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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정원에 심지도 않은 깻잎이 몇 해전부터 잘 자라고 있다.
처음에는 한 쪽 구석에서 몇개만 자라고 있었는데,
이것이 점점... 세력을 확장하더니, 정원의 1/3 정도로 퍼져 자라고 있다.
겨울에 죽지도 않는지 또 자라고 또 자라고 한다.
그래서 밥먹을 때 그냥 나가서 몇 장씩 따와서 먹고는 한다. ㅋ
비빔밥 해먹을 때나, 고기 싸먹을 때 완전 유용하다.
요즘은 라면을 끓여 먹을 때에도 넣어 먹는다. ㄷㄷ
라면에 깻잎 넣어 먹으니 국물맛도 좋아지던데 ^^;; 깻잎 라면은 안나오나... ㅎ
깻잎 너무 맛있어 ^^
자라기도 빨리 자라는 편이라 자주 따 먹을 수 있다. ㅎ
따로 관리도 안해주는데 왜케 잘자라는지, 생명력이 강력한가 보다.
그러고 보니 저리 맛있는 깻잎을 내 중국 친구들은 먹지 못하는 친구들이 몇명 있었다.
향이 너무 강해서 못 먹겠다고 한다.
아마도 한국 사람들이 고수(향차이)를 잘 못먹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나는 향차이도 잘 먹는 편이지만, 이상하게 '두리안'을 잘 못먹겠다 ^^;;
이상하게 두리안은 시궁창 냄새가 나는 것 같다 ㅠㅠ
암튼 오늘도 스스로 자라준 깻잎 덕분에 맛있게 식사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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