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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야토야에 저녁 먹으러 들렸던 ...
남의 차에 ^^;; 죄송
여름이 되니 추웠던 겨울이 생각난다.
하지만 난... 역시나 추운 것 보다는 더운게 그나마 좋다.
물론 땀은 나서 짜증도나고, 더위에 멍~ 하기는 하지만
만약 여름과 겨울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여름을 고를 것 같다.
추우면 몸이 바들 바들 떨려 어찌해야 할줄을 모르는데,
더우면 그냥... 내가 찜질방에 있나보다 생각하고 마는 편이다.
내가 냉기에는 확실히 약한 것이 에어콘 바람을 맞으면 몸이 안좋다.
찬 바람 맞은 모기처럼 기운이 없어진다. ㅠㅠ
그런데 전에 연변에서는 어떻게 지냈나 모르겠다.
겨울에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갔는데, 따뜻한 물 안나오는 날에는 찬물로 씻고 그랬는데...
추위를 못참는 내가 그 기후에 적응이되서 또 잘 살은 것을 보면, 사람은 정말 대단한 동물이기는 하다.
그러니 지구를 정복하는 제1의 동물이 되었겠지...
나도 최강의 동물답게... 잘 좀 살고 싶구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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