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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동물 Animal

소시지 한 통이 비워졌네~

by 소이나는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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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책용 필수품... 소시지... 키스틱 한 통이 벌써 다 비워졌네~

소시지는 울 동네 길냥이들의 간식거리이다.


집 근처에 파악된 구역을 가지고 있는 성묘는 대충 6마리. 고등어도 있고, 턱시도도 있고, 노랭이도 있고, 얼룩이도 있고.. 다양하네~ ^^

그리고 새끼 길냥이는 7마리... 3마리는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고등어들...

1마리도 갈색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녀석.. 요 녀석은 얼굴 보기 어렵다.



그리고 요 위에 세마리는 늘 새끼들만 함께 놀고 있다. 어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전에는 소시지를 아무 고양이에게나 줬었는데... 요즘은 요 녀석들에게만 주고 있다.

노란 녀석들은 겁이 많아서, 아직도 숨어 있다가 내가 자리에서 사라지면 한두개 먹는데...

똘똘한 고등어 새끼 고양이는 용감히 나와서 먹는다. 



요즘은 내가 먹을거 없이 지나갈 때에도, 내 냄새를 맡았는지, 똘똘이가 차 아래서 나와 나를 쳐다본다. ^^;;;;

그러면 눈이 마주쳐서 그냥 가기도 민망하고 근처 슈퍼가서 사다주고 다시 길을 지나간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키스틱보다 천하장사를 더 잘먹는 것 같다. ㅋ

전에는 산책하다 그냥 던져 주는 용으로 소시지 들고 다닌 건데...

근래 새끼 냥이들 자주 주다보니... 이거 소시지 보다 사료값이 덜 드려나... 그냥 사료를 갖다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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