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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해외128

'소이나는'의 중국 배낭여행 수첩 '소이나는'의 중국 배낭여행 수첩 중국을 여행하고 온지 몇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북쪽부터 하면 장춘, 길림, 연길, 왕청, 도문, 용정, 북경, 청도, 천진, 상해, 소주, 항주, 낙양, 장안, 계림, 양수오, 백두산 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곳을 다녀왔네요. 하지만 중국이란 나라가 워낙 넓다보니, 이렇게 다녀왔어도, 아직 못가본 곳이 너무 많아서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시간은 거의 2~3달 정도가 걸린 여행인 것 같습니다. 연변쪽에서 어느정도 생활을 하다가 배낭여행을 다녀온 것이기에 한국에서 바로 출발하는 것보다는 부담이 덜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귀국후에도 옛추억에 다시 다녀오고 했습니다. {중국에서 가본 곳} 처음에 여행을 계획하면서 중국친구들과 함께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윈난(운남).. 2010. 10. 30.
[중국 북경] 북경의 오래된 상업지구, 왕푸징(왕부정거리)과 북경오리 '전취덕' (北京 王府井步行街 & 北京烤鴨 全聚德, WangFujing, Beijing, china & Beijing kaoya, beijing duck Quanjude) [중국 북경] 북경의 오래된 상업지구, 왕푸징거리 (北京 王府井步行街, WangFujing jie, Beijing, china, 왕부정거리) 여행으로 북경에 들리는 사람들이 꼭 다녀가는 거리 중에 왕푸징이라는 거리가 있습니다. 북경의 가장 중심에 있는 고궁(자금성)의 바로 동편에 위치하고 있어, 위치 하나만으로는 북경의 중심이라 할만 한 곳입니다. 중국을 다녀온 사람들 대부분이 한번쯤 걸어봤을 거리이지요. 왕푸징이란 일찌기 명나라 시대, 여기에 왕부(왕족 저택)의 우물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우물이 있던 장소에는 맨홀형의 기념비가 지면에는 붙어 있습니다. 왕푸징 거리는 동장안가(東長安街)를 통하여 오사대가(五四大街)까지의 남북대로를 왕푸징 대가(王府井大街)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 중 동단이조.. 2010. 9. 20.
[중국 북경 (베이징)] 베이징의 상징, 천안문과 천안문광장 [the Tiananmen Square (Tian an men guang chang)] [중국 북경 (베이징)] 베이징의 중심, 천안문과 천안문광장 [China Beijing - Symbol of Beijing, Tian an men & The Tiananmen Square] 북경(Beijing)은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3천년 역사의 고도이며 중국의 수도입니다. 뭐 중국의 수도이기에 누구나도 알 수 있는 말이지요. 중국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통해 전해 내려온 만리장성, 자금성(고궁), 이화원, 원명원, 북해공원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볼거리들이 풍성한 곳입니다. 총면적은 16000㎢이며, 서·북·동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산지가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후는 온난습윤하며 사계절이 분명하지요. 봄·가을이 짧은 반면.. 2010. 8. 30.
길림성 연길시의 북한식당 평화휴가촌 [길림성 연길시의 북한식당 평화휴가촌] 예전에 연길시에 있을 때 북한식당에 간 것이 생각이 납니다. 신기하게 스케줄이 다음 달까지 꽉 잡힌 상태에서 주말에 갑자기 총장님께서 모두를 불러 들여 한턱 쏘셨습니다. 만찬이나 한국 사람들의 모임에도 참석을 잘 하지 않던 터에,, 오랜만에 다 함께 모여 나들이를 다녀오는 좋은 시간이 되었지요. 학교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사람이 많다 보니,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리운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참 즐거운 사람들이었는데 ㅎㅎ 학교의 각종 수뇌부들아 총 출동을 하였는지, ㅎㅎ 여러 국가에서 온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른 쪽에 손을 뻗친 러시아에서 온 세르게이는 저와 동갑인데,, 제가 한 살 만.. 2010. 7. 28.
그리움이 가득한 연변의 모습 - 중국 길림성 연변 연길시 (옌지 [延吉(연길), Yanji]) 그리움이 가득한 연변 - 중국 길림성 연변 연길시 (옌지 [延吉(연길), Yanji]) 오랜만에 연길에서 살던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 하늘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었군요. 작은 천(냇가)을 중심에 두고 길게 도심이 늘어서 있습니다. 연길 역과 공항은 물이있는 곳에서 남쪽에 있구요. 시내는 북쪽에 있습니다. 뿌연 구글어스로 보니,, ㅎㅎ 좀 이상하네요 ㅋㅋ 서울 같이 보이기도 하구요 ^^;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의 중심이 바로 연길시입니다. 연길은 정말 중국 속의 작은 한국인 것 같습니다. 면적이 4만 3547㎢, 인구가 219만 5000명 정도로 11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중 40%가 조선족이라고 합니다. 조선 말기부터 한국인이 이주하여 이곳을 개척하였고 이전에는 북간도라고 불른 곳입.. 2009. 12. 7.
[중국 북경] 중국 식당의 다기와 식기 좀 괜찮은 식당에 가면 이런 식으로 세팅을 해 놓습니다. ^^ 일단 생수는 않주고 차르 추니 찻잔이 있어야 겠고, 찻받침대도 있고, 숟가락과 젓가락을 주고, 덜어먹을 수 있는 작은 접시 하나를 줍니다. 그리고 뒤에 붉은 그릇 역시 찻잔이구요, 저 속에 차를 넣어 놓았습니다. 물을 그곳에 넣고 앞에 작은 잔에 따라 마시면 되지요.^^ 그런데 그릇이 넘 많아 ㅎㅎ 2009. 4. 9.
[인천~ 중국 톈진, 중국 칭따오] 중국으로 오가는 배 (진천페리, 위동페리) [인천~ 중국 톈진, 중국 칭따오] 중국으로 오가는 배 (진천페리, 위동페리) 대학기간이 끝나기 전에 '의미있는 배낭여행을 하자!' 하며 마음을 먹고, 겨울 방학에 일본 훗가이도로 가는 여행계획을 만들고 있던 중에 여행계획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이 듣고, 함께 가자고 합니다. '계획했던데로 일본으로 갈까?' 생각을 하였지만, 친한 친구들의 첫 해외여행을 고생으로 망치게 될까봐 걱정이 되어, 조금은 익숙한 나라인 중국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정을 바꾸어 중국으로 가는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중국은 전에 연변에서 잠시 살며 여행도하고, 생활도 해보았기에 어느 정도 말도 통하고 문화를 어느 정도 알았기에 어느정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시간적으로 약간은 여유 있는 대학의 방학 기간이었기에 .. 2009. 3. 25.
[중국 길림성 길림시] 만주족 식당에서, 중국식 차 따르기 [중국 길림성 길림시] 만주족 식당에서, 중국식 차 따르기 길림시에서 만주족 식당에 들렸는데요. 주전자가 길어서 ㅎㅎ 티비에서만 보던 그 차 주전자이더군요. 일행들이 한 두명씩 들어오면서 놀라더군요 ㅎㅎㅎ @.@ 러시아에서 온 데니스가 신기한 듯 처다보고, 몽골 청년 무흐가 문을 지나고 있습니다. ^^ 멀리에서 따르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푸웬(종업원)에게 혹시 거꾸로도 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씨익~~~ ^_________^ 웃으며 주전자를 휘리릭 돌려 등뒤로 차를 따르더군요. ㄷㄷㄷㄷ 내공이 대단하신 분이었답니다. 식사를 시작하기전에 참 즐거웠습니다. ^^ 200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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