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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서울 인천 경기

차(茶)의 깊은 맛을 느끼는, 차연 티 하우스 (茶緣) [Art of enjoying Tea. Cha Yuan Tea House, Seoul Tea House] 韩国 首都 茶馆, 韓国かんこくのちゃ-てん (서울 중국차 마시기 좋은 곳) (티팟, 다기, 다구, 차 ..

by 소이나는 201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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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의 깊은 맛을 느끼는, 차연 티 하우스 (茶緣)

[Art of enjoying Tea. Cha Yuan Tea House, Seoul Tea House]

 韩国 首都 茶馆, 韓国かんこくのちゃ-てん

 

(서울 중국차 마시기 좋은 곳)

(티팟, 다기, 다구, 차 사기)

(서울 고시촌 찻집, 서울 대학동 찻집, 서울 맛집 찻집)

(보이차, 철관음, 홍차, 커피, 용정차, 우롱차, 자사호, 공춘호,서시호, 석표호, 사정호, 문단호 등)

 

 

 

[차 걸름망]

 

서울대가 있는 서울의 신림9동(대학동)에는 차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차연'이란 곳 입니다. 영어로 쓰인 간판은 영어가 아니라 중국어 병음으로  'ChaYuan'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발음나는대로 쓰면 '차위앤'이라고 읽을 수 있겠네요.

 

 

 

 

 

 

1. 차연 위치

 

차연의 위치는 관악구고시촌으로 유명한 신림9동 (대학동)에 있습니다.

지하철이 가까이에 있지는 않습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내려 3번 출구 서울대 방면으로 나가, 서울대나 우리은행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

삼성동 시장 다음 정거장인 신림동 고시촌이나 우리은행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리면 역시 서울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하지만,

서울대를 들어가지 않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나오면 바로 마을 버스가 있기에

마을 버스를 타고 고시촌에서 내리면 될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 녹두거리 쪽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대학동(신림9동) 주민센터 근처로 가시면 됩니다.

 

고시촌 입구인 우리은행과 훼밀리마트 사이의 길로 들어가 첫번째에서 오른 쪽으로 꺽으면 바로 피쉬&그릴이 오른쪽으로 보이고

그 2층에 차연이 있습니다.

 

 

 

 

 

 

[차연 현관]

 

 

 

2. 운영 시간

 

 

* open은  12시에하고 22시까지 합니다.

  일요일에는 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차연 티 하우스 홈페이지 : www.chayuan.co.kr/

  (이 홈페이지에서 차와 티팟, 다기 등을 온라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 차연 네이버 카페cafe.naver.com/chayuanteahouse/

  (여러 소식과 공동구매 소식을 들을 수 있고, 네이버 카페에 가입한 회원은 입장료가 7000원으로 할인입니다.)

 

 

* 차 마시기

  일단 차를 마시기 위해 차연을 들릴 경우에는 약간 어색할 수 있습니다.  따로 메뉴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차의 가격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저 사람 당 입장료 방식으로 돈을 내게 됩니다.

  1인 1만원의 가격으로 차연의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차연의 인터넷 카페인 네이버 차연 카페(위에 링크)에 가입해 회원이 된다면,

 1인에 7000원의 가격으로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차연]

 





 

 

3. 분위기

 

찻집으로 들어가면, 진열 되어 있는 다기와 티팟 그리고 여러 차들이 눈에 들어와

왠지 모르게 차의 분위기에 압도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는 약간 어둡게 되어 있고, 편안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나무의자와 나무 테이블로 되어 있고, 테이블에는 차를 마시기 위한 티팟과 받침 등이 있고,

물을 버릴 수 있는 판이 있습니다. 찻집의 규모는 아담합니다.

 

차연은 차를 마시며 즐기는 곳이기도 하지만, 찻잔과 티팟을 팔기도 하고,

여러 중국차와 한국차를 살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차와 티팟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차연의 진열되어있는 티팟과 차를 즐기는 테이블]

 

[진열된 티팟과 매장의 모습]

 

[여러 차들, 특히 많이 보이는 동그란 포장의 병차]

 

 

 

 

4. 차 마시기 (차연에서 차 마시는 방법)

 

 

차는 자신이 즐기는 차를 마시면 됩니다.

 

대부분 아시는 보이차를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은한 향이 있는 철관음을 마셔도 좋고, 용정차, 우롱차, 뽕잎차, 연잎차, 자스민, 국화, 녹차 같은 것을 마시면 될 것 같지만,

만약 차를 잘 모른다면 추천을 받아 마셔도 괜찮습니다.

커피와 홍차도 있으니, 중국차를 마시지 않더라도 좋은 질의 다른 차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차연의 테이블]

 

[테이블에 있는 생화와 집게, 찻잔과 받침대]

 

[차구와 유리주전자]

 

처음으로 차연을 들리는 것이라면, 차마시는 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대충 마시는 법을 설명하면,

 

차는 아래의 사진에 장독 같은 곳에 물이 있습니다.

주전자에 물을 받고, 그 위에 있는 가열기의 개시 버튼 (빨간색)을 눌러 물을 끓입니다.

끌때에도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다 끓었다고 자동으로 꺼지지 않습니다.

 

 

물이 끓으면, 찻잔을 뜨거운 물로 데워 준 후에 찻잔에 뜨거운 물을 버립니다.

찻잎을 티팟에 넣습니다. 뜨거운 물을 티팟에 가득 담은 후에 뚜껑을 닫고, 1번은 바로 버립니다.

뚜껑을 열고 닫을 때에는 뜨거우니 집게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버릴 때, 그냥 버려도 되고, 숙우(티팟에서 우려낸 차를 담는 곳)에 걸름망을 올린 후에 찻물을 따른 후

찻잔에 그 첫번째 우려낸 차를 부운 후어 찻잔에 향기를 잠시 담은 후에 버려도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티팟에 다시 물을 가득 담아 2초 정도 우려낸 후에 숙우에 걸름망을 올리고 우려낸 물을 담습니다.

짧게 우려내는 것이 떫은 맛이 덜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숙우의 담긴 차를 찻잔에 부어 마시면 됩니다. ^^

3~4번 정도 우려내 마실 수 있습니다.

 

차를 다 마시고 다른 차를 즐기고 싶을 때에는 다시 원하는 차를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다른 차를 받아 다시 우려낼 때에는

전에 쓰던 찻잔과 숙우에 전의 차의 향기가 남아있으니,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도 하고 전에 마신 차의 향기를 지우는 것도 좋습니다.

 

[티팟]

 

티팟은 자사호, 공춘호, 서시호 등 이름이 전부 다릅니다.

차에 따라 다른 종류의 티팟을 사용합니다. 티팟의 색은 점토나 굽는 방법 등에 따라 색이 바뀝니다.

 

[걸름망과 집게]

 

왼쪽 끝에 있는 것은 뚜껑 받침입니다. 티팟의 뚜껑을 올려두는 곳입니다.

가운데 하얀것은 걸름망이구요. 오른쪽에 뚜껑을 잡을 때 쓰는 집게와 집게 받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 있는 강아지 모양의 돌은 장난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리 숙우와 찻잔, 찻잎]

 

왼쪽의 유리 숙우에 걸름망을 올린 후 우려낸 차를 숙우에 담고, 숙우로 찻잔에 차를 따릅니다.

 

[젊은 보이차를 매화잔에 담은 모습]

 

[7년된 보이차를 담은 모습]

 

[차를 마시다 보면 가져다 주는 과일]

 

차를 마시다 보면, 한과와 땅꽁, 파인애플, 포도 등을 간식으로 가져다 줍니다.

 

 

 

 

5. 차(茶) 사기, 다구(茶具) 사기

 

 

위에서도 말했지만, 차연은 차를 마시기만 해도 되지만,

차와 티팟, 다기를 직접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으로 차연의 홈페이지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 http://www.chayuan.co.kr/ )

하지만 직접 매장에서 사시면, 온라인에 없는 제품도 팔고 있고,

인정이 좋으신 사장님께 가격도 할인 받고, 차 선물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택배 배달시에는 파손의 우려도 있으니, 오프라인 매장인 차연에 직접 가서 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진열된 차들, 특히 '노동지'가 많이 보이는 ^^;]

 

[오프라인 차연에 있는 티팟들]

 

[티팟]

 

티팟싸게 1만원에서 고가의 200만원이 넘는 제품도 있습니다.

아마 수공예로 만든 작품이기에 저런 고가의 티팟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티팟의 종류와 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찻잔과 개완]

 

[찻잔]

 

찻잔1만원에서 3만원 사이 정도의 가격으로 아름다운 작품의 찻잔을 살 수 있습니다.

 

[물을 뿜는 장난감인 '차우']

 

차우는 한 2만5천원 정도 하는 것인데,

저것은 찬물에 담가두고 있다가, 꺼내 뜨거운 물을 부으면, 물을 발사하는 것입니다.

차연에서 차를 마실때에 옆에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ㅎㅎ

 

[티팟과, 팔려서 배달되기 위해 포장 되어 있었던 차들]

 

[찻잎 액자]

 

[커피를 만드는 기기들]

 

[차연 티 하우스 모습]

 

 

 

SOY가 구매한 다기 들

 

 

아시는 분께 선물을 주려고 다기를 샀습니다.

 

공춘호와 매화찻잔, 경덕진 찻잔과 걸름망, 집게, 집게 받침, 뚜껑 받침, 유리 숙우, 작은 자기 티팟을 샀습니다. ^^

그런데 집게와 티팟받침, 다건은 그냥 주시더군요. 감사 감사~~

그리고 차도 좀 선물로 받았습니다.

대충 세트를 맞춰보니 25만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공춘호와 매화찻잔]

 

[SOY(소이 나는)가 산 다기 들]

 

[차연의 화분]

 

아~ 그리고 손만한 작은 화분도 팔고 있습니다. ^^

 

[차연 티 하우스]

 

친구 가족과 함께 차연에 들려 사장님께서 직접 중국, 라오스 등을 가셔서 손수 따온 좋은 차를 마셔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운이 좋다면, 정말 좋은 고급차를 마셔볼 기회도 있을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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