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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 전기 동차 : 누리로를 타보고

by 소이나는 2009.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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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가려고 천안역에서 기차표를 샀더니,
누리로 표를 주었다.

누리로는 서울에서 신창까지만 운행하고 있어서,
장항선을 타고 움직이는 것 같다.

2009년 6월 부터 운영을 했는데..
이제서야 타보게 되었다.^^;

천안역에서는 서부역쪽에 장항선타는 곳에서 기다려야 탈 수 있다.


전기 기차라 그런지, 지하철 처럼 생겼다. ㅎㅎ
깨끗하고 도시형으로 매끈한 겉모습이 멋있기는 하다^^

생긴건 엄청 날렵하게 생겼던데..
뭐 무궁화보다는 빠른 것 같다.
정류장이 무궁화보다 훨씬 많은데.
도착시간은 똑같았다.

실내도 깨끗하고 조용하고 다 좋긴했는데
의자가 좀 불편했다 ㅜㅜ
무궁화보다도 좀 딱딱해서, 약간 불편했다 .
새 기차인데도, 선반에서 딸그락 거리는 소리도 많이 나고,,
이왕 만들 것이면 잘좀 만들지 ㅋ

그래도 의자와 의자사이에 손받침대가 있어서
옆사람과 덜불편할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천안에서 탈때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조금 가다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탔다.



창에는 커튼이 아니라 브라인드가 달려있고,
승차감은 어떨때는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지다가도,
어떨때는 꽤나 흔들리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도 흔들리는건 무궁화보다는 덜하다.


천안에서 영등포까지 가니
전철을 한 4~5개 정도 따라잡는다 ㅎㅎ

누리로호간선 전기 동차를 사용하여 운행하는 무궁화호의 대체등급이다. 기존 광역전철에서 운행되는 급행열차 서비스의 고급화를 목표로 2009년 6월 1일부터 서울 - 신창 구간을 약 1시간 20분 정도의 소요시간으로 운행하고 있다. 운행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동일한 구간을 운행하나 영업부서는 광역전철사업본부가 아닌 여객사업본부에서 담당하므로 운영방식 및 운임체계는 무궁화호에 준하고 2020년 모든 무궁화호를 대체할 예정이다. 2009년 6월 1일부터 평일 11회, 주말 6회로 시범 운행되며, 7월 1일부터는 평일 운행 횟수를 22회로 증차하여 운행하고 있다 운임은 무궁화호와 동일하다. 경부선장항선서울-신창 구간에 한해 운행하고 있다.

누리로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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