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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일기114

여름 밤 야식, 난 팔도비빔면의 노예가 되었네... 온 국민이 좋아하는~~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 손으로 비비는 팔도 비빔면 다른 때에는 그렇게 팔도 비빔면을 자주 먹지는 않는 편인데, 여름만 되면 유독 많이 먹게 된다.라면을 두는 곳에 팔도 비빔면이 잔득 있었는데, 자주 먹다보니 벌써 마지막 1개 남은 걸.... 오늘 먹게 되었다. 또 채워 놔야지 ㅎㅎ 요즘은 비빔면을 자주 먹으니, 계란도 자주 삶게 된다.계속 삶는게 귀찮아서 5개 정도 한번에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비빔면 먹을 때 하나씩 꺼내 먹고 있다. 적당하게 잘 삶았넹~~~ 일단은 집에 있는 마직막 비빔면이기에 소중히 먹어야겠다 ㅎㅎ 정원에서 자라는 넘치는 깻잎과 상추를 넣고 먹었다.사실 오이를 넣는게 맛있겠지만, 이상하게 이번에 밭에서 자란 오이는 약간 써서... Pass!위에 사진은 정.. 2013. 7. 24.
요즘 맘스터치에 빠졌어...ㅋ Mom's Touch 요즘 내가 젤 좋아하는 버거는 맘스터치~~!!맘스터치가 나오기 전에는 버거킹 와퍼를 젤 좋아했었는데,몇 해 전부터 맘스터치가 나오고 나서는 맘스터치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 같다.내가 좋아하는 후라이드와 햄이 딱하니 들어가 있으니 빠져 나올 수가 없다. ^^닭고기도 두툼하고 튀김도 괜찮고, 전에는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요즘 매장이 많이 생겨서 여러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더 좋아졌다. 양념감자과 닭 튀김도 괜찮아서 좋다.야식으로 맥주와 함께 먹으면 너무 좋다는 ㅎㅎ 2013. 7. 23.
더워서 그런가 당 떨어져 ㅋ 날이 더워서 그런가...그래도 오후까지는 잘 버텼는데... 왜 해가 떨어지니 더 정신이 몽롱해지는 건지....어제 4시간밖에 못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요즘 매일 5시 반에 일어났더니... 하루도 정말 길게 느껴진다.잠은 적게 자고 밥은 일정하게만 먹었더니, 요즘은 운동을 못하는데도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다. 커피는 적당히 3잔을 마셨는데... 오늘은 영~ 버티기가 힘들다. 카페인도 모자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리려고 하네 ㅠㅠ또 커피 마시기는 좀 그렇고, 결국 단거~~~~ 초콜릿이나 먹고 힘내야겠다. 잠깐 산책이라도 다녀올까... 2013. 7. 19.
스타벅스는 인스턴트가 더 땡기네...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할리스나 엔젤리너스처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편은 아닌데...이상하게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가 본적이 거의 없다.아마도 기억에 뽑을 정도이다. 서울 명동, 서울 광화문, 서울 여의도, 부산 남포동, 천안 두정동, 대전 타임월드, 중국 톈진....맞아! 딱 이렇게 각 장소를 한번씩 가본 것 같다. 총 7번 가봤구나... 나도 의외로 기억력이 나쁘지는 않은가 보네 ㅋㅋ카페를 꽤나 많이 다니는 편인데, 스타벅스는 정말 거의 안가봤다고 할 정도로 조금 가본 것 같다.그런데 시중에서 파는 커피 음료로는 가장 많이 마시는게 스타벅스에서 나온것을 잘 마신다. 특히 뭔가 머리 쓸일이 있거나 집중력이 필요할때에 스타벅스에서 나온 병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 같다. [STARBUCKS VIA ~ COL.. 2013. 7. 13.
깻잎은 알아서 잘 자라네... 집의 정원에 심지도 않은 깻잎이 몇 해전부터 잘 자라고 있다.처음에는 한 쪽 구석에서 몇개만 자라고 있었는데, 이것이 점점... 세력을 확장하더니, 정원의 1/3 정도로 퍼져 자라고 있다.겨울에 죽지도 않는지 또 자라고 또 자라고 한다.그래서 밥먹을 때 그냥 나가서 몇 장씩 따와서 먹고는 한다. ㅋ비빔밥 해먹을 때나, 고기 싸먹을 때 완전 유용하다.요즘은 라면을 끓여 먹을 때에도 넣어 먹는다. ㄷㄷ라면에 깻잎 넣어 먹으니 국물맛도 좋아지던데 ^^;; 깻잎 라면은 안나오나... ㅎ깻잎 너무 맛있어 ^^자라기도 빨리 자라는 편이라 자주 따 먹을 수 있다. ㅎ따로 관리도 안해주는데 왜케 잘자라는지, 생명력이 강력한가 보다. 그러고 보니 저리 맛있는 깻잎을 내 중국 친구들은 먹지 못하는 친구들이 몇명 있었다.향.. 2013. 7. 7.
My Favorite 빵. 치아바타 나 치아바타 너무 좋아... 달콤한 빵도 맛있고, 부드러운 빵도 맛 있고... 빵을 전체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치아바타는 나랑 딱 맞는 것 같다. ^^ 그런데 치아바타 파는 빵집들은 은근 다 비싼 곳이다.빵 하나가 거의 4000원이니... 짜짱면을 능가하려한다. ㄷㄷ요즘은 많이 안먹는 편이라 빵 하나로 충분히 식사 대용으로 쓰고 있지만...간식으로 먹는다면,, 좀 비싼것 같은뎅 ...그래도 맛있으니 어쩌누... 먹는 수밖에 ㅠㅠ 2013. 7. 5.
소시지 한 통이 비워졌네~ 나의 산책용 필수품... 소시지... 키스틱 한 통이 벌써 다 비워졌네~소시지는 울 동네 길냥이들의 간식거리이다. 집 근처에 파악된 구역을 가지고 있는 성묘는 대충 6마리. 고등어도 있고, 턱시도도 있고, 노랭이도 있고, 얼룩이도 있고.. 다양하네~ ^^그리고 새끼 길냥이는 7마리... 3마리는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고등어들...1마리도 갈색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녀석.. 요 녀석은 얼굴 보기 어렵다. 그리고 요 위에 세마리는 늘 새끼들만 함께 놀고 있다. 어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그래서 전에는 소시지를 아무 고양이에게나 줬었는데... 요즘은 요 녀석들에게만 주고 있다.노란 녀석들은 겁이 많아서, 아직도 숨어 있다가 내가 자리에서 사라지면 한두개 먹는데...똘똘한 고등어 새끼 고양이는 용감히 나와.. 2013. 7. 4.
책상 정리하다가...꽁돈(공돈) 찾은 ㅎㅎ 책상 서랍이 너무 어지러워서 막 정리하는데...하얀 봉투가 여러게 보이는데 어떤 '설명서? 약관?' 그런게 들어있었다.그런데 그 봉투 중 하나를 열어봤더니... 돈이 들어있다 캬오~~~ 아~ 모택동 아저씨 얼굴보니 반갑구마잉~~ ㅋ율리시스 아저씨가 더 비싸니 더 반갑다능... ㅋㅋ 이렇게 있었네... 까먹고 있었다....세어 보니, 대충 20만원 정도인데... 한국돈으로 바꾸기도 그렇고... 그냥 둬야나...^^;;아님 그냥 바꾸고 뭐 맛 있는거나 사먹을까 ^^;;;; 요즘 치즈 케이크, 양송이 스프, 빠네, 닭갈비, 케사디아, 수제버거, 샹라러스......... 이런거 막 먹고 싶던뎅... 쩝쩝 ㅎㅎ 그러고 보니 중국돈은 다른데 어디에 끼워져 있는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ㅠㅠ그 돈도.. 2013. 6. 26.
아침부터 호미질 하고서,,, 아침 8시부터 호미질을 시작해서... 중간에 30분 쉬고 1시까지 잡초제거를 했다.집 근처에 있는 텃밭은 자주 관리를 해서 힘들게 할 일이 없는데,다른 동네에 공터가 생겨, 가지, 고구마, 참깨, 콩을 심어 놓고 방치해 놓았다가.이번에 가서 잡초를 뽑았다.아~ 잡초의 뿌리는 정말 강력하구나... 그에 비해 참깨의 뿌리는 너무 얇아서 잡초 뽑다가 같이 뽑힌다. 거의 5시간 호미질과 제초기 작업 끝에 어느 정도 정상화를 시켜놓았더니,힘둘어서 이제는 내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하늘이 빙글 빙글 돌려고 한다. ㄷㄷ그래도 점심을 먹으니 좀 살것 같았다. 완전 매운 낙지 볶음까지 먹으니 땀이 줄줄 나온다.집에 와서 찬물로 샤워하고 잠깐 뻗어 자는데, 집 밖에서 "수박이 왔어요~~ 맛좋고 싱싱한~~~~블라 블라 블.. 2013. 6. 22.
폰카로 찍어본 나의 주말 아침에 일어나 근처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고, 친구가 만년필을 사야한다고 해서 종로5가의 문방구에 들렸다.친구는 가늘게 나오는 펜이 무척 마음에 들은 것 같았다. 잠시 걸어 내려오니 광장시장이 나온다. 시장의 뒤편으로 걸어 들어가서인지 빈대떡을 파는 식당들이 잔득 나온다.두뚬해 보이는 것이 맛있어 보였지만 이미 아침을 먹고 나왔기에 그냥 지나쳤다.천천히 걸어 종로4가를 지나 종로 3가 쪽으로 가다가 종묘에 들어갔다. 종묘 앞에는 장기와 바둑을 두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다.그냥 보아도 무언가 고수 같은 느낌이 풀풀 나오시는 모습이다.한분이 계시면 다른 분이 와서 도전하는 형식으로 대련을 하는 것 같다.그리고 종묘 옆에는 막걸리를 한잔만 파는 가게들이 몇곳 있었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한 잔을 마시고 다.. 2013. 6. 16.
인동초 꽃이 피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작은 아버지께서 어디에서 인동초 작은 묘목(?) - 넝쿨성 식물이라 묘목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냥 식물 같았던 ^^;; - 을 가지고 오셔서집 담에 심었는데, 꽤나 빨리 자라서 위로 타고 올라갔다. 처음에는 줄기가 비실 비실 거리고 쉽게 꺽기고 그랬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나름 줄기가 굵어졌다. 왠 풀떼기가 잘 자라네.. 하고 있었는데, 여름이 되니 인동초에 꽃이 핀다.꽃들은 작은 핑크색인데, 생각보다 향기도 강하고, 보기에 좋다. ^^위로 올라가며 줄기들이 좀 제멋대로 뻗어나고는 있지만, 방향만 잘 잡아주면, 담 위가 근사하게 장식이 될 것 같다. 자라는 속도도 꽤나 빠른 것 같은데, 몇 해만 지나면 한쪽 벽을 차지해 버릴듯 ㅎㅎ 2013. 6. 8.
(아카시아나무, 쿠키 오) 2013년 5월 19일 일상 뉴스를 보다가 아카시아 나무가 다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나무는 수명이 완전 많지 않은가? 라는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명이 있었나보다. 전에 한국에 아카시아 나무를 한번에 많이 심었는데, 지금이 아카시아 나무들의 수명이 다할 때라 여러 곳에서 아카시아 나무가 죽었다고 한다.그 뉴스를 들은 후에 동네를 걷는데 향긋한 향기가 나서 주위를 둘러 보니 아카시아 나무가 있다.하얀 아카시아 꽃에서 강렬한 향기가 퍼저 기분이 상쾌해 진다.아카시아 나무가 있던 곳은 오래 전부터 공터같이 버러진 곳이었는데,요즘 보니 가을부터 아파트 공사를 시작한다고 현수막이 걸려있다.이제 좀있으면 이 아카시아 나무도 사라지겠네...그러고 보니 정말 전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별로 보이지가 .. 2013. 5. 19.
요즘은 카페들이 다.... 요즘은 카페에 거의 가지 않고 있는데...집 근처에 작년인가에 생긴 카페가 있는데, 아직 한번도 안가봤기에 한번 들려보았다.디자인 카페라고 하는데 실내 분위기는 그냥 프랜차이즈 카페들 처럼 생긴 디자인이다.실내는 넓고 깔끔하니 쾌적하고 괜찮은 편이었다.커피를 시켰는데.... 솔찍히 맛이 너무 없다. 프랜차이즈 보다도 맛이 없다.하~ 내가 왜 요즘 카페에 안 갔는지가 갑자기 떠올랐다.카페는 정말 많아지고 있는데, 가볼 카페는 거의 없다.기대하고 들어가 실망하고, 계속 반복되다 보니, 점점 카페로의 발길을 끈게 된다.이제는 카페에 갈때에는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그저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에 동참하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마는 것 같다.커피는 맛이 별로 없는데 서비스는 왜케 좋은 건지...혼자 커피를 마시고 .. 2013. 5. 16.
친구 집에 갔더니 병아리를 키우고 있어... 친구 집에 갔는데, 병아리 두 마리를 기르고 있었다.쌀을 주니 맛있게 먹고, 손을 넣어보니 손가락에 올라타기에 한번 들어 사진을 찍어 보았다.그런데 내려준 후에는 다시 손을 넣어도 도망만 가지 다시 올라타지는 않는다.처음에는 예쁘게 생겨 귀여웠는데, 밤에 잠을 자려하니, 삐약 삐약 거러서 시끄럽다 ㅠ.ㅠ쉬지도 않고 삐약 거린다. ㄷㄷ그런데 저 병아리를 키우다 커지면 어쩌려나, 아파트에서 닭 키우는건 어려울텐데... ㅋ크면 잡아 먹는 거냐구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라고 한다. ㅋㅋ그러고 보니 전에 우리 집에서도 병아리를 키웠는데, 커서 잡아 먹었다는....전에 부모님이 농사를 하셔서 집에 개, 돼지, 닭, 소도 기르고 했었는데...키우고 잡아 먹는 것은 오래 전에는 당연한 일이었는데, 요즘은 키운 동물을 잡.. 2013. 4. 30.
요즘은 카페를 뜸하게.. 가네... 역시 커피는 커피를 즐기는 사람과 함께 마셔야 맛있다. 아마도 술마시는 사람들이 같이 수작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 처럼말이다. 뭐 술도 그러혹 커피도 혼자 마시는 것도 물론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잔이 하나가 있는 것과 둘이 있는 것은 왠지 느낌이 다르다. 요즘은 카페에서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 집에서 캡술과 믹스만 즐기고 있으니 무엇인가 좀 아쉽다. 전에는 혼자서도 잘 마셨는데, 요즘은 혼자 카페에 가기가 싫다. 그래서 또 종이컵에 커피가루를 담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카페가 아닌 벚꽃나무 아래서 종이컵에 담긴 커피도 나쁘지는 않다. 201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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