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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블로그 - 12월의 MP에 선정되었어요 ^^

by 소이나는 200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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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블로그 - 12월의 MP에 선정되었어요 ^^

정말 대충 대충 일상이야기와 법률정보를 조금씩 올리며,
블로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찌 하다보니 프레스블로그의 밀리언 포스팅에 선정되었네요 ^^;;  

얼떨결에 이렇게 선정이 되어서 원고료도 받고 그러니 새삼스레
"아~~~~~!  굼벵이에게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말이 이래서 생겼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멋지고 유용한 정보를 소개해 주시는 전문 블로거 여러분들 사이에 꼽싸리 끼어 있으니 민망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험난한 발걸음, 황홀한 풍경의 백두산(白頭山) 등반 [장백산, 백두산 천지, 비룡폭포, 장백폭포] - 보기 클릭

전에 백두산에 다녀오고 그 때가 너무 생각이 나서 포스트를 작성했던 것이
백두산이라는 인센티브를 받고 많은 사람들을 낚은 것 같기도 합니다 ㅜ.ㅜ

문과 출신으로 아직도 컴맹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메일로 12월의 MP에 선정되었다고 인터뷰를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초보티를 팍팍 내며 인터뷰도 썼답니다.^^*
아이고 민망해라~~~~~

Q : 여행을 다니시다 보면 여러 인물들과의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여행 중 만난 분들 가운데 가장 인상깊었던 분과 그 사연은?

A : "여행 중 인상깊은 분은 압도적으로 한 분이 생각납니다.
     그분은 중국 텐진(북경근처)에서 투먼(북한국경)으로 향하는 좁은 기차 안에서 만난 북한 할아버지셨습니다.
     명태를 팔려 북경에 왔다 북한으로 돌아가시는 중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한국에서 온 것을 알고선 한국에서는 아버지를 친구를 뭐라고 부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한국에서도 ""아버지"", ""친구""라고 한답니다. 라고 하니 옆자리의 중국인에게 우리가 같은 말을 쓴다며
     중국어로 자랑을 하시더니 뜨거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국 땅에서 느끼는 민족애를 가슴 깊이 새겨둘 수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축하해 주신 못된 준코님의 글도 ㅎㅎ 밀리언 포스팅이 되셨네요 ^^*>

* 공짜 마켓팅...진짜 공짜는 없다??
못된준코

어짜피 공개되어있는 인터뷰니 ㅎㅎ 준코님의 인터뷰도 한 번 적어 봅니다.^^;;

Q : "2004년에 적으신 메모 49가지 중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고 하셨는데요~
      현재 2009년! 못된준코님은 목표를 어디까지 달성했다고 생각하십니까?"


A:  "사실 30년이 넘는 삶을 살면서 실패한 경험이 더 많습니다.
      그 경험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조급하게 서두르지 안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목표 달성율은 10% 정도 뿐이 되지 않지만... 소의 느린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생각하고
      차분하게 목표를 위해 달리고 있는 중이지요.
      실패의 경험은.....산은 깎은 상처가 절경으로 아물어지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목표에 이르시길 바래요~~^^*)




그리고 12월이 되니 또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ㅎㅎ
레퓨에서도 일단 주간 글 속에 넣어는 주셨습니다.^^*



요즘 여유가 별로 없다보니 레뷰에는 글을 등록만 하고 다른 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간간히 어느 정도 읽을 만한 거리라고 살짝쿵 뽑아 주시고 그러시더군요.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정도로만도 감지덕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만리장성이나 창덕궁, 차이나타운, 이런 것들을 주간 추천에 넣어 주셨는데..
저렇게 올라가는 것은 알아도 저 스스로도 별로 관심을 안보이다 보니..^^;;
조용히 지나가 버리더군요.^^

사실  레뷰에는 글만 등록하고 나오고,,,, 메일을 확인도 안해보고,,,,, 그래서 이렇게 되었는 줄도 몰랐는데...
같이 주간 글에 올라가신 beat™ 님께서 댓글에 알려주셔서 알았드랍니다. ^^;;
beat™님은 저렴한 보급형 500W 파워 - 호플리 BR-    요 포스트로 올라오셨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ㅎㅎ






그리움이 가득한 연변의 모습 - 중국 길림성
저는 연변에서 살때 올린 연길의 모습의 포스트가 올라갔습니다.

프레스 블로그는 백두산으로 레뷰는 연변으로 .. 다 비슷한 장소가 제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네요 ㅎㅎ
역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장소인 곳이 다른 분들의 마음에도 들었었나 봅니다.
뭐 더 추천 같은게 올라기지 않아도 ㅋㅋ  일단 주말도 다가오는데..기분이 좋네요 ^^*~~

이상하게 다음 해에는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은 설레발이 들고 있었는데.. 12월부터 좋인 일이 생기기 시작하는 걸요 ^^*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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