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가 살 법한 안성 카페 여우가 말했다. (안성 여우가 말했다. 청룡지, 청룡사, 청룡저수지, 서운산, cafe in Anseong)
어린왕자가 살 법한 안성 카페 여우가 말했다 7월 무더웠던 날, 여우가 말했다 여름, 푸르던 카페한껏 "내가 바로 여름이다~"라고 보란듯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던 날, 무더위를 뚫고 드라이브에 나섰다가 안성까지 이르게 되었다. 안성 청룡저수지 부근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지인이 소개해주신게 기억이 나서 무작정 차를 몰았다. 가는길에는 청룡저수지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고, 짧지만 청룡지 바로옆 도로의 나무터널 통과하며 드라이브하던게 생각이 난다. 청룡저수지를 지나 이 길이 맞나싶을정도로 좁은 길을 따라 도착한 카페. 온통 푸르름으로 둘러싸인 이곳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며 카메라부터 꺼내들었었지. 문은 닫혀있지만 오랜만에 찍는 사진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땀 삐질 삐질 흘려가며 카메라에..
2017. 8. 25.
진짜 북촌에서 먹는 북촌손만두
진짜 북촌에서 먹는 “북촌손만두” 종묘에서 창덕궁까지 걸어와 창덕궁에서 다시 북촌을 걷던 하루.밥이라곤 아침에 명랑핫도그에서 핫도그 한개 나눠먹은게 고작인 이날의 점심을 먹으러 근처 식당을 찾았다. 골목골목 맛있어 보이는 식당들이 깨나 있었지만,,, 일요일 휴무 ㅜ ㅜ (그래,, 장사하시는 분들도 쉬는날은 있어야지;; ) 이렇게 생각했지만.. 너무했어 ㅠ ㅠ 어쨌든 돌고돌아 스테이크가 맛나다는 한 레스토랑앞까지 갔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 가는길에 보았던 북촌손만두로 들어가게 되었다. 실내는 상당히 협소했지만 배가 고팠기에 빈자리를 파고들어 자리잡기 성공 ㅋㅋㅋ 다른 북촌손만두보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았지만, 먹고싶은것이 딱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바로 주문~ㅋ북촌피냉면과 북촌칼국수 그리고 모듬만두..
2017.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