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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328

3년 만의 하루 일상 홀로 보낸 시간 블로그 자체를 오랜만에 접속해 보는 것 같다. 로그인을 하려 하니, 휴먼 계정입니다. ㅡ.ㅡ 라는 문구가 나온다. 정말 오래 안하긴 안 했구나... 그동안 좋은 일도 있었고, 잘 지내왔는데, 그냥 시간을 보내며 지내온 것도 같다. 전과는 많이 바뀌게 된 것 같다. 전에는 꾸준히 무언가를 찾아 고민하는 시간의 연속이었다면, 지금은 머릿속에 미로 같던 복잡함을 벗어던지고, 그저 하루란 시간을 보내며 고속도로를 지나듯 단순히 살아가게 되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시간을 소비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다. 매일 똑같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7시에 출근하고, 늦은 9시가 돼서야 퇴근하고, 집에 오면 씻고 바로 잠들고... 간간히 사무실 후배가 알려준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있고, 내일은 .. 2020. 4. 30.
주말일상, 커피한잔의 여유와 책 (신방동 쌤쌤벗디퍼런트/cafe Same Same but differnet/ 천안 신방도서관) [주말일상] 커피한잔, 그리고 책만 있다면 부러울게 없는 하루.천안 신방동 카페/ Same Same but differnet/ 신방도서관 나른한 주말 오후, 바람도 좀 쐬고 오랜만에 밖에서 카피한잔하기 좋은 날씨인듯하여 집근처가 아닌 신방동까지 가게되었던 날. 요새들어 신불당과 신방동 모두 새로운 카페들이 제법 많이 생긴듯 하지만, 이날은 익숙한(?) 곳을 찾아 쌤쌤 벗 디퍼런트로 향했다. 고작 몇번 가봤다고.... ㅋㅋㅋㅋ 익숙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온 곳이지만,,, 어쨌든 날도 좋고하여 오랜만에 마셔보는 집밖에서의 커피 ^^ 살짝 더운감이 있어서 아이스카푸치노 한잔과 안마시면 서운할것같아 따뜻한 라떼한잔을 같이 주문했다. 음... 라떼는 내가 뭘 잘못했나?? ? 싶을정도로.... 이.. 2018. 5. 25.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벚꽃 흩날리며 봄이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벚꽃엔딩’을 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라니.... ​ 2018. 5. 2.
9월 첫째 주 소이나는 일상 요즘 주말 아침은 커피에 빵이 생각난다. 전에는 바게트에 꿀발라서 아몬드슬라이스에 체다치즈 녹여 자주 먹었는데, 전에 이마트에서 사온 베이글이 잔득 있어서 열심히 베이글을 먹고 있는 중이다. 식빵이나 치아바타, 깜빠뉴, 바게트, 이나까빵 같은 걸 좋아하는데, 베이글은 자주 먹지 않아서 오랜만에 베이글이나 먹으려고 많이 사왔는데, 먹어보니 베이글은 확실히 내 스타일은 아니야 ㅠ.ㅠ 베이글은 약간 질기고 뻑뻑해서 이나까빵보다 시골 맛 같은데, 도시의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니 왜그런지 모르겠다. 사온 것만 다 먹고 베이글은 그만 사와야지...ㅋㅋ 베이글에 비해 커피는 상당히 맛있다. 좋아하는 카페에서 사온 예가체프 원두를 내렸는데, 향이 너무 좋다. 전에 예가체프는 상큼한 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 2017. 9. 18.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파전/ 파전만들기/ 내맘대로 파전/냉장고 파먹기/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파전내맘대로 파전만들기 추적추적 비님도 오시는데 파전이나 부쳐먹을까? 장마도 끝났다는데, 강한 바람과 함께 비님께서 창문을 후드득 후드득 세차게 두들긴다. 태풍이라도 오는건가?창문이 흔들거려 겁이 난다. 그래도 낮동안 뜨거웠던 열기를 식혀주며 내리는 비를 보고있자니 몸도 마음도 한결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끈적끈적 습기를 머금은 더위가 온몸을 휘감을때에는 요리고 뭐고 아무생각이 들지 않는데, 오늘은 문득 파전에 막걸리 한잔이 떠오른다. 김치를 담그려고 사두었던 쪽파 생각이 나서 바로 실행해 옮겼다. 재료는 이미 손질이 다 되어 있던 상태라서 냉장고에서 꺼내어 썰기만 하고 부침가루랑 계란 하나 풀어서 뚝딱이다. ㅎㅎㅎㅎ 부침가루는 반죽으로 우선 팬에 살짝 펴주고, 그위에 쪽파, .. 2017. 8. 28.
두번째 먹어본 디디치킨 3가지맛(홈세트1) 후라이드+양념+간장 /디디치킨 세트메뉴/천안치킨/두정동 치킨/치맥/ 두번째 먹어본 디디치킨 3가지맛 홈세트디디치킨, delicious delight chicken 여름에 치맥없인 무슨 낙으로? 며칠동안 계속해서 내리던 비님 때문에 젖은 빨래마냥 축~ 늘어져있었는데, 오랜만에 햇빛도 쨍쨍 몸도 맘도 뽀송뽀송해진 기분이다.하지만 아직은 여름임을 과시하는 날씨덕에 간단하고 시원한것만 땡기는.... 그러던중에 퇴근하던 오빠가 들고온 전단지 한장. ㅋ배달시키기 어려워 딱 한번 먹어봤던 디디치킨이 사장님이 바뀌셨는지 오픈이벤트를 한다는 전단지가 붙어있었다. "치맥이나 할까?" 들어오자마자 꺼낸 한마디에 "콜 !!"ㅋㅋㅋㅋㅋㅋㅋ 주문전화한지 20분도 안되서 띵동~~ ♬ 두근두근두근두근~박스 개봉3 !2 !!1 !!! 후라이드 + 양념 + 간장 치느님 영접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 8. 28.
맥주를 부르는 맛, 짭쪼롬한 간장치킨 [BHC 맛초킹] 신나는 불금, 짭쪼롬한 간장치킨 BHC 맛초킹BHC 치킨 맥주를 부르는 맛 !단짠단짠에 매콤 추가요~~~~ ▲ BHC 맛초킹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삐질삐질 흐르는 여름. 불앞에 잠깐만 서있어도 금세 후끈후끈해지는 이런 날씨에는 요리 하기도 쉽지않고, 그렇다고 나가서 먹기도 귀찮고 ㅋㅋㅋ 시원한 맥주와 함께 취킨취킨취킨~~~ 치맥을 하는걸로 ~ ^^ 평소에 바삭바삭한 식감의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해서 BHC 해바라기 후라이드를 먹는 편인데, 이번엔 무슨바람이 불어서인지 간장치킨인 맛초킹을 먹어보기로했다. 받자마자 스멀스멀 풍겨나오는 치킨냄새~~~ 박스를 열지 않아도 코를 자극하는 짭쪼롬한 간장치킨냄새~ ㅎㅎ 처음 보는 비쥬얼의 맛초킹. 교촌의 간장치킨스러운 이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 양념색이 진해서 너무 짠건.. 2017. 8. 18.
마트와 고기로 보낸 주말 - 소이나는 일상 1708040506 마트와 고기로 보낸 주말 마트에서 사온 대만과자 금요일 저녁에 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트레이더스에 들렸다. 고무장갑 같은 생필품을 샀는데, 결국 집에 돌어와보니, 먹을 것만 잔뜩 사버렸다. 거대한 E마트 피자와, 허브맛 훈제 고기, Kid-o 과자 같은 것이 가득하다. 전에 사무실에서 대만 여행 다녀오신 분이 사온 대만 과자도 있어서 사왔는데, 대만과자 보니까 맛있는 펑리수 먹고싶다~~ Pork 훈제고기 PIZZA E마트 피자 7시 정도에 마트에 들어갔는데, 마트에서 두시간이나 보내 버렸다. 대부분의 시간이 피자를 사는데 소비되었다. 9시 반이 되서야 늦은 저녁으로 고기와 피자, 맥주를~ ^^ 하루의 마무리는 커피이다. 카페인에 약한 나에게 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날은 금요일, 토요일 밤 뿐! 단 이틀을.. 2017. 8. 6.
배부른 주말과 잘못 산 척아이롤 - 소이나는 일상 2017년 7월 마지막 주말 날씨 : 흐리고, 해도 뜨다가, 후덥지근하고... 나른한 주말을 위로해주는 것은 커피 뿐이구나... Always! Coffee 더워, 그래서 집에서... 예전에는 6월이 장마이고 7월 8월에는 태풍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요즘은 7월이 장마이고 8월 9월에 태풍이 올라오는 것 같다. 모든 날씨가 한달씩 밀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9월도 여름 같고... 3월은 늦게까지 춥고, 좀처럼 전과 다른 기온이 적응이 되지 않는다. 6월에 장마가 있을 때에는 쌀쌀한 한 느낌에 맑은 공기가 떠올랐는데, 7월의 장마는 덥고 습해서 두통을 유발하기도하고, 머리를 멍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날씨 때문에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하게 되자, 이번 여름은 피서지가 집이다. 초여름에 안동으로 다녀왔.. 2017. 7. 30.
드디어 먹어본 디디치킨 (홈세트4) 세가지 맛을 한번에 “디디치킨” 요즘들어 자주 먹게되는 치킨. 이번에는 디디치킨에서 홈세트(순살)을 먹어보기로 했다. 그전에도 한번 새로운걸 먹어보자해서 주문전화했다가 한시간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접고, 한번은 주말저녁 5시가 넘었음에도 오픈을 안해서 접고, 한번은 가게앞까지 찾아갔으나 문이 닫혀있어서 접고. ㅋㅋㅋ 세번이나 거절당했더니 오기가 생겼다. 결국엔 집근처가 아닌 다른지점의 디디치킨에서 주문해야했지만 어쨌든 주문성공 ^^ ㅋㅋㅋㅋ 순살치킨을 좋아하는 폴윤이님의 의견을 적극반영해 이번에는 순살세트로 주문해봤다. 후라이드 + 닭강정 + 파닭의 조합이다. 다른지점에서 주문해서 그런지 배달비까지 포함된것같은.... 23,000원이나 결제했다는;;;;; 헉스~ ㅋㅋ 어쨌든 포장박스를 열어보는 순간 .. 2017. 5. 27.
호불호 갈릴듯한 맛 _ BHC치킨 뿌링클 (나는 다신 안먹을란다~~~~) BHC 치킨 “뿌링클” 바야흐로 치맥의 계절 치맥이 안땡기는 계절이 있긴 한가?? 하는 의문이 들긴하지만ㅋㅋㅋ날도 슬슬 더워지고있고, 맥주도 점점더 자주 마시는듯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불금마다 취킨을 튀겨대는 윤식당 때문인지 유달리 취킨취킨~~ 이 땡기는 주말. 매번 바삭한 후라이드와 페리카나스러운 양념치킨만을 고집하는 폴윤이와 민핫은 모험을 해봤습니다. ㅋㅋㅋ BHC치킨 "뿌링클 " 주문한지 40분만에 도착한 BHC치킨 뿌링클.치레카와 뿌링클중 고민하다가 뿌링클을 먹어보자고 해서 주문하긴했는데.... 박스를 열자마자 강하게 올라오는 스멜~~~~~ ㅎㅎㅎㅎ 기본 후라이드 치킨에 카레가루 비슷한 색의 엄청난 가루들이 잔뜩 뿌려져있습니다. 뿌링클치킨에 찍어먹는 소스도 따로 있네요~ 약간 마요네즈 + 요거트가 .. 2017. 5. 23.
롯데마트2탄 _ 훈제닭다리와 꼬마김밥 “저녁밥상에 대한 고민 2” 이번주에는 저녁으로 간단하게 맥주랑 함께할 수 있는것으로 해결하자! 해서 식품코너 둘러보다가 훈제 닭다리랑 꼬마김밥을 한번 사봤다. ㅎㅎ손가락 마디 하나 길이의 꼬마김밥은 한줄에 천원, 손바닥만한 닭다리 하나는 이천오백원.완죤 싸다 ㅋㅋㅋㅋ김밥은 종류별로 4줄을 골랐다. 훈제 닭다리는 음.... 살짝 훈제오리맛(?)이 나는듯했고, 살을 발라내기가 조금 퍽퍽해서 먹기가 ...... 불편했다.저렴한 가격에 먹을만은했지만 다음번에 또 사먹을것같지는않았고, 참기름 냄새 솔솔~ 풍기던 꼬마김밥은 먹기편하게 반으로 잘랐다가 이건 뭐지? ㅋㅋㅋㅋㅋㅋㅋ 제육볶음김밥.헉;;;;단무지와 깻잎, 콩알만큼 들어간 제육볶음. 하하하하핳하핳 떡갈비김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럭저.. 2017. 4. 17.
집에서 만들어먹는 "오코노미야끼 (お好み焼き)"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저녁. 집에서 만들어본 '민핫풍~ 오코노미야끼' ㅋㅋㅋㅋ “お好み焼き” 과정샷을 찍어보고자 하였으나...... 요리하면서 사진찍는거 한번 해봤다가. 사진도 망치고, 요리도 망치고, ㅋㅋㅋ 요리블로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깨닫고, 일단 만든거부터 찍자 ^^ 이번에 야매(?)로 만들어본 오코노미야끼는 일단 양배추, 양파, 새우, 오징어, 베이컨, 부침가루, 계란, 쪽파, 마요네즈. 그리고 제일 중요한 ㅋㅋ 오코노미야끼 시판 소스가 필요하다. 돈까스 소스로도 된다고해서 뿌려봤는데, 확실히 오코노미야끼소스랑은 맛이 다르다. 마트에서 파는 오코노미야키 소스가 훨씬 맛있음 ^^ 일단 두껍게 부쳐낸 오코노미야끼위에 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짤주머니에 마요네즈를 넣어서 휙휙~~~~ 뿌려줬다.음... 2017. 4. 11.
냉장고털기- 속재료보다 밥이 더많은(?) 김밥 만들기 냉장고속 재료들이 몇개 있길래 한동안 구경못한 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ㅋㅋ작년 처음 만들었을때는 김밥싸는데 두시간은 넘게 끙끙대며 쌌던거 같은 기억이 ;;; ㅎㅎ 심지어 냉장고에서 단무지도 아예 꺼내질않고 싸는바람에 두번째 김밥부터 단무지가 들어갔던 일이 있었다. 그뒤로 한번 더 김밥을 만들어보긴했으나 나는 왜... 밥이 떡밥이 되는지;;; 꼬들꼬들한 밥이 되어야하는데, 이번김밥도 어김없이 떡밥 ㅋ집에있는 재료들로만 만들었기에 내용물도 부실하다. 야채라곤 단무지와 깻잎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무지도 무니깐 야채라고 볼수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첫줄은 밥을 너무 적게 깔아서 김밥이 너무 볼품없어 밥을 좀 많이 깔았더니... 반대로 밥양이 너무 많다. 김밥싸기게 이리 어려워서야 ㅠ ㅠ 엄마김밥.. 2017. 3. 31.
타이어 이물질 박혀서 보험까지 출동 !! 요상한 하루 (ㅡ,,ㅡ) 일요일... 모처럼 아점을 먹으러 밖으로 나섰던 길. 목이 칼칼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해서 밖에서 운동도 못하고 ;;; (주말마다 정말 미세먼지땜에 짜증남 ㅠ ㅠ) 일단 밥부터 먹자해서 나갔는데 가려던 식당은 웬일인지 문을닫았고..... 하는수없이 근처 다른 식당에서 먹었는데 예전 먹던 맛이 아니고 ㅋㅋ 어찌되었든 배는 채우고 나선길에서 타이어 바람빠진,, 너덜거리는 소리가 들림. (평소에 차소리 이상해도 구분못하는 1인인데 달달달달~~ 소리가 남;;;) 헉;;; 잠깐 차를 세우고 바퀴를 확인했더니 일단 멀쩡해보이고, 구석구석 살표보는데 뚜둥~ 앞바퀴에 왠 하얀 플라스틱이 꽂혀있는게 아님? 조립같은거 할때 쓰이는 조각같아 보였음.. 일단 손으로 잡아서 뽑아보다가 겉에 꼬다리가 뚝 부러져버렸고, 어느정도 ..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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