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 수족관 부국해저세계 (Chia BLUE ZOO BEIJING, 北京 富国海底世界, 푸궈하이디스제, Fu guo hai di shi jie]
중국 북경 수족관 부국해저세계 Chia BLUE ZOO BEIJING, 北京 富国海底世界, 푸궈하이디스제, Fu guo hai di shi jie 중국 북경에는 부국해저세계라는 수족관이 있습니다.아시아에서 가장 긴 아크릴 고무로 제작된 해저터널로, 중심 전시장에 있는 해수(海水)의 약은 약 450만 리터이라고 합니다.20가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실이 있고, 거대한 활 형태의 플라스틱 지붕 위로 2만여 마리의 형형색색의 해양생물이 헤엄치고 있어,바다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런 표현만큼 멋진 곳은 아닙니다.그냥 바람쐬러 가기에 좋을 정도입니다. 뭐 베이징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수족관이고, 뉴질랜드와 합작해 만든 것으로 내부에는 아시아 최대 길이의 해저 터널이 있다고는 하지만그러 커보..
2012. 8. 14.
두만강이 흐르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중조국경), 중국 도문시 [중국 투먼시, china Tumen, 圖們, 图们]
두만강이 흐르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중조국경), 중국 도문시 [중국 투먼시, china Tumen, 圖們, 图们] [두만강이 흐르는 도문시 (투먼시, Tumen)] 몇해전에 중국 연길에서 학교생활을 잠시 했었습니다. 주말에 친구들과 나들이 겸사 도문에 다녀왔었습니다. 도문은 연길에서 버스로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의 국경이 있는 '훈춘'과 연길의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연길의 북터미널로 갔으나 도문으로 가는 버스를 놓쳐, 연길 터미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도문으로 가는 버스의 시간이 너무 늦게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도문 근처로 가는 버스를 잡아 탔습니다. 근처로 가면 거기에서 도문에 가는 버스가 많이 있겠지해서 였습니다. [연길에서 도문..
2012. 7. 6.
깊은 물결 송화강, 우리의 선조는 저곳에 살았을까. [중국 길림성 송화강과 송화호 松花江, 松花湖, Songhua River in china, 쑹화강]
깊은 물결 송화강, 우리의 선조는 저곳에 살았을까. [중국 길림성 송화강과 송화호] 松花江, 松花湖, Songhua River in china 5월이 다가오며, 몇 해전 5월이 떠오릅니다. 중국은 5월초에 노동절이라는 큰 국경일이 있습니다. 며칠을 쉴 수 있어 사람들은 고향에도 많이가고, 여행을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아마 한국의 근로자의 날과 의미가 비슷한 날일 것입니다. 그 해의 5월에 저는 사람들과 송화강에 갔습니다. 처음 땅을 밟는 그 지역의 땅은 낯설었지만, 거칠게 흐르는 송화강을 바라보고 있자면 왠지 모르게 뭉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우리 언어인 한글을 말하며 알타이어 계통이라고 합니다. 빙하기가 끝나고 우리 민족이 우랄 알타이 산맥에서 출발해 강을 타고 하류로 이동하다가 다시 다른 강을..
2012. 5. 2.
자극적인 색의 미로, 자금성 [중국 북경 자금성 紫禁城 (고궁, 故宫), china beijing Zǐjìnchéng, gùgōng, Imperial Palaces of the Ming and Qing Dynasties in Beijing]
자극적인 색의 미로, 자금성 중국 북경 자금성 紫禁城 (고궁, 故宫), china beijing Zǐjìnchéng, gùgōng Imperial Palaces of the Ming and Qing Dynasties in Beijing 중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어느 곳이있을까요? 다른 나라에 비해 중국에서는 그 답을 쉽게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래된 역사와 수많은 유적, 유물들이 넓은 대륙 속에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굳이 무언가를 찾아본다고하면, 만리장성과 천안문광장, 자금성, 진시황의 돌군사인 병마용이 우선 떠오를 것 같습니다. 이곳 중에 병마용은 옛 지명으로 장안인 지금의 서안 (시안, xian)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세곳은 중국의 수도인 북경에 있거나 가까..
201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