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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찻집4

[경주 찻집] 고운님 오시는 길 (경주 교촌한옥마을 300년 한옥고택 전통찻집) 고운님 오시는 길 황리단길에서 교촌한옥마을쪽으로 저녁산책을 나섰다. 교촌마을에서 계림을 지나 첨성대까지 가보기로했는데 생각보다 쌀쌀했던 경주의 저녁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서 예전에 한번 들려봤던 찻집 '고운님 오시는 길' 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고운님 오시는 길은 300년된 한옥고택을 그대로 살려 운영중인 찻집으로 쌍화차, 꽃차, 식혜, 대추차 등등 취향껏 골라 마실 수 있는 차 종류가 많은 찻집이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작은 앞마당이 정원으로 꾸며져있고 안채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많은 방들이 나뉘어져있다. 전에 왔을때는 날이 좋아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었는데, 날도 어두워지고 있고, 약간 쌀쌀한것도 있어서 안쪽 방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전통적인 느낌으로 가득한 '고운님 오시는길' 손님은 우리밖에.. 2019. 6. 20.
[군산여행] 미다원 : 전통차 마시며 느긋느긋 여유부리기 (군산카페/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찻집) [군산여행] 그윽한 차향기로 가득한 미다원 Jeollabuk-do/ Gunsan-si 전통차를 마시며 느긋느긋 여유부리기 햇살이 쨍하고 푸르름이 가득했던 오후. 연휴를 맞아 거리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전날과는 달리 비교적 한산했던 군산거리. 느긋느긋 천천히 어제도 보았던 골목길을 또 걷고 걷던 중에 가게 밖까지 흘러나오는 차향기에 솔깃하여 미다원에서 차나 한잔 하기로했다. 미다원 전북 군산시 영화동 063-462-2132 매일 10:00~22:00 연중무휴 창가쪽 자리도 있었지만 신발을 벗고 마루위로 올라가 넓다란 테이블앞에 자리를 잡았다. 들어서자마마자 풍기는 차향기와 흘러나오는 음악이 릴렉스~~하게 만드는곳. 약간 더웠던 날씨탓에 나는 얼음동동 시원한 오미자차를 주문했고, SOY는 오랜만에 보이차를.. 2018. 6. 15.
더운 여름 흑임자 팥빙수~ 전주 외할머니솜씨, 전주한옥마을 외할머니솜씨 (Shaved Ice with Sweetened Red Beans in Jeonju, 全州 红豆冰, 전주 팥빙수) 더운 여름 흑임자 팥빙수~ 전주 외할머니솜씨, 전주한옥마을 외할머니솜씨Shaved Ice with Sweetened Red Beans in Jeonju, 全州 红豆冰 나에게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음료는 역시.. 빙수? 할 줄 알았겠지만... 냉커피가 더 떠오르는게 사실이기는 하다. 그 다음으로는 나도 빙수를 떠올린다. 팥을 원래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팥죽이나 팥 들어간 음식은 잘 안먹데, 그나마 팥이 들어간 것 중에 먹는 것이 있다면, 시루떡이랑 팥빙수다. ^^;; 특히나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얼마나 팥빙수가 떠오르는가...그 중에서도 나에게는 이것 저것 섞여 있는 팥빙수 보다는 눈꽃빙수에 팥과 떡만 올라간 팥빙수가 정말 별미인 것 같다. 전주를 여행하면서도 역시나 무더운 날씨에 팥빙수를 빼먹을 수 없었.. 2015. 7. 31.
국립중앙박물관 속의 전통 찻집에서 먹은 홍시빙수 박물관을 보다가 다리 아파 들린 국립중앙박물관 속의 전통 찻집에서 먹은 홍시빙수 이촌역 근처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무료 전시관 속에는 카페와 전통찻집이 있습니다. 카페는 전시관에 들어서면 왼쪽 2층에 보이고, 전통찻집은 3층 불상이 있는 곳 맞은 편에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규모가 꽤나 크기 때문에 박물관을 천천히 다 보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듭니다. 유물관과 미술관을 보고 기증관에 만약 특별전시까지 본다면 다리가 아파 피곤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시관 구석 구석에 의자들과 쉴 곳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좀더 휴식다운 휴식을 하기위해서 박물관 내에 찻집이나 카페에서 쉬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이곳은 박물관 3층 구석에 있는 전통 찻집입니다. 평일에 들렸을 때에는 한산하고 조용해.. 201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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