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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46

#4. 박물관 산책하기 - 온양민속박물관 (뮤지엄 카페 온 (cafe on)) 박물관 산책하기 - 온양민속박물관 한산한 박물관을 걸었다.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매력적인 박물관의 길에는 오랜 시간 동안 남아있는 유물만이 남아, 그들을 보아줄 사람을 기다린다. #1. 한국의 전통을 살펴보는 온양민속박물관 (溫陽民俗博物館, OnYang Folk Museum) ☜ 보기 클릭 #2. 구석 구석 아담한 조각과 탑이 있는 온양민속박물관 실외 유물 전시 ☜ 보기 클릭 #3. 옛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온양 민속 박물관 ☜ 보기 클릭식물과 물은 언제나 생명의 원동력.익숙지 않은 오랜 사람들의 흔적을 보며 세월을 보낸 푸른 생명은 마치 자신은 박물관의 주인이 아닌척 남아있지만,평범함만으로도 충분히 박물관의 길을 빛나게 해준다. 길을 걷다 잠시 쉬고 싶을 때에는...박물관 구석에 있는 .. 2013. 8. 1.
인천 동구 길 걷기 : 화수동 ~ 송현동 (Incheon-city, 仁川市) 인천의 오래된 동네, 동구로인천 동구 길 걷기 : 화수동 ~ 송현동(송현 근린 공원,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 화도진 공원) 인천의 동구 지역 중에 동인천역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은 오랜 시간 인천의 낙후된 마을이었다.동인천역과 큰 공단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중구의 송월동이나 만석동 같은 곳과 비슷한 분위기이다.그래도 동인천역 남쪽으로는 구 도심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북쪽으로는 오랜시간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래도 요즘은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동인천역의 북쪽 입구의 오랜 건물들을 헐고 광장을 만들어노으니 그나마 좀 깔끔해 지기는 했다.그런데 동인천역의 북광장에 대해서도 지역사람들은 별 의미 없이 집들만 부수고 만든 것 같다며 불만이 많은 것 같다.그도 그런것이 광장이라고 하지만, 광장 같은 느낌.. 2013. 7. 8.
천안 주공2단지 근처 산책 (일상) 처음에 천안은 그리 큰 도시는 아니였는데, 벌써 인구가 60만이 다되어가고 있다. 천안의 터미널이 천안역 근처에 있을 때에는 가장 번화한 곳이 역과 터미널이 있던 곳이었는데, 터미널이 지금의 장소로 옮기고 나서는 그곳이 번화가가 되었다. 아직도 천안 터미널 근처가 번성하고 있지만, KTX역이 있는 부근으로 조만간 그 중심이 이동할 것 같다. 어느 도시나 그렇겠지만 천안도 꽤나 작았었다. 천안 시내는 그냥 집들이 있는 곳도 걸어서 1시간이면 동쪽의 끝에서 서쪽의 끝 부분에 달할 수 있었다. 북쪽에서 남쪽도 마찬가지였으니 그리 큰 도시는 아니였다. 이번에 사진 몇 장을 올리는 주공 2단지 근처도 천안에서 오래된 장소이다. 지금의 번화가인 터미널과 그리 멀지는 않지만, 낙후된 모습으로 아직도 남아 있다. 천안.. 2013. 7. 6.
#7. 인천 중구 길 걷기 :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Incheon-si) [仁川 鷹峯山]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si) [仁川 鷹峯山] 평평한 중구청 근처의 길을 지나 중구청 뒤편의 작은 언덕 길로 올라가면 작은 산인 응봉산이 나온다.응봉산은 산이라고 하기에는 낮은 언덕 같은 느낌이다. 이 작은 산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 자유공원이 있다. 자유공원에 오르기 전에는 작은 공간이지만, 기분이 참 좋은 두 장소가 있다.한 곳은 인천 역사 자료관이고 다른 한 곳은 제물포 구락부이다. 인천역사자료관은 중구청 바로 뒤편에 있는데, 들어가는 곳이 두곳이 있다.한곳은 현관같이 생겼는데, 아랫쪽에 있고, 다른 곳은 위 쪽의 제물포 구락부 맞은 편에 있다.중구청 쪽에서 가면 아랫쪽의 문으로 들어가 돌 계단으로 올라가서 인천역사자료관의 작은 집.. 2013. 6. 17.
혼자 걸을 수 있는 시간 밤에 길을 걷다보면, 지역에 따라 걷는 느낌이 다르다.한적한 곳에서의 늦은 밤에는 지나는 사람이 없어 혼자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원래 세상에 존재했던 자연의 것들, 하늘`땅`바람`나무`흙`별`달 등을 느낄 수 있다.또한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공적인 것들, 가로등`보도블럭`담`집 등을 만난다.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혼자라는 시간이다. 서울의 밤거리에서는 어떤 한가로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하다.그저 수많은 사람들이 다니던 시간을 피한 적막해진 건물들 사이를 걷기만 한다.자연과의 조화를 느끼기에는 충분하지 않다.한가로움이 그립다.또한 사람을 피하고 싶다.하루 종일 어디에서든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걷는다.늦은 시간도 예외는 아니다.수많은 사람은 모르는 사람들이다.사람은 많은데 그 사이를 걸으면 자신이 더.. 2013. 2. 22.
북쩍 북쩍 남대문시장 둘러보기 [南大門市場, seoul namdaemunmarket] 북쩍 북쩍 남대문시장 둘러보기 [南大門市場, seoul namdaemunmarket] 한국에 시장하면 너무 많습니다. 특시 수도 서울에는 정말 많은 시장들이있지요, 평화시장, 동대문시장, 광장시장, 낙원상가 등...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 도심 속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시장이 많은 것은 참 기분좋은 일 입니다. 여러 시장이 있지만 역시 시장 하면 남대문 시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펄럭이는 만국기가 하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이 볼 때 자기 국가의 국가기 없으면 서운할 수도 있겠네요 ^^;; 요즘은 시장이 한국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 보입니다. ㅎㅎ 넓은 시장의 길말고도 구석 구석 좁은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대문시장] 남문안장 또는 신창(新倉)안장이라고도 불렸다... 2013. 2. 21.
대학로의 낙산공원과 정겨운 이화마을 [seoul Naksan Park, 駱山公園] 대학로의 낙산공원과 정겨운 이화마을 [seoul Naksan Park, 駱山公園] 공연과 사람들로 시끌벅적한 대학로의 가장 구석으로가면, 산이라고 하기에는 낮고, 언덕이라고 하기에는 높은 곳에 낙산공원이 있습니다. {대학로 한쪽 구석 길} 대학로를 벗어나 야간 남쪽으로 내려오면, 전에 TV프로에서 나온 '이화마을'이 나옵니다. 이화마을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화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 같은 곳입니다. 이화장 근처가 이화마을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낙산공원은 대학로의 동편에 어느쪽으로 가든 갈 수 있습니다. 동남쪽의 이화마을을 거쳐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이화망르 쪽에서 낙산공원으로 가는 길, 표지판} 420m라고 써있는데, 거진 언덕길입니다. ^^;; 이왕 올라가는.. 2013. 2. 15.
인천 최초 배수지가 있는, 인천 송현 근린 공원 [仁川 松現近隣公園, Incheon city Songhyeon neighborhood park] 인천 최초 배수지가 있는, 인천 송현 근린 공원 [仁川 松現近隣公園, Incheon city Songhyeon neighborhood park] [근린공원에 있는 분수] 동인천을 걷다보니 송현 근린 공원까지 걷게 되었습니다. 송현 근린공원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일반적인 공원입니다. 따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송현근린공원 내에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있고, 공원 중앙에 옛 인천의 배수지었던 곳이 있습니다. 그 두곳을 빼면 그저 산책하기 좋은 일반적인 공원일 뿐입니다. 2번이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3번은 분수 4번은 꽃 터널 9번은 향적사 14번은 광장 16번은 옛 인천의 배수지 19번은 인라인스케이트장 21번은 정자 송현 근린 공원은 달동네로 유명했던 수도국산(水道局山)에 들어선 공원으.. 2012. 10. 9.
야밤 산책 {소이나는 일상} 야밤 산책 {소이나는 일상} {눈이 온 마을 공원} {길가에 둔 꽃집의 화분들} {빵집을 그냥 지나 치지 못하고, 모카빵 하나를 사가지고 나왔어요 ^^;; 요즘 빵 중독이 풀리려 했는데 또 먹었네요 ^^;; } {빵집에서 빵을 샀는데,,, 조금 더 걷다가 계란빵을 보고,, 저걸 사먹어볼껄,,, ^^;; 했답니다. } 밤 산책을 나가서 쓸데 없는걸 대충 잡다하게 찍었네요. ^^;; 산책에서 얻은 것은 이미 뱃속에 들어간 모카빵이군요. {아으 추워~ 태양이 그립다궁!!! } 제 마음을 대변하는 글을 소개해 봐야겠네요. ^^ "식전 꼭두는 추웠다. 몹시 추웠다. 추움 그것이었다. 쓰라리는 발은 자국자국이 얼어붙는듯하였다. 귀가 떨어지는 것 같다. 발갛게 단 쇠가 얼굴에 척척 달라붙는 것 같다. 앞으로 훅 하고.. 2011. 1. 7.
대구 시민들의 나들이터, 달성공원과 작은 동물원 [대구 중구, Daegu Junggu Dalseung-Park, 達城公園] 대구 시민들의 나들이터, 달성공원과 작은 동물원 [대구 중구, Daegu Junggu Dalseung-Park, 達城公園] 대구 중심가에 국채보상운동공원, 2.28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작은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 약간은 거리가 있는 곳에 위 공원보다는 좀 넓은 달성공원이 있습니다.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걸어가면 15 ~20분 정도가 걸릴 것 같네요. 주말에 달성공원에 갔더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풍선과 아이들이 가지고 놀것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추억의 말 장남감도 있더군요. ^^ 바람을 넣으면 움직이는 것이지요 ㅎㅎ {들어가는 곳, 시민의 문} 달성공원은 대구 심 속에 숲이 우거진 시민의 휴식처로서, 삼한시대에 부족국가를.. 2010. 12. 5.
길을 잃어도 괜찮아. 길을 잃어도 괜찮아. 백화점에 옷을 바꾸러 가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날도 따뜻하기에 산책도 할겸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늘 가던 길이 아니라, 약간은 돌아가도 모르는 길로 걷고 싶더군요. 익숙하지 않은 길을 걷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어 즐겁습니다. {5단지의 놀이터} {모교인 성정초등학교 - 전에 보지 못한 강당 같은 것이 생겼더군요.} {초등학교 앞의 문방구} {문화원 근처의 놀이터} {목적지에 반쯤 걸어왔습니다.^^} {문화원의 부서진 농구골대} {더러운 시내의 천} 여기까지는 대충 잘 걸어 왔는데, 갑자기 작은 골목이 많은 곳으로 들어가니, 길을 잃어버렸지요. 하늘을 보며, 대충 이쪽으로 가면 되겠구나 하고 그냥 좁은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렇.. 2010. 11. 3.
작은 동네에도 단풍이 가득 작은 동네에도 단풍이 가득 가을이 오니 어딘가로 단풍구경을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자주 들고는 했습니다. 울긋불긋, 노랗고 빨난 나무를 볼 수 있는 것은 가을을 가지고 있는 나라의 특권이니까요. 따뜻한 날이 점점 사라지며, 몸을 위축시키는 차가운 기온은 가을의 분위기를 고독하고 슬프게 만들지만, 화려한 색의 물결은 사람의 눈을 현혹시켜 그것을 잊게 해주는 모양입니다. 햇살이 좋은 날, 거리를 걸으니, '소이나는'의 동네에도 나무들이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단지 동네의 단풍들만을 보아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물론 화려한 산속의 단풍도 좋지만, 집들 사이 사이에 자란 나무들의 단풍을 보는 것도 즐것습니다. 가을이 오니 평범한 동네도 제법 그럴싸한 동네같이 보입니다. 잠시 후면 사라질 단색의 풍경이 또 그리워.. 2010. 10. 27.
동네 개님 왈 "내가 바로 송승헌 눈썹이다." 동네 개님 曰 "내가 바로 송승헌 눈썹이다." 집 근처에 늘 혼자 있는 황구 한 마리가 있습니다. 늘 같은 자리에 있는 걸 알면서도, 덩치도 좀 크고 인상이 독특해서 보면 깜짝 놀라기도 하지요. 매일 멀리서 지나가며 보다가 하루는 얼굴을 자세히 보니, 얼굴이 정말 개성이 있습니다. 눈썹이 완전 숯검댕이입니다. ㅋㅋ 정말 송승헌 눈썹은 저리가라 입니다. 사진을 찍으니 여유로운 표정으로 사진기를 응시해 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동네 개님의 포스는 위력적이지만, 지켜봐 주는 이도 없이 늘 길가에 있는 개가 불쌍하기도 합니다. 모델비로 근처 슈퍼에 가서 소시지 몇개를 사와서 주었습니다. ㅎㅎ 먹을 것을 주고 둘아서는데, 혼자 있는 것이 외로웠는지, 제가 가는 쪽을 한참 처다보고 있더군요. 다음부터는 동네 산책을 할.. 2010. 10. 24.
동네에 익은 감 주말에 집에서 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햇살이 너무 좋길래, 사진기를 들고 나가면 아무거나 찍어도 사진이 잘나오겠거니 싶어서, 사진기를 들고 동네를 산책했습니다. 주택가이기에 동네가 참 조용합니다. 가을이 오니 동네의 감나무들이 잘 익었네요. 소이나는의 집에도 단감이 잘익었습니다. 한 블럭 정도 걸으니, 들깨를 말리려 널어 놓으시던 마을 할머니께서 감을 따고 계십니다. 들깨 향기도 참 좋더군요. ^^ 범상치 않은 도구를 쓰길래 "그거 감 딸 때 쓰는 도구에요?" 라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뭐 뭐 할때 쓰는건데 이게 감이 잘따진다고 하시더군요. 소이나는의 집에 열린 감이 단감이기에, "할머니 단감 따시는거에요?" 라고 또 물어보니, 그냥 감이라고 하시더군요. 곳감을 만들려고 지금 딴다고 .. 2010. 10. 18.
달구벌 길 걷기, (대구길 걷기 - 동성로 ~ 반월당 ~ 남산동) [대구 중구 걷기 東城路, 半月堂, 南山洞, Dongseong-ro, the street for youth in daegu] 달구벌 길 걷기 대구길 걷기 - 동성로 ~ 반월당 ~ 남산동 대구 중구 걷기 東城路, 半月堂, 南山洞, Dongseong-ro, the street for youth in daegu 대구를 걸었습니다. 대구역 쪽에서 시작하여 교보문구를 지나 동성로로 들어가 대구백화점을 지나 반월당을 들려 성내동 남성로를 걷고 남산동 대구향교가 있는 곳까지 걸어갔습니다. 거진 15km를 걸었네요. 동성로 [東城路, Dongseong-ro] ~ 반월당 [半月堂] 구간은 중앙파출소~대구역사거리 대우빌딩입니다. 대구광역시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길이는 0.92㎞이며 동성로1~3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래는 대구부 동상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신전리와 용덕리 일부가 동성정1정목이 되고, 사일동·사이동·신전.. 201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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