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하여 갖가지 공양에 음식이 넘쳐나고 비단을 찢어 분전을 장엄하게 꾸미니 대개 평민 열 집의 재산을 하루아침에 온통 써 버린다.” – 불씨잡변 (정도전의 불교 비판)Ⅱ. 도교와 민간 신앙1. 도교 보급 - 위축(1) 도교의 성격과 명맥 유지1) 무(武)를 숭상 - 유교가 문을 숭상2) 초제 (醮祭) 중시 - 하늘에 대한 제사를 중시, 민족의식 높임, 은둔과 신선 사상을 심음(2) 도교 행사1) 소격서 (昭格署) 설치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a. 조선시대 도교의 보존과 도교 의식을 위하여 설치한 예조의 기구b. 조선 초기 도교로 인한 재정의 낭비를 막으면서도 소격서를 두어 제천행사를 주관하였다.c. 참성단(塹星壇)에서 일월성신(日月星辰)에 대해 제사를 지내는 초제가 시행2) 원구단 설치 (세조) - 왕권 강화의 수단으로 설치 - 제천 행사(3) 16세기 사림 진출 이후 - 심성 중시 경향, 정신 수양에 도움2. 풍수지리설, 도참사상 - 초기에 중요(1) 한양 천도 - 풍수 사상(2) 산송 문제 - 묘소를 잘 써야 한다는 풍수설 - 산송문제가 16세기 이후 많이 발생3. 기타 민간 신앙(1) 평양에 있는 기자 사당 앞에 단군사당을 지어 명(明 )의 사신이 참배하도록 하였다.(2) 무격신앙•사신 사상•삼신숭배•촌락제*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 환인, 환웅, 단군에게 제사(3) 세시풍속(4) 명당 선호 경향(5) 종묘(왕의 신주를 모시는 사당)와 사직(토지신, 곡식신)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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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교와 민간 신앙Ⅰ. 불교의 정비1. 목적(1) 사회적 - 유교주의적 국가 기초 확립(2) 경제적 - 국가 재정을 확보2. 불교(1) 태조 - 도첩제(허가증) 실시 - 지나친 건립을 금지* 도첩제 - 포를 낸 사람만 승려 허가 (출가 제한) “무릇 중이 되는 사람이 양반의 자제이면 오승포(五升布) 1백 필을, 서인이면 1백50필을, 천인이면 2백필을 바치게 하여, 소재한 관사에서 들어은 베의 숫자를 계산하여 그제야 도첩을 주어 출가하게 하고, 제 마음대로 출가하는 사람은 엄격히 다스리게 할 것입니다.” – 태조실록(2) 태종 - 억불책 - 사원 정리, 몰수(3) 세종 - 선•교 양종으로 통합, 전국에 36개절만을 인정, 내불당(4) 성종 - 강력한 억불책 - 도첩제 폐지 (출가 자체를 금지) - 산간 불교(5) 세조 - 숭불(6) 중종 - 승과를 폐지 (조광조), 승인호패법 실시(7) 명종 - 승과 부활 (→ 문정왕후 사후 완전 폐지)3. 명맥 유지(1) 배경1) 민간 신앙으로 정착2) 호국적 - 왕실의 안녕 명복 기원3) 사회 통합 - 포용•융합) 자주적(2) 보호책1) 세종 - 내불당을 설치, 불경을 간행(월인천강지곡),[석보상절] 수양 대군이 세종의 명을 받아 한글로 석가모니 일대기를 적음 [석보상절]2) 세조 - 중흥 : 간경도감 설치, 원각사, 월인석보, 영산회상(불교 음악 창시), 도갑사 중창 3) 명종 – 보우(普愚 )가 중용되고 승과 제도가 부활4) 16세기 후반 - 서산 대사 배출* 서산대사 - 「선가귀감」: ‘교는 부처의 말이요, 선은 부처의 마음’“오늘날 저들은 화려한 전당과 큰 집에서 사치스런 옷과 좋은 음식으로 편안히 앉아서 향락하기를 왕과 같이 하고, 넓은 토지와 많은 종을 두어 문서가 구름같이 많다. 이른바 번뇌를 끊고 속세를 떠나 청정하고 욕심 없이 한다는 것은 어디에 있는가? 가만히 앉아서 옷과 음식을 소비할 뿐만 아니라 좋은 불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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