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취미하면 예전에 우표수집이였죠.

by 소이나는 2010. 11. 17.
반응형


취미하면 예전에 우표수집이였죠.



취미가 뭐야? 라는 질문에
독서입니다. 영화보기이에요. 여행입니다. 뭐 이런 것이 가장 많겠군요.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은 취미가 있지요.
바로 우표수집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에는 우표를 모으는 것을 취미로 하곤하였습니다. 중학교때 있는 돈으로 우표를 사곤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는 간간히 우체국을 지나가다 사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관심밖에 난지 오래이네요 ^^;;

중학교 때는 꽤나 많이 모았었는데, 문제는 우표를 사서 가격이 오르면 팔고 그랬지요.

어린 나이에 무슨 용돈을 벌어보겠다고 그런 것은 아닌데, 그때 치고는 나름 나쁘지 않게 돈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왜 팔았지, 그냥 가지고 있었으면 정말 근사한 취미로 남아있을 텐데,,, 하는 슬픔으로 돌아오는 군요.
팔은 것만해도 우표책 2권정도가 됩니다. 어렸을 때 그 돈으로 만화책을 사보고 그랬지요 (ㅜ.ㅜ 바보)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것이 꽤나 있더군요. ^^;;


{우체국에서 나온 우편이 오래되서 기념하기 위해 나온 우표들인가 봅니다. ^^ 60원짜리네요 ㅋㅋ}


{어디서 구했는지 생각도 안나는 외국 우표들}


{88올림픽 기념우표, 천연기념물우표, 한산도대첩 우표, 사물놀이 우표, 민요우표}


{항공우표 등}


{대전 엑스포 기념우표,  전두환 대통령 우표 (태어나기도 전에 대통령님 우표도 있네요 ^^;;)}


{전두환 대통령 아세안 5개국 방문 기념우표와 2002 월드컵 기념우표, 크리스마스 씰, 농기구 우표}




{세계문화유산특별 기념우표와 밀레니엄 우표}


{우표취미주간 기념우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의 우표인 신사임당 그림의 우표입니다. ^^


{버섯시리즈, 만화시리즈 등 우표}


{식물, 식품 우표}

{조선우표 - 북한우표 등}


요거는 가장 최근에 우체국에 들렸는데, 우표가 때마침 우표가 나온 날이길래 옛 생각이 나서 샀던 우표입니다. ^^
시트는 나오지 않은 것이더군요.
예전에는 꾸준히 샀었는데, 이제는 취미가 아니라서 우표책이 책장 한 쪽에 있을 뿐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전두환 대통령 우표나 올림픽 우표 같은건 그래도 조금은 귀해 지겠네요 ㅎㅎ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우표를 팔고, 오히려 사고 파는 것이 쉬워져서, 가격이 예전만큼 오르지 않고,
꽤 싸게 시중에서 우표들을 살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남아 있는 것들을 모으면 얼마 하지도 않겠네요 ㅋㅋ
잠시 우표책을 보며 옛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