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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1113

[서울 용산]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이센 (베트남 쌀국수) 기차를 타려고 기다리는 시간에 저녁으로 쌀국수를 먹었다.^^; 용산역 위에 식당가에서 먹기로 하고, 올라가 호이센이란 식당에 갔다. 앉기 전에 차가 테이블에 있었는데, 따뜻했다. 손님이 자주 와서 미리 미리 차를 준비하고 있나 보다. 근데 쌀국수집에서는 늘 멀리화차를 준다.^^ 멀리화는 너무 진하게 끓이면 자극적이고 꽃차이니 만큼 화장품 냄새가 많이 난다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조금 연하게 끓이면 향도 좋고, 기분 전환하기에도 좋은 차인 것 같다. 국화나 오미자 이런 것고 같이 넣고 마셔도 괜찮다. ㅎㅎ 창가 쪽에 앉으니 이벤트홀이 보인다. 이벤트홀에서는 물건도 팔고, 피터팬과 악어 후크선장 인형 옷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 다닌다. 그리 배고프지 않고 많이 안먹는 편이라, 쌀국수 .. 2009. 4. 21.
[서울 신촌] 신촌 U9 (유나인 식당에서 - 돈까스, 우동 등) 신촌에 있는 치과에 갔다가 점심쯤이여서 식당이 있는 곳으로 갔다.^^ 돈까스 먹고싶당~! 생각하며 걷고 있는데, 민토 옆을 지나는데 맞은 편 2층에 유나인이 있길래 들어갔다. 유나인이 돈까스 체인점인 기억이 나서 ㅎㅎ 돈까스 하나하고, 우동하나 시켜먹어야지~^^ 해물야끼우동 : 5500원 치즈돈까스 : 7500원 해물야끼우동은 붉은 소스와 해산물로 만들고 다랑어포를 올려놓았다.^^ 빨간 색인데 맵지는 않았다. 약간 느끼한 면도 있었는데. 맛은 좋았다. 그리고 치즈돈까스는 치즈가 많이 들어가는 있다. 이상하게 요즘 돈까스가 많이 땡겨서, 어디 나갈 때마다 돈까스를 먹는 것 같아 ㅎㅎ 튀김은 바싼한 편이지만, 중간쯤 먹으면 느끼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대체로 괜찮은 맛이었다. ^^ 매장은 좀 작은 편이었다. 테.. 2009. 4. 19.
[서울 여의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다녀오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꽃이 피는 이때 여의도의 벚꽃거리를 다녀왔다. 토요일 오후에 여의도에 가니 정말 인산인해. 꽃은 물론 좋았다.^^ 벚꽃도 많고, 개나리도 피었고, 다른 꽃들도 윤중로를 따라 놓여져 있다. 하지만 꽃보다 사람 ㅜㅜ, 정말 사람이 많았다. 사진찍으려 하면 뒤에서 사람부딪치고, ㅜㅜ 사진을 찍었다 하면 ,, 다른 사람이 나온다.^^;; 하지만 봄에 벚꽃이 많은 곳은 어디든 마찬가지일 것 같아 그정도는 감안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 진해도 뭐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다고 하니. 서울에서 오죽하랴,, 그냥 하늘 쪽으로 시선을 두고 하얀 벚꽃보며 다니는 수 밖에^^;; 윤중로로 들어가면 일단 사람들에게 밀려 국회의사당 옆길 따라 한바퀴 돌아야 한다. ^^; 하지만 꽃이란게 예쁘긴 하다.^^ 그.. 2009. 4. 19.
[중국 북경] 중국 식당의 다기와 식기 좀 괜찮은 식당에 가면 이런 식으로 세팅을 해 놓습니다. ^^ 일단 생수는 않주고 차르 추니 찻잔이 있어야 겠고, 찻받침대도 있고, 숟가락과 젓가락을 주고, 덜어먹을 수 있는 작은 접시 하나를 줍니다. 그리고 뒤에 붉은 그릇 역시 찻잔이구요, 저 속에 차를 넣어 놓았습니다. 물을 그곳에 넣고 앞에 작은 잔에 따라 마시면 되지요.^^ 그런데 그릇이 넘 많아 ㅎㅎ 2009. 4. 9.
[서울 신림9동(대학동)] 모르겐 에서 신림동 (대학동) 모르겐에서 전에 찍은 사진이 없어져서 모르겐 카페에서 사진 몇장 ^^; 왜 먹고 있는 사진만 남은건지 ㅜㅜ 모르겐 주 메뉴보기 식사 메뉴보기 스파게티 메뉴보기 먹어본 바에 의하면 토마토 스파게티는 쪼금 자극적이고, 해물 칠리 스파게티가 더 입맛에 맞았다. 스테이크에서는 연어 스테이크라는 것이 있어서 신기해서 먹어봤는데, 맛이 독특하고 맛있었다. 넓쩍한 연어 올려 놓으니, 듬직하다.^^ 허브향 안심스테이크 나 다른 스테이크는 소스가 비슷한 것 같은데. 고기 질이 다른 것이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소스가 좀 짜긴했지만 괜찮았다. 근데 스파게티 종류보다는 스테이크 종류가 맛이 더 나은것 같고, 치킨 데리 머시기... 나,, 삼겹살폭o(챂?) 그런 요리도 괜찮게 먹었는데 메뉴를 보니 그 메뉴는.. 2009. 4. 8.
[대전 은행동] 우동야, 성심당 (대전 성심상 식품들이 요즘 공사와 이동이 많더군요. 성심당 지하의 우동야도 현재 운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포스트는 예전에 작성된 것입니다.)대전 은행동 우동야에서 돈까스 먹고 싶어서, 일본식 돈까스 없나 하고 우동야에 갔다. 성심당이 오래된 것 처럼 우동야도 참 오래 전 부터 있었던 것 같다. 해물덮밥 6800원과 에비히레까스나베 8000원을 먹었다. 해물덮밥은 왕새우 한마리와 다량의 오징으로 이루어진 해물 덮밥으로 그냥 보통이고, 에비히레까스나베는 돈까스와 왕새우튀김이 돌판위에 약간 짬짜름한 맛이 나게 만들었다. 그냥 돈까스류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우동야 메뉴보기 [은행동 성심당 빵집에서] 우동야에서 나와서 위층에 있는 성심당에서 빵을 샀다.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다. 정신없어~ 성심당이 .. 2009. 4. 4.
[대전 중구 수도산] 테미공원 (벚꽃) (Daejeon city Temi park) 대전 중구 대흥동 수미산에 있는 테미공원 테미공원은 보문산 바로 앞에 수도산이라고 있는데, 그곳에 있습니다. 은행동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산이라기보다는 작은 언덕같습니다. 보는데도 얼마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뭔가 다른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운동기구 몇개와 벚꽃나무 들이 있습니다. 지금쯤 축제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이상기온 때문인지 벚꽃이 많이 피지 않았더군요. 지금쯤이면 벚꽃 보기 좋을 시기가 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날씨도 생각보다 쌀쌀해서 얼능 보고 내려왔네요 올라가는 길이 정말 짧습니다^^;; 5분정도면 다 올라갑니다.. 그래도 한바퀴도는데는 한 30분 정도가 될 것 같네요. 벚꽃이 아직은 잘 피지않아 아쉬웠습니다. 작은 공원이지만 벚꽃나무는 .. 2009. 4. 4.
[대전 은행동] 가공할 미술전 (작은 미술관 - 대전창작센터 Daejeon-city) [대전 은행동] 대전창작센터의 가공할 미술전 입구, 은행동에서 대흥동 쪽으로 걷다가 건물을 보고, 전에 뉴스에서 대전창작센터 오픈했더라,, 무료다~~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건축물 자체도 좀 오래된 것이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날은 가공할 미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술관은 작은 공간으로 한 2층 가정집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들어가니 처음가보는 곳이라 그런지 어디로 가야하지 했는데 1층에는 작품이 몇개가 없고 2층에 전시가 이어집니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이산 - 송수정 作] 작품들이 전부 일상 생활 용품으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숫가락, 양푼이, 포크, 젓가락 등으로 만든 것이더군요. 위에 벽에 그려진 큰 손바닥은 일명 대일밴드로 만들어진 것입다. 우리 .. 2009. 4. 3.
[천안 백석동] 천안 해물찜, 섞어찜 파는 식당에서 [천안 백석동] 천안 해물찜, 섞어찜 파는 식당에서 - 홍보가 덜되서 그런지, 가게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꼭 확인해보세요~ 5명이서 섞어 찜 大자를 시켜 먹었다. 大자가 48000원 중자가 36000원 였다. 낚지 찜은 2인분 기준으로 16000원에 팔고 있다. 일단 섞어찜을 먹었다. 아래 밑반찬들 번데기 :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번데기.. 외국인들이 번데기를 먹을 수 있으면 진정 한국의 맛 끝을 느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 징그럽게 생각들을 해서 잘 못먹는 음식이니 말이다. 그래도 구수하니 맛 괜찮은데 ^^;; 간단한 파전, 찜이 매워서 조절을 해가며 먹어야 하는데.. 파전이랑 같이 먹으면 그나마 좋은 것 같다. 몇일전에 수덕사 입구에서 먹은 도토리묵으로 만든 파전이 생각나네 ^^ 헤~~ .. 2009. 3. 30.
[서울 용산 이촌역 부근] 국립중앙박물관 [ National Museum of Korea, 國立中央博物館 ] 저녁개장을 하고 있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입장료도 무료이었고^^ 상당히 넓은 공간이기에 천천히 다보려면 3~4시간은 걸릴 것도 같다. 시대 순(삼국, 고려, 조선)으로 유물을 모아놓고, 유형별(불교, 미술, 도자기)로도 나누워 놓았다. 그리고 맨 위층에는 특별 기획전을 하는 전시관이 있다. 백제금동대향로 백제 왕관 장식 가야토기 신라금관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분청사기 몽유도원도 이런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에서 처음보는 것까지 많은 볼 것리 들이 있다. 뿐만아니라 간다라미술이나, 동남아의 문화 그런 것도 전시해 놓고 있다. 다 보고나니 다리가 너무 아파서 중간 중간 쉬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많은 보물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저녁이라 그런지 박물관에 .. 2009. 3. 27.
[인천~ 중국 톈진, 중국 칭따오] 중국으로 오가는 배 (진천페리, 위동페리) [인천~ 중국 톈진, 중국 칭따오] 중국으로 오가는 배 (진천페리, 위동페리) 대학기간이 끝나기 전에 '의미있는 배낭여행을 하자!' 하며 마음을 먹고, 겨울 방학에 일본 훗가이도로 가는 여행계획을 만들고 있던 중에 여행계획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이 듣고, 함께 가자고 합니다. '계획했던데로 일본으로 갈까?' 생각을 하였지만, 친한 친구들의 첫 해외여행을 고생으로 망치게 될까봐 걱정이 되어, 조금은 익숙한 나라인 중국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정을 바꾸어 중국으로 가는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중국은 전에 연변에서 잠시 살며 여행도하고, 생활도 해보았기에 어느 정도 말도 통하고 문화를 어느 정도 알았기에 어느정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시간적으로 약간은 여유 있는 대학의 방학 기간이었기에 .. 2009. 3. 25.
[천안 목천] 독립기념관 천안 목천에 있는 독립기념관 천안에 사는 나에게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많이 가본 곳이다. 백일장이니, 소풍이니, 이런 저런 일로 그리고 그냥 혼자서 심심해서 가본적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전에 가을에 중국에서 온 친구가 천안에와 함께 가봤는데.. 멋진 단풍에 기분이 좋았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인 겨레의 탑이 보인다. 뒤의 산은 흑성산으로 500m 정도되는 산이고 정상에는 송전탑이 있다. 더 산 넘어로는 천안 시가지가 있고, 천안 시내에서 한 30분정도 걸리는 것 가다. 터미널에서 바로 오는 버스가 있고, 시내버스도 많이 온다. 가을이라 그런지 화려한 붉은 단풍에 마음을 빼았기고, 약간은 앙상한 나무들에 처량한 마음도 든다. 넓은 잔디밭을 걸으니 좀더 광활한 대지를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교육.. 2009. 3. 23.
[충남 아산] 영인산 (Asan city YoungIn-san Mt.) [충남 아산] 영인산 (Asan city YoungIn-san Mt.) 평택에서 아산만 방조제로 오던가, 천안에서 아산 온천쪽으로 오던가 삽교호를 넘어오면 금방 보입니다. 꽃이 활짝 핀 작년 봄에 다녀온 영인산, 벗꽃이 만개하고 좀 지난뒤에 갔었습니다. 벗꽃닢들은 많이 떨어져 있지만, 붉고 흰 꽃들은 그 뒤를 이어 화려한 봄의 길목을 알리려는 듯합니다. 봄 향기가 다가오는 이때 황사의 우울함을 이기는 단 한가지의 희망은 꽃 내음은 아닐까 하네요. 추위를 뚫고 흰 빛을 뽐내는 매화로 부터 국화까지 꽃들은 자신의 멋을 한 껏 뽐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꽃의 봄, 울창한 여름, 비단같은 가을, 눈 꽃의 겨울 어느 한 순간도 산은 아름다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잠시 숨을 쉬러 가까운 동산이라도 다녀오면 어떨까요.. 2009. 3. 23.
[천안 두정동] 삼겹살 먹기 - 폐점 또는 장소 이동 인 듯 합니다. 원래 두정동에 있었는데,, 사라졌네요 ㅜㅜ 봉명동지나가다,, 천고사거리에서 남쪽으로 조금가다보니. 같은 추풍령 칼 삼겹살집이 있긴 하데요 ^^;; 추풍령 칼 삼겹살 (300번을 칼집을 냈다고 하던데,, 근데 저건 일본도 아닌가? 우리나라도 저런 검을 썼나? 그리고보니 이순신 장군 칼도 좀 휘어져 있었던 것도 같고,ㅋㅋ 이순신장군 대검은 키보다 크던데 어떻게 사용했는지 궁금하다 ㅎㅎ 암튼 왠 상징같은 칼 고기가 먹기 편한 크기로 잘려 있다. 그리고 칼집을 왕많이 해놓아서 잘 익는다 ㅎㅎ 그리고 불판이 아니라 솥뚜껑이라 더 좋은 것 같다. 슟을 넣은 불판은 너무 잘타고 연기가 많이나서 좀 그런데,^^;; 험험~~^^ 잘 익어가고 있다~~ 역시 삼겹살은 맛있다.^^ 솔찍어 어딜가도 삼겹살은 맛 있지만 말이다... 2008. 9. 21.
[서울 여의도] 여의도 공원 (Seoul Yeouido Park 汝矣島 公园) 여의도의 한 은행앞의 화분, 국화의 노란색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왠지모르게 한산한 여의도를 걸으며, 태양이 있고 나무의 그림자가 있어, 높다란 빌딩속에 시원한 걸음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건, 역시 사람보다는 자연이 도와주는 힘인가 보다. 어느 것보다 나무그늘은 마음의 휴식을 준다. 역시 도시에도 나무를 잔득 심어놔야 제대로야..ㅎㅎ 버스 환승역과 횡단보도, 이름 모를 나무의 붉은 새끼들이 옹기 종기 모여 색을 뽐내며 있다. 멀리서보니 개구리 알이 붉게 물들은 것 같다. ㅋㅋ 한 도심 속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다는 것도, 이렇게 산책할 수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좋다. 좀더 가깝고 좀더 쉽게 회색의 도시를 벗어날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저런 빌딩과 자연을 조화.. 200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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