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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동물 Animal

식사는 전투적으로... 알콩냥님 식사 중

by 소이나는 201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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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이 더워 창문을 열어 놓고 있으니, 내가 방에 있으면 자기 밥 먹으로 왔다고 냐옹~~~ 거리는 알콩냥...

알콩이 새끼인 까망이랑 같이도 자주 오는데 딸랑 혼자와서 밥을 먹고가기도 자주한다.

요즘은 식신이 드셨는지... 은근 많이 먹고 있는 것도 같다.


어슬렁 어슬렁 지가 호랭인 줄 알어 ㅋㅋ


특별식으로 사료에 간식을 섞어 주니...

그 냄새에 못 이겨 밥이 있는 곳으로 다가온다.



맛있는거 줬다고... 저렇게 집중하며 먹을 수가 ㅋㅋ

목이 빠져 나갈 듯이 내밀고 전투적으로 먹고 있다. ㅎㅎ



박스에 밥그릇을 올려 놓아 계속 미끌어져서 먹기가 힘든가 보다.

그런데 날이 따뜻해지니 개미들이 밥그릇으로 올라와서... 저렇게 개미 접근 방지용으로 선을 그어놓고 밥을 주느라 어쩔 수 없다는.. ㅠ.ㅠ

저건 분필 같은 건데.. 이름이 뭐였더라...


방금 그냥 네이버에서 "개미 퇴치 분필" 이라고 찾아보니.. 바로 나온다..

맞아 저 분필 이름이 "신기패" 였어 ㅋㅋ....

저 분필은 약국에서 팔기도 하고 인터넷으로도 판다. 

그런데 없는 약국도 많이 있다.



열심히 먹다 말고, 너무 정신 없이 먹던게 민망했는지... 잠시 멈춰 한번 바라본다. 

아이구 귀여워라 ㅋㅋ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약간 많은 양이었는데.. 모든 것 쓸어버리겠다는 듯 마구 먹기 시작~!

알콩냥이 별명을 아주 그냥 "진공청소기"라고 해야겠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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