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을 보다가..
2010년 티스토리 탁상달력을 받은 것이 몇일 전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거의 다 지나갔습니다.
요즘 2011년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응모를 하고 있더군요.
과연 다음해에는 어떤 사진들이 실리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실력있는 분들의 사진이 공모되고 있어서이죠.
들려보고 있는 블로거분 들도 응모를 하고 있던데, 그분 들의 사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
작년에는 운이 좋게 응모를 하지 않았지만, 2009년 블로그에 선정되면서 2010년 달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받았을 시기에 달력에 관한 것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해가 거의 지난 지금에야 달력사진과 내용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 2010 달력의 내용을 올리는 것은 탁상달력의 사진을 한달이 끝날 때마다 방의 한쪽 벽에 사진을 붙이다보니,
벌써 12월이 되며, 마지막 사진을 붙였습니다.
많음 블로거 분들의 멋진 사진 중에 골라진 사진이라 그런지, 느낌도 독특하고 묘한 개성이 느껴지기도 하는 사진들이 마음에 들어서
벽에 붙이기 시작했지요. 사진은 달력의 숫자가 있는 것 보다 한 달 먼저 장에 붙어있어서, 12월이 되니 11월 뒤에 붙어있던
12월의 사진을 달력에서 자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을 붙였지요.
다음 사진들을 보면, 어떤 느낌의 사진들이 달력 사진으로 선정되는지 약간의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추상적이긴 하지만, 사진을 보고 있으면, 사진을 뽑는 기준이 대충 있는 것 같습니다. ^^
몽환적인 분위기도 좋아하는 것 같네요.
이렇게 마지막 12월의 사진까지 붙이니 드디어 한쪽 벽면의 공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또 탁상달력 사진에 응모도 하지 않은 제가 저 달력을 받기는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어떤 사진들이 12달의 대표 사진으로 뽑히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혹시 응모하신 분들 중에 2010년의 탁상달력을 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이 2010년에 뽑힌 사진들이 어떤 것인지 보시면, 자신의 사진이 될 수 있을지 상상을 해볼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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