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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해외

[대만자유여행] 융캉제 永康街 Yongkang Street (융캉지에/융캉제/용캉제/동멘역)

by 민아민핫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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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융캉제 (永康街, Yongkang Street)

타이완/타이페이/동멘역/용캉지에



천진총좌빙(天津蔥抓餅)/ 스무시하우스


타이페이의 대표적인 번화가중 하나인 융캉제를 찾았다. 동멘역에서부터 시작해 남쪽으로 쭉 걷다보면 국립타이완사범대를 지나 스따야시장까지 둘러볼 수 있다.

이날은 박물관에 단수이까지 다녀온터라,,, 융캉제에서 먹거리만 살짝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천진총좌빙.

텐진총좌빙.

동멘역에서 까오지를 지나 용캉공원쪽으로 걸아가다보면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부침개나 호떡 같은 뭐 그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될것같은데, 가격도 저렴하고 취향대로 토핑을 골라 주문할 수 있어 대만의 대표적인 길거리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에서온 여행자들이 워낙 많이 들리는곳이다보니 한글로도 쉽게 메뉴를 볼 수 있다.

이왕 먹는거 5번 Everything 믹스를 주문햇다. 50대만달러로 2천원도 안되는 착한가격이다.




호떡같기도하고, 부침개같기도하고, 겉은 밀가루인지 계란인지 보들보들 해보인다. 



우리 입맛에는 조금 짰다. 아니 짠맛이 좀 많이 나긴했다. ㅋㅋㅋ 물이나 밀크티같은 짠맛을 중화시킬 무언가와 함께 드시길 추천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용캉공원에서 총좌빙을먹고, 아픈다리에게 휴식을 잠깐 주었다. ㅋㅋㅋㅋ

은근히 힘들었던 고궁박물원-단수이 코스 ㅋㅋㅋㅋㅋㅋ



예쁜 골목들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이 예뻤다.

화려한 빌딩조명이 아닌, 작고 아담한 가게에서 새어나오는 노오란 빛이 무척이나 따뜻해보이는 곳이었다.  골목골목이 어찌나 이쁘던지, 다리만 덜 아팠더라도 좀더 걸으며 융캉제를 구경했을것같다. ㅋㅋ




융캉제에 있던 일롱 EILONG

결국 다음날 갔던 잉거 일롱매장에서 우롱차를 구입하긴 했다. 다기세트가 예쁘다.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았지. ㅎㅎㅎㅎ




걷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낮부터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 덥기도했고, 밀크티를 마실까 하다가 근처 스무시하우스가 보이길래 냉큼 들어갔다. 






10번 망고빙수로 고민없이 주문완료 ㅋ



사진으로 보이는것보다 훨씬 양이 많았던 망고빙수.

드디어 대만에와서 망고빙수를 먹어본다.  전에 왔을때는 추운날씨때문에;;; 빙수나 아이스음료는 1도 생각이 없었는데, 차가운 망고빙수속 아이스크림과 망고가 끈임없이 들어간다. 



하지만.. ㅋㅋㅋㅋ 반쯤 먹어가면서부터 오들오들~~~~~ ㅎㅎㅎㅎㅎ

대만은 실내로 들어가면 빵빵 틀어재끼는 에어컨덕에 오래 앉아있다보며 너무 춥다. 

결국 망고빙수는 끝까지 먹지못하고 중간에 나왔다는,   어쨌든 망고빙수까지 클리어하고 둘쨋날 마무~~~으으으으으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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