로 자동차의 타이어 입니다. ㅋㅋ 길냥이들 타이어를 북북~~ 긁고 있다는....^^;;;작은 녀석들이야 별일 없겠지만, 성묘들이 긁으면 꽤나 타이어 손상이 올건 같네요. 새끼 고양이와 성묘가 다되어가는 애들도 열심히 긁고 있습니다.겁이 많아서 제가 순딩이라고 이름을 지어준 귀엽게 생긴 갈색 고양이는 이제 순딩이라는 이름을 버려야겠네요.저렇게 열심히 훈련 중일 줄이야. ㅋㅋ 그런데 제가 밥을 주던 이곳에 언젠가부터 애들이 사료를 잘 안먹기에 주변을 둘러보니,,,어떤 분이 구석에 사료를 잔득 부어 놓고 가셨더군요.이제는 저 말고도 밥을 주는 사람이 생겼나 봅니다. ^^이런 인정 넘치는 세상이라니 ~~~ 애들 요즘 잘.. 2013. 7. 21.
밥 먹는 길냥이들 오늘은 좀 많네~ [왼쪽 부터 순딩이, 마마의 새끼 1, 순진이, 마마의 새끼 2, 마마의 새끼 3, 점박이] 마마가 새끼를 끌고 밖으로 나왔다. ^^새끼는 3마리인데, 마마와 다르게 흰 부분이 없다.그러다보니 오늘은 무려 7마리나 있네 워~ 완전 많다. 무슨 대가족이 되어버렸넹 ㅋ근처에 사는 얼룩이도 요즘은 슬슬 이곳으로 오려는 것 같던데 ㄷㄷ여기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건가? ㅋㅋ 밥을 주니 원래 이곳에 살던 점박이, 순딩이, 순진이가 먼저 먹기 시작하고,손님 격인 마마와 아이들은 중간에 끼어들어 먹기를 시작한다. [가운데 뒤에 타이어 옆에 있는 엄마가 '마마', 먼저 다 먹고 타이어 뒤에서 경비보는 순딩이 ㅋ] 그런데 점박이 순딩이 순진이는 벌써 다 컸네...역시 고양이들은 성장이 빨라... 순딩이는 성묘가 다되었다... 2013. 7. 19.
멀리서 밥 먹으러 온 '마마' [점박이와 늘 뒤에 있는 순딩이] 길냥이의 아지트 옆을 지나가면, 이제는 알아서 나와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점박이와 순딩이...점박이는 처음부터 약간 적극적인 자세로 나왔는데,요즘은 겁이 많은 노란색을 가진 순딩이도 다가오기 시작했다. ^^길냥이를 잘 살펴보면, 노란색 갈색이 겁이 많은 것 같고, 고등어는 약간 용맹한 것 같고, 얼룩이는 평범하고, 턱시도는 사람과 친화력이 있는 것 같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늘은 왠일인지.. 전에 우리집 정원에서 잠시 마주쳐 밥을 주었던 엄마 고양이인 '마마'가 점박이와 순딩이, 순진이 (더 작은 노란고양이)가 살고 있는 곳에 와있다. [물 마시고 있는 '마마'] 마마는 어찌 여기까지 왔지? 요즘 살던 곳에 먹을게 별로 없어 여기까지 온건가...아님 점박이에게 먹을 것이.. 2013. 7. 15.
너 딱 걸렸어... 요것 좀 먹어~^^;; 전에 잠시 산책을 나가려고 문을 열었다. 그러자 어떤 물체가 훅 지나간다.계단을 조금 내려가 집의 정원 쪽으로 보니, 길냥이 한 마리가 좀 멀리서 멀뚱 멀뚱 처다본다. ㅎ전에도 한번 우리집 정원을 순찰하며 돌던 이 길냥이를 본적이 있는데,요번에 내게 딱 걸렸다.~ ^^ 산책을 할때에 소시지 하나를 늘 챙겨가는 센스가 있었기에,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소시지를 까서 던저 주니, 냄새를 맡고 소시지를 먹는다.다 먹는 걸 보고, 하나 밖에 없었기에, 집으로 들어가 두개를 더 가지고 나오니, 아직도 그자리에서 앉아 나를 바라본다. 그래서 두개를 던져 주니 잘먹는다.그런데 이 고양이는 전에 내가 2층에서 옆집 지붕위에서 뒹굴 거리던 것을 본적도 있고,근처 어느 밭에 살고 있는 녀석이란 거는 알고 있었는데, 수컷인 줄.. 2013. 7. 6.
뒹굴 뒹굴 모해? 열심히 그루밍 하던 꼬꼬마가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고양이의 다양한 자세와 표정은 역시나 최고의 배우 같네요. 2013. 7. 5.
꼬꼬마는 숨바꼭질 쟁이 꼬꼬마는 숨바꼭질쟁이 심심하면 나와서 다리 옆에 앉아서 꼬리를 흔들지만, 자꾸 혼자만의 장소를 찾아 자꾸 이동하는 꼬꼬마.옷장에 숨었다가, 책상 밑에 숨었다가, 책꽂이 아래 있다가 자꾸만 보금터를 옮겨 다닌다.한번은 어디 숨어 있는 줄 알고 있다가 새벽에 없어진 걸 알고 친구와 찾아 돌아다니기도 했다.다행이 멀리가지 않는 동물이기에 가까운 곳에서 찾았지만 식겁 했었다. 한 동안은 잘 보이지 않는 전자레인지 아래에 자주 들어가 있었는데,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ㅎㅎ 2013. 6. 25.
꼬꼬마 표정 12종 세트 (고양이의 다양한 표정) 꼬꼬마 표정 12종 세트 (고양이의 다양한 표정) 2013. 5. 8.
꼬꼬마님 안고 있기... ▲ 꼬꼬마 귀 긁어 주는 중 ㅎ 고양이는 분명 시크한 존재가 맞는 것 같다.사람의 손길을 거부하고 홀로 높은 곳에 앉아 관망하기도 하고,만사가 귀찮다는 듯 주인을 쌩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발과 꼬리는 만지면 몹시 싫어한다. 그래도 꼬꼬마는 개냥이라 그런지 참 순하다.아침에 안일어나면 일어나라고 문을 박박 긁어 깨우기도 하고,먼저 옆으로 와서 다리에 머리를 부비적 거리기도 하고,옆에 앉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기도 한다.사진에서 처럼 저런 자세로 있는 것도 나름 잘 버틴다.저 자세로 머리고 긁어주고 배도 긁어주면 날 보살피겠다는 듯 혀로 손을 할타준다. ㅋ ▲ 슬슬 이 자세가 싫어지는 표정 ㅋㅋ. 하지만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저런 자세를 그렇게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귀가 뒤로가고, 발가락을 벌리면 이만 .. 2013. 3. 26.
카페의 갈색 고양이 카페의 갈색 고양이 카페에 들렸는데 예쁜 갈색을 가진 고양이가 카페를 돌아다닌다. 문 밖으로 나가도 멀리 가지 않고 근처를 산책하다 다시 카페로 들어가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도 하다. [카페 앞 입간판에 서있는 고양이] [길에서 카페 홍보하는 중이니^^? 알았어 들어가 볼께 ~~ ^^] 세련된 느낌의 홍대 카페 커피 스튜디오 (합정 카페) (Seoul Hongdae cafe, Hapjeong cafe - Coffee Studio) (首尔 弘大 近所 咖啡馆 (カフェ・) ) ☜ 보기 클릭 2013. 2. 27.
일본에서 온 선물, 행운의 마네키네코 냐옹~. 장화신은 삐삐님 감사합니다. ^^ 일본에서 온 선물, 행운의 마네키네코 냐옹~. 장화신은 삐삐님 감사합니다. ^^ [마네키네코]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마네키네코. 귀여운 고양이가 손을 들고 있는 것으로 재물과 손님을 모아오는 행운의 상징이다. 일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기도 한데, 이상하게 저 마네키네코를 가지고 싶어하고 하나 사볼까 하고 있었는데, 전에 포스팅을 하니 그걸 읽어주신 장화신은삐삐님께서 선물로 보내 주셨다. 장화신은 삐삐(도쿄통역)님은 도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블로거 분이시다. 신정이 지나고 설이 다가오는 이때에 기쁜 선물로 왠지 모를 행운이 내게 막 다가올 것 같다. 장화신은 삐삐님께서 마네키네코를 보내주신다고 말하자 마자, 모르는 곳에서 저작권료를 받으라고 연락이 왔다. 바로 마네키네코 행운의 효.. 201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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