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순대 천안 병천순대 청화집(순대국밥, 천안 병천 맛집, 천안 청화집, 天安 竝川 韩国式 腊肠, Cheonan ByeongCheon Sundae Restaurant)
고소한 순대, 순대국밥, 천안 병천 맛집 천안 병천순대 청화집 天安 竝川 韩国式 腊肠, Sundae Restaurant in Cheonan ByeongCheon 순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만한 장소가 서울 신림동과 병천 순대... 일 것 같다. 병천순대는 다들 병천을 알고 있지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병천은 천안에 위치하고 있다. 1991년 전까지는 천원군에 속하고 있었는데, 천안시의 행정구역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지금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으로 되어 있다. 천안을 지나고 있는 차령산맥으로 성거산, 태조산, 흑성산으로 천안 시내와 단절된 느낌이 드는 곳인데, 예전과는 다르게 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천안에서 병천으로 가는 것도 많이 편해졌다. 간간히 아우네장터 순대 라는 상호의 ..
2017. 8. 26.
카페 마리스, cafe Maris (천안 카페 마리스, 천호지 카페 마리스 커피, 안서동 카페)
Espresso Maris Coffee 천안 카페 마리스 카페 마리스 늦은 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간 커피가 가장 맛있는 시간은 비오는 오전이라고 하던데, 나에게 커피를 즐기는 가장 행복한 시간은 밤이다. 낮 동안에는 언제나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지만, 카페인에 약한 나는 해가 떨어지고 나면 커피 또한 내게서 멀어진다. 그나마 어둠 속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주말 정도일 뿐이다. 그래서인지 늦은 시간에 마시는 커피는 내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기쁨이 된다. 주말이 오는 밤이 되면, 또 커피가 생각난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 전에는 마시고 싶은 커피가 있으면 서울을 찾곤 했는데, 이제 천안에도 괜찮은 카페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것 같다. 천안은 크게, 불당동, 안서동, 천호..
2017. 8. 26.
어린왕자가 살 법한 안성 카페 여우가 말했다. (안성 여우가 말했다. 청룡지, 청룡사, 청룡저수지, 서운산, cafe in Anseong)
어린왕자가 살 법한 안성 카페 여우가 말했다 7월 무더웠던 날, 여우가 말했다 여름, 푸르던 카페한껏 "내가 바로 여름이다~"라고 보란듯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던 날, 무더위를 뚫고 드라이브에 나섰다가 안성까지 이르게 되었다. 안성 청룡저수지 부근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지인이 소개해주신게 기억이 나서 무작정 차를 몰았다. 가는길에는 청룡저수지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고, 짧지만 청룡지 바로옆 도로의 나무터널 통과하며 드라이브하던게 생각이 난다. 청룡저수지를 지나 이 길이 맞나싶을정도로 좁은 길을 따라 도착한 카페. 온통 푸르름으로 둘러싸인 이곳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며 카메라부터 꺼내들었었지. 문은 닫혀있지만 오랜만에 찍는 사진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땀 삐질 삐질 흘려가며 카메라에..
2017. 8. 25.
류가본가 (아산 소머리국밥, 육개장, 막국수, 천안맛집, 아산맛집, restaurant in Asan)
비오는 주말, 깔끔한 국밥 한그릇 "류가본가"아산맛집, 천안맛집 입추가 지났다. !! 장마끝난지가 언젠데, 계속해서 내리는 비. 덕분에 뜨거운 열기가 식고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먼저 떠오르는 요즘이다. 입추지났다고 글쎄... 이렇게 날씨가 바뀔수가 있나요~~~ ㅋ 그래도 찜통같던 더위에서 벗어나서 좋긴 좋다. ㅎㅎㅎ 무튼, 국물생각에 그전부터 먹고싶었던 갈비탕 한그릇 하러 가고자 했으나 점심때는 오픈하지않는 식당 ㅜ ㅜ 그래서 다른 곳을 알아보던중 지난 봄에 다녀갔던 류가본가로 꼬우 !! 자리에 앉자마자 고민할것도 없이, "소머리국밥 두개요~~~" 지난번에 왔을때 나는 육개장, 오빠는 소머리국밥, 그리고 막국수도 함께 먹어봤는데 세가지 음식 모두 맛있었다. 육개장도 땡기긴 했지만 요새 너무..
2017.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