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Break Time Dilmah
홍차 딜마 좋아하세요? 천안 불당동 찻집, 카페 티브레이크타임, 천안 맛집 카페, 천안 티브레이크타임
Tea Break Time Dilmah in Cheonan, 天安 紅茶 咖啡馆
TEA BREAK TIME
커피가 아닌 차(茶)를 즐기기에 좋은 곳은 많지 않구나...
그래도 이런 곳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가...
불당동 길을 걸어
벚꽃이 피어나던 봄의 밤... 비가 살짝 내리고 비는 그쳤다.
갤러리아 불당 카페 거리 쪽에서 독특한 파스타를 즐기고 약간은 썰렁한 불당 카페거리를 벚어나려 길을 걸었는데...
결국에는 대로를 넘어 카페 들이 처음 들어선 불당동 부분으로 밖에 갈 곳이 없었다.
벚꽃이 다 질때라고 생각했는데... 이 때에는 아직도 벚꽃이 남아 아니 오히려 만개하고 있었다.
학원이나 사무실 같은 것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주말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약간 한산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길에 간간히 보이는 카페들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꽤나 차 있었다.
불당동 거리에 있는 농구장벚꽃 피던 밤
티브레이크 타임
상가 거리가 끝나는 쪽에 도착하여 티브레이크 타임에 도착했다.
상업지역 안에 카페들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홍차를 파는 이 곳에는 손님은 없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를 즐길 수 있었다.
티브레이크 타임의 가격은 스트레이트티 6천원, 로얄밀클티 8천원을 하고 있었다.
모든 음료는 따뜻한 차로 리필이 가능하다.
아래 메뉴에서 보면
차이름 끝에 (M), (S), (I)가 붙어 있는데
(M)이 밀크티, (I)는 아이스티, (s)는 스트레이트 티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기본적인 홍차인 얼그레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실론티, 아썸, 다즐링, 복숭아, 레몬, 라즈베리 등이 있고,
차로 명성이 있는 딜마이기에 그밖에도 카라멜, 바닐라, 생강, 시나몬, 기문 등의 차까지 즐길 수 있다.
티브레이크 타임은 딜마차(Dilmah)를 다루는 곳이다.
홍차를 마시는 사람은 모두 딜마를 알고 있을 것이다.
스리랑카 홍차 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홍차 브랜드로,
1990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그 후 급성장을 거듭하면서 100여개국에 수출하는 세계 3대 홍차 브랜드 중의 하나가 되었다.
딜마 차의 특징은 산지의 최고급 홍차를 수확한 다음 바로 가공해 신선함이 뛰어나다는 점, 블렌딩을 전혀 하지 않은 채 가공한다는 점, 그리고 포일팩과 진공팩 포장으로 티백 제품의 포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레이크 타임은 딜마차를 전문으로 다루고, 서울, 대전, 천안, 원주, 고양 이렇게 5개 지역에 있다.
딜마차는 인터넷에서도 많이 판매를 하기에 손쉽게 구할 수 있기도 하다.
茶... 이 정도 분위기에서는 마셔 줘야지...
티브레이크 타임의 분위기는 따뜻한 색에 마음의 편안을 주는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고풍스러운 가구에서 세련된 테이블에 넓찍한 공간은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을 받을만 하다.
커피가 아닌 차를 즐기는 곳이라서인지 대부분의 손님들이 조용히 대화를 하는 편이기에 더욱 좋다.
Dilmah
딜마 결코 실망하지 않는 차.
깔끔한 홍차의 맛이 그윽하다.
너무 진하지도 너무 엷지도 않은 차를 즐기긴다면 더욱 좋다.
차의 특징상 떫은 맛이 없을 때 마셔 주면 금상첨화이겠지...
피치 스트레이트
로얄 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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