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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용산사(롱샨쓰, 龍山寺, Longshan Temple)

by 민아민핫 2018.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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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용산사

롱샨쓰/ 龍山寺/ Longshan Temple



용산사 (롱샨쓰, 龍山寺)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불교 뿐만아니라 다양한 신들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밤에도 꺼지지 않는 휘황찬란한 불빛에 사원의 화려함이 배가 되는듯하다. 우리나라의 고즈넉한 사찰과는 달리 기묘한 분위기를 내뿜는 용산사.




Longshan Temple Station 용산사역 1번출구로 나와 작은 공원? 광장?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용산사 입구.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용산사.




깜깜한 밤인데도,,  화려함을 잃지않은 사원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대만 사원 특유의 화려함과 조명이 더해져 붉을 밝히고 있는 용산사. 




천장 깊숙한 곳까지도 화려함과 정교한 조각들이 끝없는 배열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로 보자면 대웅전같은 곳인가? 

유독 이곳 앞에서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이한건 우리나라 절과는 다르게 바로 앞에 제단(?)같은걸 만들어놓고 그위에 각종 음식과 꽃들이 가득 올려져있다는점이다. 



사원 전체에 퍼져있는 향냄새와 생경한 느낌의 분위기가 무척이나 신비롭게 다가왔던 용산사. 




안쪽으로 돌아들어가면 더욱더 놀라운 광경들이 펼쳐진다.

붉은조명들과  번쩍번쩍한 황금장식이 한 데 섞여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나라 사찰들은 들어가면 뭔가 편안한 분위기의 고즈넉함이 먼저 느껴지는데, 이곳은 사찰이라기보다 거대한 중국영화세트장에 온듯한 느낌도 준다. 




다시 입구쪽으로 나와 점괘를 보는 SOY.



이렇게 던져서 나온점괘에 따라 기다란 막대기로 된것도 뽑아서 보는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다. ㅎㅎㅎㅎ



上上이 나온것을 보니, 괜찮은 점괘인듯 싶으나.. ㅋㅋㅋ 해석이 불가. ^^;;;;;

나중에 구글번역기를 돌려봐야하나~?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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