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fe bom 커피볶는집 커피 봄 (대전 대흥동 카페 봄, Daejeon cafe bom , coffee 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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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볶는집 커피 봄 

caffe bom

대전 대흥동 카페 봄, Daejeon cafe bom , coffee 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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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은행동을 지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 대흥동으로 향하였다.

전에 마음에 들어하던 청청원이 사라져 전에 있던 청청원 부근의 대전여중 근처를 걸으니 눈에 띄는 카페 들이 몇곳 보인다.

카페 이데, 카페 모모제인, 프랑스문화원, 느린나무, 카페 봄 등이 괜찮아 보였는데 카페 봄 옆을 걷다보니 

바르스타의 카페라고 쓰여 있어 카페 봄에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는 곳에는 커피 볶는 향기가 흘러나와 기분 좋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카페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나무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다.

카페는 꽤나 조용한 편이라 좋고 의자가 푹신한 것이 좋다.

따로 흠잡을 것도 없는 분위기 인데 약간 어떤 매력이 느끼질 분위기도 아니라서 문안한 정도이다.

커피는 꽤나 기대를 하며 마셔보았는데, 별 개성이 없어 아쉬웠다.

이 날 한번 마셔본 것으로 전체를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진한 것도 아니고,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좀 닝닝하기도 하고 약간 이도 저도 아닌 정도의 카푸치노가 나왔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샷을 추가해야 좀더 커피 맛이 날 것 같다.

그래도 좋은 건 가격이 3500원 정도이기에 싸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이제는 커피 가격들이 너무 비싸져 가격도 경쟁력이 되어버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