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여행, 식당 ♠1113 [진천여행] 꽃피는 절 보탑사[寶塔寺], 충북 진천 가볼만한곳 [진천여행] 꽃피는 절, 보탑사[寶塔寺] 충북/진천 꽃들로 가득했던 진천 보탑사 폭염속에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로 장관을 이루었던 보탑사에서 생각지못한 꽃구경을 하고 왔다. 보탑사의 상징처럼 보이는 3층목탑도 보고 드라이브도 할겸 들렸던 곳인데 때마침 피어난 꽃들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꽃구경에 빠졌다. 어렸을때 동네에서 길목마다 피어있었던 맨드라미를 오랜만에 보았다. 붉고 탐스럽게 쭉쭉~~ 피어있는 맨드라미가 반갑기까지하다. ㅋㅋㅋㅋ 이름도 생소한 꽃들이 너무 많아서 철지난 포스팅을 쓰고있는 지금.... 꽃이름을 모르겠다는게 함정;;; ㅋㅋㅋ 보라빛 열매가 주렁줄러어 달린것같이 생긴 맥문동 꽃. 맥문동차는 많이 들어봤는데 이런 꽃이 피는구나~~ 족두리꽃. 꽃말은 시기,질투, 불안정....뭐가 다 안좋은 .. 2018. 4. 19. 부여 구드래공원 (부여 여행, 부여 가볼만한곳, 부여 벚꽃) “부여 구드래공원” '구드래'라는 낯선 이름의 공원을 찾았다. 옛말 같기도 하고, 순우리말같이 이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뭔가 구수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처음들어본 공원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금강(백마강)이 앞에 있고 강가를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구드래는 부소사 서쪽 기슭 백마강가에 있는 나루터 일대를 말하는 것으로 삼국유사에 백제왕이 왕흥사에 갈 때 사비수 언덕 바위에 올라 부처님을 향하여 절을 하면 그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져서 '자온대'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전해오고 있는데 구드래라는 지명도 자온대에서 유래한 듯하다고 한다. 공원 앞에는 금강이 흐르고있다.'백마강 유람선'도 바로 탈 수 있게 선착장도 가까웠다. 뱃놀이(?) ㅋㅋ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강 기슭 한켠으로 말이 달린.. 2018. 4. 18. 진천 보탑사[寶塔寺] - 충북 진천군/ 진천 가볼만한곳/국내여행/당일치기 꽃들로 가득한 진천 보탑사[寶塔寺]충북/진천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드라이브할겸 진천 나들이 햇빛이 강렬했던 여름. 여느날과 다름없이 폭염주의보가 뜬 무더운 날씨였지만, 어디든 떠나고픈 하늘이 우리를 반겨준다. 집에있으나 밖에 나가나 덥긴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에 그냥 일단 나가보기로한다. 폭염주의보라는 단어만 들어도 날이 좋진 않지만,,, 그야말로 하늘빛을 발하는 하늘을 보고있자니 집안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운 날씨였다. 보탑사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483번지 ▲ 천왕문 (보연산보탑사) 집에서 한시간정도 달려 도착한 보탑사. 천왕문을 지나 대웅전으로 향한는 계단을 오른다. 일주문을 지나 대웅전까지 오르는 길이 멋지다. 양옆으로 멋들어지게 솟은 소나무들이 지키고 서있다. 계단너.. 2018. 4. 17. [안성카페] 로스터스 정진원의 커피볶는집 (칠곡저수지 카페, 안성 드라이브) [안성카페] 로스터스 정진원의 커피볶는집 Anseong/Special coffee/Bakery/Coffee Academy 집으로 향하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안성IC에서 제법 가까운곳에 괜찮은 카페하나가 보이길래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 안성 칠곡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곳에 위치한 정진원의 커피볶는집. 어두움이 내려앉은 시간에도 손님들이 창가에 빼곡히 앉아있는게 보였다. 안성에서는 꽤나 인기있는 카페인듯 하다. 정진원의 커피볶는집 경기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1113(칠곡리 378-17)매일 09:30 - 24:00(09:30~23:50)031-692-3631 카페내부는 밖에서 보이는것보다 훨씬 넓다. 1층도 상당히 넓은 공간인데 2층으로 올라가보니 아래층을 내려다볼 수 있게 트인 구조로 되어있어 답답해보이지 않고 .. 2018. 4. 16. [천안맛집] 얼큰하고 진한 맛, 유장춘 닭개장 (천안 닭개장/백석동 맛집) [천안맛집] 얼큰하고 진한 맛, 유장춘 닭개장 Cheonan/ 흔한 육개장 말고, 색다른 닭개장이 먹고플때 약간 얼큰하면서 빨간국물의 무언가가 먹고플때 가끔 찾는 유장춘 닭개장. 보통 흔히들 먹는 육개장이 아닌 닭고기로 만든 닭개장이다. 맛은 육개장맛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소고기와 닭고기의 맛은 엄연히 다른것. ㅋ 메뉴는 간단하다. 닭개장과 닭곰탕 그리고 닭도리탕. 고민할것없이 얼큰한 국물의 닭개장을 주문했다. 갈색이 도는 국물이 아닌 빨간국물의 닭개장 육수. 보기만해도 침이 고인다. ㅋㅋㅋㅋㅋ 숟가락을 그릇 깊숙히넣어 내용물을 한번에 들어올려보니 양이 어마어마하다. 고기와 야채를 아낌없이 넣어주는군. 좋다좋다. 밥한공기도 같이 나오는데, 국물에 말아먹어도 좋고, 따로따로 먹어도 좋고, 난 따로먹는거에 .. 2018. 4. 11. [진천식당] 오릿대 (오리코스요리전문점, 충북 진천 식당, 오릿대본점) [진천식당] 오리코스요리전문점 "오릿대"Chungcheongbuk-do/ Jincheon-gun 다양하게 즐기는 오리코스요리 진천 보탑사에서 집에 오는길에 오릿대본점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기로했다. SOY는 예전에 한번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맛도 괜찮았고 식당이 깔끔한 편이라 좋았다면서 오랜만에 오리고기를 먹어보자며 오릿대 재방문 ^^ ▼ MENU 메뉴판을 보는데 뭘 먹어야할지..... 편하게 세트메뉴나 코스로 시키면 좋을텐데 2인세트가 없다... ㅜ ㅜ 할수없이 양은 좀 많아보이지만 3인세트로 주문했다.. ▲ 케이준샐러드오리고기로 만든 케이준샐러드. 흔히 먹는 치킨 케이준샐러드와 비슷한 맛이다. 겨자소스맛이 조금 강하긴 하지만 입맛을 돋구는데 굿 ^^ ▲ 오리 훈제슬라이스된 오리고기를 훈제한 요리인데,, .. 2018. 4. 10. [남원카페] 나무 Cafe Namoo (광한루 근처 카페, Gwanghallu) [남원카페] 나무 Cafe NamooJeollabuk-do/Namwon-si/Gwanghallu 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 ♪♬태양을 피하는 방법 광한루에서 어마무시한 더위를 맛본 후 어디라도 이 열기를 식히기위해 들어가야만 했다. 온몸을 휘감고 도는 뜨거움을 참기란 이제 한계에 다다랐을때 광한루에서 나와서 보이던 카페 '나무'로 무작정 들어갔다. ㅋㅋㅋ 광한루 바로 근처에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곳이라곤 눈에 띄는데가 없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이 카페를 발견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ㅋㅋㅋ일단 실내로 들어가 정신을 차리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 ^^ 광한루 바로 옆이라서 가격이 제법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게 비싸거나 하진 않았다.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광한루 가기전 이미 마셨던터라 시원한 빙수를 .. 2018. 4. 5. [남원여행] 우리나라 4대 누각중 하나인 남원 광한루 (남원 가볼만한곳, 광한루원, 廣寒樓, Gwanghalluwon Garden, Gwanghallu) [남원여행] 우리나라 4대 누각중 하나인 남원 광한루 Jeollabuk-do 전북/ Namwon-si 남원시 (광한루원) 옥황상제의 월궁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를 꿈꾸던 광한루(廣寒樓) 8월 폭염속 뜨거웠던 남원여행 ▲ 광한루 광한루원 광한루원 개장시간 하절기(4월~10월) : 08:00~20:00 (19:00~20:00 무료개장) 동절기(11월~3월) : 08:00~20:00 (18:00~20:00 무료개장) 063-625-4861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누각(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의 하나인 광한루와 더불어 하늘의 옥황상제가 살던 궁전 「광한청허부」를 지상에 건설한 인간이 신선이 되고픈 이상향으로 월궁의 광한청허부와 같다하여 얻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 완월정 지상의 사람들이 천.. 2018. 4. 4. [남원카페] 아프리카느낌이 물씬, 핸드드립전문점 카페 은달래 (CAFE Eundallae, Namwon-si, Coffee) [남원카페] 아프리카느낌이 물씬, 핸드드립전문점 카페 은달래Namwon-si/ Specialty Coffee/ CAFE Eundallae 남원에서 맛본 동아프리카 스페셜티커피그윽하게 다가왔던 커피 한잔 여행의 시작과 끝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커피한잔의 여유는 부려야겠다. 광한루를 들어가기전 일단 노오란 페인트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던 카페 은달래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점심을 먹었던 이조갈비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고, 광한루 가는길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다. (실은,, 너무 더워서 휴대폰을 꺼내 맛있는 카페를 검색하는것 조차도 힘이들어 가는길에 눈에 보이던 노란 카페를 들어간것 ㅋㅋㅋㅋ) ▲ 카페 은달래 카페 은달래 전북 남원시 향단로 3 (쌍교동 165-8)063-636-7730매일 09:00~18:.. 2018. 4. 3. [남원맛집] 이조갈비 (광한루, Restaurants in Namwon, Gwanghalluwon) [남원맛집] 매콤새콤+고소한 육회냉면과 육회비빔밥, 이조갈비Jeollabuk-do/ Namwon-si 남원여행도 식후경적당히 배부르고, 적당히 맛있었던 남원 식당 세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남원. 일단 목적지는 무작정 남원에서 가장 유명한 광한루로 맞추고 왔다.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왔던터라 배고팠던 우리.차문을 열자마자 숨막히는 더위에 화들짝 놀라서 얼른 식당을 찾아 들어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던 ㅋㅋㅋ (남원을 찾았던때가 폭염경보가 내려졌던... ㅎㅎ 너무나도 뜨거웠던 8월) 이조갈비 전북 남원시 향단로 18 (쌍교동 66-1)매일 11:00 - 22:002,4주 화요일 휴무063-635-7073 대낮부터 고기구워먹고 냄새 풀풀~~ 풍기며 돌아다니기도 싫었고, 너무 더웠던 날씨탓에 뜨거운 숯불에 고기 .. 2018. 4. 2.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골목산책 (Jeonju Hanok Village)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골목산책 Jeonju Hanok Village 밤에 도착해 이제서야 제대로 눈에 담아보는 전주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로 경기전쪽으로 올라왔다. 이른 아침부터 거리를 가득 채운 인파들로 북적북적했던 경기전 앞.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행자들이 제법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한 커플. ^^ ▲ 경기전 앞 ▲ 귀여운 패브릭 인형들과 작은 소품들이 있던 사과나무 테디하우스 귀여운 인형들과 소품들이 한가득이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곳. 골목골목 예쁜 상점들과 카페들이 많아서 걷는것도 마냥 좋았던 하루. 살짝 삐그덕 거리는 창문이라도 이렇게 곱게 칠해서 햇살 좋은날 활짝 열어두고 살랑살랑 봄바람 맞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세먼지때문에 또 집안에서 꼼짝못하는 신세가 되다보니.. 2018. 4. 1. 뿌리깊은나무 (Cafe OLD TREE) 옥천 카페, 옥천 가볼만한곳 옥천, 금강이 보이는 카페 뿌리깊은나무 Cafe OLD TREE 뿌리깊은나무 옥천에서 결혼식이 있어 들린김에 근처 금강주변에 갈만한곳을 알아보던중 '뿌리깊은나무'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금강을 끼고 중앙선도 없는 좁은 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 입구주변부터 길게 늘어선 주차된 차들 때문에 자리가 있으려나 했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보니 실내도, 야외 테이블도 여유가 많았다. 뿌리깊은나무는 건물이 두개가 있는데, 왼쪽건물은 식사가 되는 레스토랑이었고, 커피나 다른 음료만 마시고싶으면 오른쪽 카페 건물로 들어가면된다. 이곳의 야외 정원은 상당히 공을들여 가꾸어 놓은듯 보였다. 곳곳에 테이블하며, 화분과 꽃, 나무들이 이곳의 분위기를 거대한 정원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었다. 봄꽃이 .. 2018. 3. 31. 뿌리깊은나무 #2 (Cafe OLD TREE) 옥천 카페, 옥천 가볼만한곳 옥천, 금강이 보이는 카페 "뿌리깊은나무" Cafe OLD TREE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뿌리깊은나무, 올드트리의 커피에 관한 이야기이다. 뿌리깊은나무는 커피를 마시러 오기도 하지만 정원을 잘 꾸며놓아 여유롭게 쉬다가기 좋은곳이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참조 ^^ 뿌리깊은나무 (Cafe OLD TREE) 옥천 카페, 옥천 가볼만한곳 ☜ 바로가기 클릭 뿌리깊은나무 coffee 커피는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와 드립, 더치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메뉴판을 보고 커피가격에 헉! 소리가 나오긴 했는데,,,, 아메리카노보다 에스프레소 가격이 천원이나 더 비싼 이유는 뭘까?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가격을 보았다. ㅋㅋ 외곽 지역에 위치해서 인지 보통의 카페보다는 가격이 상당하다. 하지만 커피 + α 의 이유가 있.. 2018. 3. 31. [전주여행] 술한잔하기 딱 좋은 분위기, 구일집 (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Jeonju Hanok Village) [전주여행] 술한잔하기 딱 좋은 분위기, 구일집Jeonju Hanok Village 밥집인듯 술집인듯, 일단 맛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전주한옥마을맛집 오목대에서 내려와 늦은 점심을 먹고자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발견한 구일집.처음엔 술집인가?? 싶었는데 점심식사도 된다고해서 바로 들어가보았다. 옛날 대포집 분위기 물씬 풍기는 구일집.맛집포스 폴폴~~~ ㅋㅋㅋ 연탄불고기 + 우동 + 김밥이 한꺼번에 나오는 세트메뉴가 있길래 고민없이 바로 주문했다.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는데 단돈 이만원이라니.... ^^ 가격도 참 착하다. ▲ 구일김밥+회춘김밥 꼬마김밥처럼 생기기도 하고 충무김밥처럼 보이기도 하는 구일집의 김밥. 따끈한 우동이랑 매콤짭쪼롬한 연탄불고기와 함께먹으니 꿀맛이다. ㅎㅎㅎ ▲ 구일집 연탄불고기한가득.. 2018. 3. 29. [전주여행] 오목대(梧木臺)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 (전주 가볼만한곳/ Omokdae/Jeonju Hanok Village)) [전주여행] 오목대(梧木臺)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Omokdae/Jeonju Hanok Village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 자만벽화마을에서 내려와 다시 한옥마을쪽으로 건너왔다. 이번에는 한옥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좋은곳 오목대를 올라가보기로했는데 10분? 아니 5분? ㅎㅎㅎ 정도만 오르면되는곳이라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오목대(梧木臺)는 한옥마을 오른쪽 끝부분에 있는 작은 언덕에 있는 정자이다. 1380년(고려 우왕 6)에 남원의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이성계가 승전 잔치를 벌였던 곳으로 이 후 조선왕조를 개국하고 나서 여기에 정자를 짓고, 이름을 오목대라 했다고 한다. 정자에 올라갈 수도 있게끔 되어있는데..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오목대 사진은 패스.. 2018. 3. 2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