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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86

#7. 인천 중구 길 걷기 :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Incheon-si) [仁川 鷹峯山]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si) [仁川 鷹峯山] 평평한 중구청 근처의 길을 지나 중구청 뒤편의 작은 언덕 길로 올라가면 작은 산인 응봉산이 나온다.응봉산은 산이라고 하기에는 낮은 언덕 같은 느낌이다. 이 작은 산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 자유공원이 있다. 자유공원에 오르기 전에는 작은 공간이지만, 기분이 참 좋은 두 장소가 있다.한 곳은 인천 역사 자료관이고 다른 한 곳은 제물포 구락부이다. 인천역사자료관은 중구청 바로 뒤편에 있는데, 들어가는 곳이 두곳이 있다.한곳은 현관같이 생겼는데, 아랫쪽에 있고, 다른 곳은 위 쪽의 제물포 구락부 맞은 편에 있다.중구청 쪽에서 가면 아랫쪽의 문으로 들어가 돌 계단으로 올라가서 인천역사자료관의 작은 집.. 2013. 6. 17.
#6. 인천 중구 길 걷기 : 청일조계지경계계단과 조차지 (개화기 청나라 일본조차지 경계) (仁川 淸·日租界地境界階段) (Incheon- city)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과 조차지인천 중구 길 걷기 (개화기 청나라 일본조차지 경계)(淸·日租界地境界階段)(Incheon) 인천의 차이나 타운은 그 마을이 끝나는 곳이 분명하다.그 이유는 오래던 개화기에 청나라 사람들이 살던 마을의 경계지점이 있기 때문이다.그 경계를 나누는 것이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이다.이 계단은 청나라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이 살던 곳을 나누는 선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계단은 삼국지 벽화거리의 시작 점에서 인천 아트 플랫폼 쪽으로 내려가는 곳에 있다.자유공원이 있는 응봉산에서 내려오는 몇개의 계단 중에 하나이다. 아래쪽에서는 한중 문화원과 인천 아트 플랫폼 사이의 길을 따라 오르막 길로 오르면 된다. 계단의 바로 앞에 서서 좌우를 바라보면 참 재미있다.오른 쪽은 일본식의 건물들이 조성.. 2013. 6. 15.
#5. 인천 중구 길 걷기 : 개항장 창고의 변신 인천 아트 플랫폼 (Incheon art platfrom) 개항장 창고의 변신 인천 아트 플랫폼 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 art platfrom) 인천 중구 길 걷기 5번째 장소로는 중구청 아래쪽에 있는 '인천 아트 플랫폼'이다. 인천 아트 플랫폼은 개항시대에 각종 회사들의 창고 같은 것들이 있던 곳인데,몇 해전에 이 오래된 건물들의 모습을 충분히 남겨놓은 채로 내외관을 리모델링해서 예술의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인천 아트 플랫폼은 차이나타운과 개항누리길 사이에 위치하고, 자유공원과도 가깝고, 신포동과도 가까워 위의 장소들과 연계해서 들려보기에 참 좋은 곳이다. 중구청 근처의 길들에 오래전의 근대 건축물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트플랫폼은 전체가 현대적인 세련된 모습이다.과거에 있는 기분도 들고, 오히려 반대로, 이 세련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더욱.. 2013. 6. 11.
삼청동을 걸으며 밀크티 한 모금. 서울 삼청동 밀크 (milk) 삼청동을 걸으며 밀크티 한 모금. 서울 삼청동 밀크 (milk) 여름이 다가오고 악세사리를 사려고 삼청동에 들렸다.삼청동 입구에 장터가 열려 고양이 모양 배찌 하나와 팔찌 2개를 사고, 오랜만에 삼청길을 걸었다.오래전에는 한적한 느낌이 어느 정도 있어서 좋았는데, 요즘은 유명한 여행지가 되니 사람이 많아서인지,삼청동과 북촌은 자주 들리게 되지 않게된다. 날시가 더워 함께 삼청동을 걷던 친구가 밀크티나 마시자고 하며, 골목으로 들어가 '밀크'에 갔다.그 친구는 어디서 구석에 있는 여러 가게들을 많이도 알고 있는지...아마도 발품의 결과이기는 할 것이다. '밀크'는 찢어 먹는 식빵이 유명한 집인데, 날이 더워 밀크티 하나만 사가지고 나왔다. 밀크티 말고는 생과일 쥬스를 팔고 있다. 팔고있는 것은 많지 않고,.. 2013. 6. 9.
누구나 담고 있는 추억의 장소. 정동진 (正東津, Korea - Jeongdongjin, 강릉 정동진) 正東津 누구나 담고 있는 추억의 장소. 정동진 (正東津, Korea - Jeongdongjin, 강릉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를 찾으려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정동진이 아닐까?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다들 다른 바다를 다녀왔다고 해도, 정동진은 모든 사람들에게 바다와 일출에 대한 기대감과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3개의 바다 중에 가장 깊은 색을 보이고 광활해 보이는 동해. 길게 보이는 백사장이 있으며, 바다와 함께 달리는 철길이 있는 곳. 그 누가 그곳에 낭만을 놓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나도 처음 정동진을 찾아 떠났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 남정네 3명이 다녀와서 사랑에 대한 추억 그런 것은 아니다. 예전에 대전에서 생활을 하고 있을 때에 중국에서 .. 2013. 5. 7.
기암괴석이 있는 강릉 주문진 소돌아들바위 공원과 고즈넉한 소돌포구 (Korea Sodol beach : East-Sea, Gangreung city, 注文津) 기암괴석이 있는 강릉 소돌아들바위 공원 강릉의 북쪽에 위치한 주문진. 지도를 보고 있으니 해안에서 불룩 튀어나온 곳이 있기에 그 주변으로 가보게 되었다.주문진해변에서 소돌해변으로 이어진 백사장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근처로 가니 요상하게 생긴 바위들이 보인다. 사전 지식이 없이 그냥 발길이 닫는데로 가다가 발견한 곳이라 그런지 낯설지만 새로운 풍경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 졌다.(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작은 소돌포구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려 방향을 잡으니 작은 포구가 나온다.소돌해변에서 이어진 곳이라 그래서인지 포구의 이름도 소돌포구이다. 다르게는 '우암진항'이라고 부르는데, 우암이 소돌이기에 그저 한자식 표현이다.고깃배들이 정착할 수 있는 작은 방파제가 있고, 육지에는 수산물을 파는 가게 몇곳.. 2013. 4. 30.
간편하게게 먹을 수 있는 홍대 일본라멘, 홍대 산쪼메 [弘大 近所 方便面 三丁目, Seoul Hongdae ramen (Japanese noodles)] 홍대 맛집 三丁目 산쪼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홍대 일본라멘, 홍대 산쪼메 [弘大 近所 方便面 三丁目, Seoul Hongdae ramen (Japanese noodles)] 홍대의 일본라멘을 먹기에 2호선 역하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곳이 산쪼메이라서 멀리 걸어가기 싫어 산쪼메에 들렸다. 홍대의 유명한 라멘식당인 멘야산다이메, 하카다분코, 나고미 그런 곳과 비교해도 별로 손색이 없고, 위치가 좋아 들리기에 좋은 곳이다. 지리상으로 하카다 분코는 상수역 쪽이고, 나고미와 멘야산다이메는 A랜드 쪽에 있지만 산쪼메는 2호선역과 가까워 좋다. 산쪼메 가격 산쪼메의 가격은 5000원 ~ 8000원 사이로 홍대의 일본식 라멘 가격 중에는 그래도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라멘만 먹는 것이 아쉽다면 1000원 짜리 오니기.. 2013. 3. 30.
서대문독립공원과 독립문, 西大門獨立公園的 獨立門, Seodaemun independence park and Seoul's Independence Gate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과 독립문 西大門獨立公園的 獨立門 Seodaemun independence park and Seoul's Independence Gate (서울 서대문구) 홍대 쪽에 있다가 홍제쪽으로 가려고 하다가, 잠시 쉬려 서대문 독립공원에 들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나와 휴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서대문 공원은 그래도 독립문과 서대문 형무소가 있는 뜻깊은 자리인지, 외국인도 많고, 단체로 온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사람은 많지만, 벤츠에 앉아 책을 읽기에 좋아보이더군요. 쉬기에도 좋구요. 서대문 독립공원 (西大門獨立公園, Seodaemun independence park) 일제강점기에 의병투쟁, 3·1독립만세운동, 항일투쟁 등으로 투옥되어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들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이.. 2013. 2. 25.
추억을 떠올리는 카페. 헌책파는 커피집 시연 (홍대 카페, 합정카페, 상수역 카페 시연) (Seoul Hongdae cafe, SangSu cafe, Hapjeong cafe - XiYeon) (首尔 弘大 近所 咖啡馆 (カフェ・) ) 추억을 떠올리는 카페. 헌책파는 커피집 시연 (홍대 카페, 합정카페, 상수역 카페 시연) (Seoul Hongdae cafe, SangSu cafe, Hapjeong cafe - XiYeon) (首尔 弘大 近所 咖啡馆 (カフェ・) ) 홍대에 들려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을 때에는 무심코 이곳으로 가게 된다. 커피집 시연. 떠오르는 것은, 싼 가격, 편안한 곳, 작은 곳, 부담이 없던 곳. 홍대거리 아무 생각없을 때에는 그저 시연으로 커피집 시연의 커피 가격은 2000원~2500원 어디에서도 착한 가격이라 느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이니 만큼 커피를 마시러 간다는 느낌보다는 길을 걷다 잠시 앉아 쉬고 나시 길을 걷기 위해 나오는 곳 같다. 카페의 규모는 두개의 작은 테이블고 2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바(b.. 2013. 2. 24.
북쩍 북쩍 남대문시장 둘러보기 [南大門市場, seoul namdaemunmarket] 북쩍 북쩍 남대문시장 둘러보기 [南大門市場, seoul namdaemunmarket] 한국에 시장하면 너무 많습니다. 특시 수도 서울에는 정말 많은 시장들이있지요, 평화시장, 동대문시장, 광장시장, 낙원상가 등...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 도심 속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시장이 많은 것은 참 기분좋은 일 입니다. 여러 시장이 있지만 역시 시장 하면 남대문 시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펄럭이는 만국기가 하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이 볼 때 자기 국가의 국가기 없으면 서운할 수도 있겠네요 ^^;; 요즘은 시장이 한국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 보입니다. ㅎㅎ 넓은 시장의 길말고도 구석 구석 좁은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대문시장] 남문안장 또는 신창(新倉)안장이라고도 불렸다... 2013. 2. 21.
세련된 느낌의 홍대 카페 커피 스튜디오 (합정 카페) (Seoul Hongdae cafe, Hapjeong cafe - Coffee Studio) (首尔 弘大 近所 咖啡馆 (カフェ・) ) Coffee Studio 세련된 느낌의 홍대 카페 커피 스튜디오 (합정 카페) (Seoul Hongdae cafe, Hapjeong cafe) (首尔 弘大 近所 咖啡馆 (カフェ・) ) 합정동 카페 거리 전에보다 인테리어가 괜찮은 카페들이 많이 늘어나며 괜찮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났다. 비슷한 분위기의 카페들도 꽤나 있는데, 커피 스튜디오의 분위기도 비슷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몇 곳 있기는 하다. 그래도 커피 스튜디오 자체의 세련된 멋이 있어서 괜찮은 곳 일반적인 커피 가격 커피의 가격은 홍대의 커피 가격과 비슷한 정도이다. 음료의 가격은 5500원 쯤. 케이크와 아메리카노의 조합은 7500원 세련된 분위기의 커피 스튜디오 흰 바탕에 파스텔톤과 커피색의 나무들.. 카페 하면 생각나는 색들로 카페가 이루어져 세.. 2013. 2. 14.
스케치북 속의 작은 벽화마을 서울 홍제 개미마을 [Seoul Hongje anttown, 首尔 弘濟洞] 스케치북 속의 작은 벽화마을 서울 홍제 개미마을 [Seoul Hongje anttown, 首尔 弘濟洞]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12월 초순, 멀리 남쪽에 있는 친구가 서울에 왔다고 하여, 홍대에서 점심을 먹고 차를 한잔 마신 후에 궁궐을 보려 갈까 하다. 서울의 서북쪽에 있는 홍제동의 개미마을로 갈곳을 정하고 개미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차를 마시며 많은 사람들이 개미마을의 벽화를 보러, 또는 그 개미마을과 벽화를 찍으러 들리고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났고, 홍대쪽에 있을 때에 그래도 개미마을을 가는 것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개미마을을 가게 되었습니다. {개미마을의 벽화} 개미마을은 작은 집들이 옹기 종기 모여있는 산기슭의 작은 마을에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벽화를 그려넣은 곳입니다. 동네의 준.. 2013. 2. 11.
우리 궁궐의 기본, 경복궁 [景福宮, GyeongBok palace] 우리 궁궐의 기본, 경복궁 [景福宮, GyeongBok palace, GyeongBokGung] 우리 나라에는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등이 있지만, 역시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바로 경복궁일 것입니다. 전에 만원짜리의 뒷면에 경복궁의 경회루가 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고, 광화문 뒤에 있어 더욱 한국에서 궁궐은? 하면 여지 없이 경복궁이라고 할 만합니다. 지하철 3호선에 경복궁역이 있기에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 경복궁 http://www.royalpalace.go.kr/ 생각보다 구경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2~4시간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살펴보면 오랜 시간을 볼 수 있지만, 짧게 후딱 살펴보고 나올와도 괜찮습니다. 경복궁은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 2013. 2. 6.
길을 걷다 먹은 튀김, 떡볶이 - 삭 떡복이 (서울 합정동 분식집, 홍대 분식, 튀김, 상수역 분식집 韩国的首都 弘大 近所 粉食店, Seoul HongDae snack bar) 삭 떡복이 서울 합정동 분식집, 홍대 분식, 튀김,상수역 분식집, 韩国的首都 弘大 近所 粉食店 Seoul HongDae snack bar Sak 서울 홍대 부근의 상수역 근처에 길을 걷다보면 작은 떡볶이 집이 있다. 흔하디 흔한 분식점이다.. 그런데 이름이 '삭'으로 꽤나 인상적인 곳. 그런데 상호명이 떡볶이가 아니고 '떡복이'인 것도 독특하다. 가게에 '삭'이라고 쓰여진 붉은 간판 하나가 눈에 띈다.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밖에 비닐을 내려 놓아, 길을 걷다가 '삭'이라는 작은 글자를 찾기에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일반적인 작은 분식집인 '삭' 삭떡복이의 실내는 좁아 앉아 있을 곳이 별로 없다. 주문하는 공간에 자리가 꽉 차있으면, 옆 문으로 들어가 먹을 수도 있다. 분위기는 일반적인 허름한 분식집의 모습.. 2013. 1. 23.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Coffee Story OLLE (올레 보라점) - 서울 노량진 카페 올레 (Seoul Noryangjin cafe OLLE coffee story, 首尔 鷺梁津 咖啡馆 (カフェ))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Coffee Story OLLE (올레 보라점) - 서울 노량진 카페 올레 (Seoul Noryangjin cafe OLLE coffee story, 首尔 鷺梁津 咖啡馆 (カフェ)) 노량진 수험가의 카페 저렴하여 좋지만 서글픈 맛의 카페가 대다수인 서울 노량진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중 그래도 들리만한 카페. 수능 학원인 비타 에듀 학원의 맞은 편. 네이버 독서실 건물에 위치. 이곳 말고 근처 바다마트 쪽에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coffee story OLLE가 한곳 더 있습니다. 지금 이 곳은 보라점 입니다. 심플한 느낌. 깔끔한 실내 벽이 흰식으로 되어 깔끔하지만 밋밋할 듯 한 여벽을 간결하게 소품으로 넣은 모습. 약간은 허전해 보이지만 나름 분위기는 있다. 구석의 서재 같은 모습의 .. 201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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