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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들렸던,
대전 대흥동 오뎅바 오꼬야
Daejeon fish cake bar, 大田 大興洞 おでん
오뎅바에 들린 것은 오랜만이였다.
사람들과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깔끔하게 소주나 몇 잔 하자고 해서, 근처의 오뎅바에 들렸다.
오뎅바는 확실히 일반적인 술집과는 약간 다른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길게 늘어선 바에 앉아 있으면 나름 기분에 취할 수 있다.
사케를 파는 이곳에서 소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낸다.
역시 소주가... ^^;;;
오뎅은 꽤나 깔끔한 스타일이다.
그래서인지 불량식품의 느낌이 아니다.
사실 몸에 나쁜 불량식품이 더 맛은 있는 것 같다.
꼬치는 하나에 2000원 가격이니.. 그리 싼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인지 손님들이 중년 이상이 많은 편이다.
꼬치는 역시나 꼬치 끝의 색마다 다른 맛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오뎅에서 잡채맛 오뎅까지 다양한 맛이 있다.
잡채 맛 오뎅
상당히 일반적인 술집인 오뎅바였지만,
어쨌든 날씨가 좀 쌀쌀할 때에 따끈한 오뎅 국물을 마시니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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