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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대구 부산 경상112

[대구 중구] 도심 속 오래된 학교, 대구향교(大邱鄕校) DaeGu Hyanggyo (traditional school) [대구 중구] 도심 속 오래된 학교, 대구향교(大邱鄕校) 따뜻한 날 향교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주말인데도 인지,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잠시 운치를 즐기기에 좋은 날이였습니다. 대구향교(大邱鄕校)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대구향교가 있습니다. 반월당역에서 걸어서 한 15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향교는 조선시대인 1398년(태조 7)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교동(校洞)에 창건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대성전(大成殿)과 명륜당(明倫堂)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었다고 합니다. 1599년(선조 32) 달성공원 부근에 새로 지었다가 1605년에 교동으로 다시 옮겼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32년, 향교를 중심으로 지방 유생들의 독.. 2012. 12. 18.
[대구 중구 남성로] 한약 향기 한가득, 대구약령시(大邱藥令市)와 약령시한의약문화관(약령시전시관) Daegu Yangnyeongsi [대구 중구 남성로] 한약 향기 한가득, 대구약령시 [Daegu Yangnyeongsi] 약령시한의약문화관(약령시전시관) 무척 더운 여름에 대구 약령시에 다녀왔습니다. 36도까지 오른 더운 날이었지만, 대구 나들이의 즐거움은 더위를 잊게 해주웠습니다. 대구 이곳 저곳을 하루 종일 걸었는데, 하루동안 15km를 걸었더군요. 하지만 전부 대구의 중구를 돌아다녔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지나 대구약령시에 갔습니다. 약을 파는 시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지만, 시장분위기라기 보다는 특성화된 거리 같습니다. 각종의 한의학 재료인 약들을 파는 상가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거리에는 한약 향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역사적으로 대구 약령시(大邱藥令市)는 조선 후기 1658년에 개시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대구의 한약재 시장.. 2012. 12. 13.
고즈넉한 강변, 진주시 남강 (晉州市 南江, JinJu city NamGang (Nam river)), 진주 남강 야경 고즈넉한 강변, 진주시 남강 晉州市 南江, JinJu city NamGang (Nam river) 경상남도 진주시에는 아름다운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4대강 처럼 그 폭이 넓은 것은 아니지만 고즈넉한 멋이 있는 강 입니다. 진주 시로 흐르는 남강은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덕천강을 합하고, 진주에서 북동으로 유로를 바꾸어 낙동강 더욱 큰 강인 낙동강과 합류하게 됩니다. 남강 주변에는 많은 관속식물의 종수가 있고, 습식 서생지역도 있습니다. 충분한 물이 있기에 진주는 예로부터 남강을 중심으로 시가지와 함께 농경지가 발달하였고, 자연스래 남강은 시가지 중심부를 관류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도시의 중앙을 흐르는 남강의 모습과 함께 도시를 환경친화적 푸른도시로 건설하기 위하여, 친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려 노력.. 2012. 12. 7.
논개(論介)의 흔적이 남아있는 촉석루(矗石樓), 의암(義巖) [JinJu city ChokSeokRu, Ui-Am, Nongea] 논개(論介)의 흔적이 남아있는 촉석루(矗石樓), 의암(義巖) [촉석루] 경상남도 진주는 오랜 역사의 도시 입니다. 남강변에 있는 진주성은 아직도 그 모습을 잘 갖추고 있어 옛 성을 보기에 좋습니다. 진주성 안에는 조선의 3대 누각 중에 하나인 촉석루가 있습니다. 촉석루는 고려 말의 진주성(晉州城)을 지키던 주장(主將)의 지휘소입니다. 처음은 1365년(공민왕 14)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입하자 총지휘는 물론 남쪽 지휘대로 사용하였으므로 남장대(南將臺)라고도 하였습니다. 촉석루에 관한 기록을 보면 《진양지(晉陽誌)》에 고려 때 김중선(金仲先) 등이 진주성 수축시 신축하였다고 하였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김주(金湊)가 영남루(嶺南樓)를 중건할 때 촉석루를 본보기로 하였다고 되어 있을.. 2012. 11. 29.
마음도 맑아지는 카페 맑음 - 대구 경북대 근처 카페 [Daegu cafe Malguem, 大邱 咖啡馆 (カフェ) ] 마음도 맑아지는 카페 맑음 대구 경북대 근처 카페 [Daegu cafe Malguem, 大邱 ] {cafe 맑음, Malgeum} 친구따라 삼만리~! 대구에 들리면 커피를 사랑하는 바람노래군이 있습니다. 들릴 때마다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어서 너무 감사한 친구입니다. 함께 간 곳은 한번도 나쁜 곳이 없더군요. 덕분에 한번만 들리고도 이렇게 마음 편하게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날은 경북대 근처에 있는 카페 맑음을 들렸습니다. 들어가기 전 부터 카페를 바라보고 있자니 무언가 기분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 마구드는 그런 카페입니다. 맑음 좋은 점은 파스타가격에 파스타를 먹은 후에 카페의 本인 음료를 디저트로 마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파스타 가격은 1만원 정도를 하는 곳이 많지요. 뭐 비싼.. 2012. 10. 22.
도시인들의 이야기터 카페 난니니 NANNINI [대구 동성로 카페 (Daegu DongSeong-ro cafe), 大邱 東城路 咖啡馆 (カフェ) ] 도시인들의 이야기터 카페 난니니 [대구 동성로 카페] Daegu DongSeong-ro cafe cafe NANNINI 大邱 東城路 咖啡馆 (カフェ) 카페의 마을, 대구 동성로 주변에 많은 카페 중 난니니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중앙로역 2번 출구 로 나오면 교보빌딩 옆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자체는 일반 대형 프렌차이즈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와 잘어울리는 나무색과 약간 붉은 계통의 색을 아이보리 속에 넣어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푹신한 쇼파도 있어서 좋네요. 요즘은 딱딱한 나무의자로 꾸민 카페들이 많은데 말이죠. 언제나 카페는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기 위해, 편해야합니다. ^^ 이태리 쪽의 프렌차이즈 같아보이면서도 지도 검색에 '난니니'라고 검색해.. 2012. 10. 20.
열정과 냉정 사이를 흐르는 아포카토 - 에스프레사맨테 일리 espressamente illy [대구 동성로 카페] [大邱 東城路 咖啡馆 (カフェ) 열정과 냉정 사이를 흐르는 아포카토 - 에스프레사맨테 일리, espressamente illy [대구 동성로 카페] 대구 동성로 교보빌딩 1층에 있는 에스프레사맨테 일리에 가보셨나요? 프렌차이즈 이긴 하지만, 매장이 그리 많지 않은 곳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정말 맛있다는 것이지요 ^^ 개인적으로는 여러 전국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카페 중에 엔젤리너스, 할리스, 스타벅스, 카페베네는 별로 안좋아하고, 파스쿠치, 커피빈, 투썸플레이스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에스프레사맨테 일리는 '일리'라는 것이 쓰여 있듯이 일리 커피를 사용합니다. 사실 '일리'를 사용하는 카페는 전국에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같은 '일리'여도 맛이 상당히 다른 것이 신기하더군요. 몇몇 매장은 약간의 양심을 속이기도 하고, 어떤 매장은 커.. 2012. 10. 17.
한국전쟁의 흔적이 전해지는 왜관 여행 정보, 볼거리 [Waegwan-eup Travel, 倭館邑 旅行] 한국전쟁의 흔적이 전해지는 왜관 여행 정보, 볼거리 [Waegwan-eup Travel, 倭館邑 旅行] [왜관역] [왜관 터미널과 그 부근]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청이 있는 왜관읍은 구미시와 대구시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왜관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말에서 조선시대 초까지 왜구(倭寇)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태종 때 일본인 사신이나 교역자들이 머물게 하고 물자를 교역하게 하던 장소였습니다. 관(官)에서 관리하던 왜관으로는 부산포(초량), 제물포(창원), 염포(울산) 및 서울 동성관(현재 인사동) 등이 있었으며, 시설을 갖추고 관리하였습니다. 임진왜란 후에는 수로를 이용하는 일본인들을 위하여 관리한 왜관으로 두모포, 절영도, 가배량 및 초량 등과 낙동강을 이용하는 중간 숙소인 소규모 왜관으로 약목면 관호리,.. 2012. 7. 9.
왜관 애국동산의 애국선열추모제단과 UN승전기념비 (왜관지구승전비, 倭館地區戰勝碑), 왜관 석전리 충혼비, 이담명 영세불망비 칠곡 왜관 애국동산의 애국선열추모제단과 UN승전기념비 (왜관지구승전비, 倭館地區戰勝碑)왜관 석전리 충혼비, 이담명 영세불망비 [UN승전기념비, 왜관지구승전비] 경북 칠곡군 왜관읍은 6. 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 입니다.낙동강 전선을 막아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전사한 곳이지요. 그래서인 왜관의 왜관철교 근처에 애국선열을 위한 추모제단과 순국지사의 비석이 있고,UN승전기념탑도 있는 작은 왜관 애국동산이 있습니다. 위치는 왜관철교 옆에 있구요.왜관 북부 터미널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걸어서 3분 거리,왜관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애국동산에서 본 왜관읍] [애국동산과 낙동강] [애국동산에서 본 왜관 철교] 애국동산은 작은 동산으로순국의사들의 추모비와 순국의사를 소.. 2012. 6. 5.
전쟁의 기억이 남아 있는, 낙동강의 호국의 다리 (왜관철교) 와 왜관터널, 한국전쟁 참전국 [경북 칠곡군 왜관읍, 漆谷 倭館鐵橋, Waegwan Railroad Bridge of Chilgok] 전쟁의 기억이 남아 있는, 낙동강의 호국의 다리 (왜관철교) 와 왜관터널, 그리고 한국전쟁 참전국 [경북 칠곡군 왜관읍 漆谷 倭館鐵橋] [호국의 다리]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추풍령을 넘어 경상북도를 지날 때에 낙동강을 볼 수 있습니다.그곳이 바로 칠곡군의 왜관읍이 있는 곳이고, 경부선 철도 옆으로는 호국의 다리가 있습니다. [경부선 철도] 왜관역에서 나와 쭉 앞으로만 걸어가면 낙동강에 이르고,멀리 오른쪽으로 호국의 다리가 보입니다.역에서 걸어가면 25분 정도가 걸릴 것 같습니다. [낙동강변] [호국의 다리] 이 다리는 처음에 1901년에 착공하여 1905년에 개통되었던 다리입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중 다리를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 전쟁에 참여한 국가들에 대해 소개되어있는 다리가 만들어져있.. 2012. 5. 27.
카페 '그대 때문에 늘 봄날' [경북 왜관 카페 WaeGwan cafe 그대 때문에 늘 봄날, 倭館邑 咖啡馆 (カフェ)] 카페 '그대 때문에 늘 봄날' [경북 왜관 카페 WaeGwan cafe 그대 때문에 늘 봄날, 倭館邑 咖啡馆 (カフェ)] 왜관에 들려 길을 지나다가 커피를 마시려 멈춰섰는데, 다른 곳에 들려가려다가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가 눈에 띄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cafe 그대때문에 늘 봄날] 위치는 왜관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으로 cafe Lobby가 보입니다. 그 카페 로비 바로 뒤에 있습니다. 도로가에서는 보이지 않더군요. 카페 이름은 '그대 때문에 늘 봄날' 이었습니다. 상호명이 길더군요. 간판 위에는 홍대 카페가 왜관에? 라는 표현이 있기에, 홍대에도 있는 카페인지 물어보았더니, 그런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홍대의 카페의 분위기를 왜관에 내고 싶어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 2012. 5. 23.
마고촌 - 경북 왜관 고깃집 식당 (WaeGwan restaurant Magochon 倭館邑 饭厅) 마고촌 - 경북 왜관 고깃집 식당 저녁에 식사겸 술 한잔을 하려고, 왜관의 한 식당에 들렸습니다.마고촌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위치는 구상 문학관에서 약간 남쪽에 있습니다. 고기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갈비살 그런것이 6000원 입니다.고기와 조개탕, 마고왕탕을 팔고 있었습니다.통갈비에 조개탕을 시켜 먹었는데요. 소주는 경북에서 파는 술인지 '맛있는 참'이란 것으로 주더군요. 맥주는 신기하게 하이트만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낮에 다른 식당에서도 맥주는 하이트만 있더군요. 왜관은 하이트가 잡고 있나 봅니다.구이는 연탄불에 굽는 것이었는데, 갈비라 그런지 기름이 많이 나와서,연탄에 불이 붙어 고기가 많이 탔습니다.고기 굽기가 간만에 쉽지 않더군요. 먹기가 약간 힘들게 느껴졌습니다.통갈비 보다는 그냥 갈비 쪽으로.. 2012. 5. 19.
낙동강에 흐르는 초토의 시의 시인 구상을 기리는, 구상 문학관 [경북 칠곡군 왜관읍 waegwan, Kusang Literary Memorial, 倭館邑 具常 文学館] 낙동강에 흐르는 초토의 시의 시인 구상을 기리는구상 문학관 [경북 왜관]Kusang Literary Memorial, 倭館邑 具常 文学館 왜관에 들려 잠시 시간이 있기에, 왜관읍 내에 있는 구상 문학관에 들렸습니다. 구상 문학관은 왜관역에서 칠곡문화원을 지나, 왜관읍사무소를 지나 학교 두개를 지나, 낙동강변에 있습니다. 소재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6리 785-84 (우) 718-807 연락처 : TEL. 054-979-6447 / FAX. 054-973-0039 휴관일 : 월요일, 법정공휴일 [시인 구상(具常)] 구상 시인은 다들 한번쯤 들어 보았을 작가이지만, 또 딱히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토의 시'라는 제목의 시를 듣는다면, 아~ 그 시를 썼던 시인이구나! 할 수 있을 .. 2012. 5. 7.
수림굴제비 해물 손 수제비 칼국수 [경북 왜관 칼국수 식당] (WaeGwan Noodles restaurant 倭館邑 面条 饭厅) 수림굴제비 해물 손 수제비 칼국수 [경북 왜관 칼국수 식당] 왜관에 들려 점심을 먹으러 칼국수 집에 갔습니다. 수림굴제비 라는 곳에 갔습니다.왜관역 남쪽으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 차로는 1분정도 되는 거리에 위하고 있습니다.우방아파트 근처입니다. 전반적으로 보통인 식당이었습니다.분위기도 일반 음식점의 분위기었구요. 맛도 일반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매웠던 김치] 밑반찬은 김치 하나가 나옵니다.칼국수나 수제비 집에는 대체로 김치가 약간 맵게 나오는데, 이곳도 약간은 매운 느낌이었습니다. 칼국수와 칼제비(칼국수 + 수제비)를 파는 곳인데,비빔 만두가 있기에 비빔만두를 시켜보았습니다. [비빔만두] 비빔만두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장우동 같은 곳에선 파는 비빔 우동보다 괜찮더군요.그렇게 느끼하지도.. 2012. 5. 5.
걷기 좋은 대구 중구 볼거리 (대구 여행 관광 정보. Daegu Junggu tourist information, 大邱 中區 旅游热线 りょこう じょうほう) 걷기 좋은 대구 중구 볼거리 (대구 여행 관광 정보) [Daegu Junggu tourist information] [大邱 中區 旅游热线, りょこう じょうほう] ▷ 대구 중구 대구의 중구는 대구 지역의 중앙지대로 조선시대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으로 예부터 경상도의 중심이고 현재에도 행정 금융, 유통의 중심지입니다. 대구역 동서남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향교에 핀 해바라기 - 8月에} {대구 중구에 가볼만한 곳} 1. 공원 휴식공원 (자세한 내용 보기클릭) ☞ 도심 속 휴식의 기념 공원 - [대구 중구]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 (二二八記念中央公園), 국채보상운동공원(國債報償運動紀念公園) ▷ 2.28기념중앙공원 1960년 2월 28일 자유당 독재에 대항하여 일어선 대구시내 고등학생들의 뜻을 기.. 201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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