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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드디어 먹어본 디디치킨 (홈세트4)

by 민아민핫 2017.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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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맛을 한번에    “디디치킨

 

 

 

 

 

요즘들어 자주 먹게되는 치킨.

이번에는 디디치킨에서 홈세트(순살)을 먹어보기로 했다.  그전에도 한번 새로운걸 먹어보자해서 주문전화했다가 한시간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접고,  한번은 주말저녁 5시가 넘었음에도 오픈을 안해서 접고, 한번은 가게앞까지 찾아갔으나 문이 닫혀있어서 접고. ㅋㅋㅋ 세번이나 거절당했더니 오기가 생겼다.

결국엔 집근처가 아닌 다른지점의 디디치킨에서 주문해야했지만 어쨌든 주문성공 ^^ ㅋㅋㅋㅋ

 

순살치킨을 좋아하는 폴윤이님의 의견을 적극반영해 이번에는 순살세트로 주문해봤다.

후라이드 + 닭강정 + 파닭의 조합이다.  다른지점에서 주문해서 그런지 배달비까지 포함된것같은....   23,000원이나 결제했다는;;;;; 헉스~ ㅋㅋ

어쨌든 포장박스를 열어보는 순간 확~ 퍼지는 취킨의 향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에 치킨매장들이 많으니 개성이 없거나 맛이 없으면 정말.. 장사하기 힘들것같기는하다.   디디치킨도 특화된 메뉴로 승부를 보는듯.

매번 후라이드+양념 또는 간장맛치킨, 같은걸 주로 먹다가 치킨안에 떡튀김과 만두까지..

심지어 파닭은 기대도 안했는데 파가 어찌나 싱싱한지 파닭이 가장 먼저 없어졌다. ㅋㅋㅋㅋㅋ

 

 

튀김옷은 바삭하기보다는 딱딱한 느낌이 살짝있고, 그렇게 많이 크리스피하진 않다. BHC나 BBQ KFC 이런느낌은 확실히 아님.

그렇다고 페리카나, 처갓집 이런느낌도 아니고 ㅎㅎㅎ 살짝 독특하다.

 

 

 

닭강정 양념은 괜찮았다.  물엿을 엄청 많이 넣었는지 양념 소스가 끈덕진(?)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고추장맛과 케첩맛이 적절해서 떡볶이 맛은 나지않아 이것도 맛있게 먹었다.

 

 

 

 

가장 빨리 없어진 파닭.

그냥 후라이드는 남겨도 나중에 먹을수 있는데 간장소스를 부은 파닭은 남기면 다시 먹기가 좀 곤란할거 같아서 먼저 먹어치우자~ 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제일 먼저 사라졌다. ㅋㅋㅋ   파가 어찌나 싱싱한지 심지어 파에서 단맛도 나는듯했다.   싱싱한 파랑 함께 먹으니 새콤짭쪼롬하니 맛있었던 파닭.

 

 

세번의 도전끝에 물론 다른지점에서 시켜먹긴했지만 어쨌든 디디치킨 맛보기 성공 ^^

다음번에는 까르보나라 취킨~도 먹어볼까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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