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oMo
천안 중앙도서관 근처 카페, 회의실 카페, 스터디룸 카페, 천안역 부근 카페
cafe MoMo in Cheonan city, 天安 咖啡馆
천안역 주변은 예전에 터미널이 역 근처에 있을 때에 천안의 가장 번화가였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백화점과 터미널이 있는 신부동이 발전하기 시작하고, 역 주변의 상권은 정말 많이 죽었다.
역 앞의 지하상가도 예전에는 사람들이 품비었는데. 요즘은 매장도 많이 닫고 엄청 한산해져 버렸다.
지방의원 선거를 할때에 선거 공약으로 구도심 활성화를 내세우고 있는데, 잘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천안 중앙 도서관에 들릴 일이 있어 오랜만에 지하상가를 통해 도서관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도서관 맞은 편에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있어 몇번 다니다 보니, 꽤나 자주 들리게 되었다.
일단 이 주변에 들릴만한 카페가 없어서, 결국 이 카페를 찾게 되는데.. 지리적인 이점이 꽤 있을 것 같다.
아담하고 차분한 카페
카페는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인데, 점심시간이 되는 시간에만 잠깐 붐비는 편이다.
이 카페의 가장 좋은 점은 회의실이 있다는 것...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회의실은 15명 정도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 화이트보드에 빔프로젝트도 있어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좋다.
그런데 오후 시간에는 예약이 미리 차있을 때가 많으니 미리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카페에 회의실이 있는 건, 이 카페가 있는 건물이 C스퀘어라고 되어 있는데, 공방 같은 것도 있고, 여러 용도로 사용이 되고 있다.
적당한 가격
커피의 가격은 4000원정도이고 차는 3500원이다.
일반 적인 프랜차이즈 보다 500원에서 1000원 정도 저렴하다.
Normal~
커피는 바리스타가 만든다고 쓰여있기는 한데... 생각보다는 약간 평범하다.
원하는 맛이 있다면, 말을 하면 조정이 가능하지만 이상하게 나와는 스타일이 약간 맞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여름이 되니 아이스 류의 커피는 또 어느 정도 잘 맞아서 이렇게 많이 들리게 되었나보다.
쿠폰으로 공짜 커피를 4번이나 마셨으니.. 자주 가기는 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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