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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1113

고소한 순대 천안 병천순대 청화집(순대국밥, 천안 병천 맛집, 천안 청화집, 天安 竝川 韩国式 腊肠, Cheonan ByeongCheon Sundae Restaurant) 고소한 순대, 순대국밥, 천안 병천 맛집 천안 병천순대 청화집 天安 竝川 韩国式 腊肠, Sundae Restaurant in Cheonan ByeongCheon 순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만한 장소가 서울 신림동과 병천 순대... 일 것 같다. 병천순대는 다들 병천을 알고 있지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병천은 천안에 위치하고 있다. 1991년 전까지는 천원군에 속하고 있었는데, 천안시의 행정구역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지금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으로 되어 있다. 천안을 지나고 있는 차령산맥으로 성거산, 태조산, 흑성산으로 천안 시내와 단절된 느낌이 드는 곳인데, 예전과는 다르게 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천안에서 병천으로 가는 것도 많이 편해졌다. 간간히 아우네장터 순대 라는 상호의 .. 2017. 8. 26.
카페 마리스, cafe Maris (천안 카페 마리스, 천호지 카페 마리스 커피, 안서동 카페) Espresso Maris Coffee 천안 카페 마리스 카페 마리스 늦은 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간 커피가 가장 맛있는 시간은 비오는 오전이라고 하던데, 나에게 커피를 즐기는 가장 행복한 시간은 밤이다. 낮 동안에는 언제나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지만, 카페인에 약한 나는 해가 떨어지고 나면 커피 또한 내게서 멀어진다. 그나마 어둠 속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주말 정도일 뿐이다. 그래서인지 늦은 시간에 마시는 커피는 내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기쁨이 된다. 주말이 오는 밤이 되면, 또 커피가 생각난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 전에는 마시고 싶은 커피가 있으면 서울을 찾곤 했는데, 이제 천안에도 괜찮은 카페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것 같다. 천안은 크게, 불당동, 안서동, 천호.. 2017. 8. 26.
[안동여행] 안동댐 Andong Dam/안동 가볼만한곳/안동호/안동댐 전망대/안동댐 정상길 [안동여행] 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댐 Andong Dam, 안동호 1976년에 만들어진 안동댐은 낙동강 하류의 홍수조절과 농업,공업, 생활용수 목적으로 건설된 다목점 댐이다. 댐이라고는 소양강댐밖에 실제적으로 본적이 없어서인지 직접 눈앞에 보여지는 댐이 신기했다. 엄청난양의 무게를 지탱하며 물을 가두고 있는 댐 앞에 서 있으니 몸으로 느껴지는 위압감이 대단하다. 안동댐 정상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6시까지 개방되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댐 정상길의 왼쪽은 인공적으로 형성된 안동호가, 오른쪽으로 낙동강 줄기를 따라 형성되 있는 안동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 댐 정상길 댐 정상길에 오르니 안동 시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영락교를 비롯해서 두번이나 들렸던 월영교도 한눈에 보인다. 다리 끝으.. 2017. 8. 26.
어린왕자가 살 법한 안성 카페 여우가 말했다. (안성 여우가 말했다. 청룡지, 청룡사, 청룡저수지, 서운산, cafe in Anseong) 어린왕자가 살 법한 안성 카페 여우가 말했다 7월 무더웠던 날, 여우가 말했다 여름, 푸르던 카페한껏 "내가 바로 여름이다~"라고 보란듯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던 날, 무더위를 뚫고 드라이브에 나섰다가 안성까지 이르게 되었다. 안성 청룡저수지 부근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지인이 소개해주신게 기억이 나서 무작정 차를 몰았다. 가는길에는 청룡저수지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고, 짧지만 청룡지 바로옆 도로의 나무터널 통과하며 드라이브하던게 생각이 난다. 청룡저수지를 지나 이 길이 맞나싶을정도로 좁은 길을 따라 도착한 카페. 온통 푸르름으로 둘러싸인 이곳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며 카메라부터 꺼내들었었지. 문은 닫혀있지만 오랜만에 찍는 사진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땀 삐질 삐질 흘려가며 카메라에.. 2017. 8. 25.
돈까스와 카레가 먹고싶을땐 "은화수식당" (천안 신부동 맛집/ 천안터미널 주변 레스토랑) 돈까스 & 카레 전문점은화수 식당천안신부동 맛집, 천안터미널 주변 맛집 돈까스 & 카레가 먹고싶은 날주말저녁,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생각난 빨간문의 작은 가게. 매번 이 길을 지나다니면서 언제 한번 가보자~ 가보자~ 했던게 이제서야 이곳을 찾게되었다. 저녁시간은 살짝 지날즈음에 도착했는데 잠깐의 웨이팅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3시부터 4시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9시전쯤에는 마감준비로 그전에 라스트오더를 해야한다. 정기휴무는 매주 수요일인데 2월만이라고 쓰여진걸 보니 달마다 조금씩 달라지는듯 했다. 다양한 메뉴 은화수식당은 카레와 돈까스가 주력 메뉴이다. 카레는 기본카레에서부터 여러가지맛의 카레가 있고 거기에 새우튀김이나 가라아게등 토핑을 원하는 만큼 추가로 올릴 수 있다. 물론 돈까스에도 토핑.. 2017. 8. 25.
[안동여행] 낮에 본 월영교 / 안동댐/안동 가볼만한곳 [안동여행] 밤과는 또다른 매력을 품고있는, 월영교안동댐, 낙동강, 안동 가볼만한곳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깃들어있는 월영교 ▲ 못내 아쉬워 낮에 다시한번 들린 월영교 안동에 도착한 첫날. 추위에 덜덜떨며 건넜던 월영교.담요를 뒤집어쓸 정도로 바람이 쌀쌀하긴 했지만 눈앞에 펼쳐졌던 반짝거리는 빛들이 무척이나 예뻐보였던 밤이다. 생각보다 주변이 너무 어두워 주위에 무엇이 있는지, 낮에는 어떤풍경일지 궁금해 마지막날 떠나는 길에 다시한번 월영교를 찾았다. ▶ [안동여행]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른 월영교 ☜ 바로가기 클릭 낮에 보는 영월교의 모습이다. 이때가 6월 중순이 지났을 무렵인데, 가뭄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서 물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던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월교가 놓여있는 이곳은 다른세상 일인듯 풍요롭게만 보.. 2017. 8. 25.
[안동여행]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른 월영교 /안동 야경/월영교 야경/안동 가볼만한곳/ [안동여행] 낮과 밤의 매력이 달라도 너무~~~ 달라, 월영교안동 야경명소, 月映橋 달빛이 내려앉는 다리위에서 반짝반짝 예쁜 빛들로 가득한 '월영교의 밤'을 찾았다. 이름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달빛 그윽한 모습을 상상하며.... 안동 숙소에서 월영교 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차로 5~10분정도면 오는길일... 그놈에 법흥오거리? 육거리? 요상한 길때문에 돌고돌아 도착한 월영교.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라그런지 여름밤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였다. 휘영청 밝은 달을 생각하며 오긴 왔는데;; 음..........깜깜;; 생각보다 주위가 너~~~~무 어두워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필 우리가 찾은날이 달이 뜨지않는 시기였던지 구름에 가려졌던지 달이 보이지 않아 더 어두웠던듯. 하지만 달을 대신해 .. 2017. 8. 24.
카페 나니아2560 (cafe nania2560 in Asan, 아산 카페 나니아 2560, 아산 음봉 카페, coffee) 편안한 공간, 커피맛까지 좋았던 카페, 나니아2560 cafe nania2560 in Asan 맛있는 커피가 필요해 !! 보이는 거라곤 온통 초록뿐인 한적한 시골길,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그저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본다. 이런곳에 카페가 있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즈음 눈앞에 나타난 카페 나니아 2560. 카페와는 살짝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 나니아를 알려주는 이정표를 따라 카페쪽으로 걸어가본다. 카페로 가는 길에는 직접 하나하나 꾸민듯한 재미있는 조형물들과 푸릇푸릇한 정원이 가꾸어져 있었다.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카페, 나니아 2560 넓다란 정원과 사이사이 재미난 요소들을 곳곳에 두어 심심치 않은 공간들이 만들어져 있다.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도 많이 보였는데, 아이들을 뛰어놀게 .. 2017. 8. 22.
류가본가 (아산 소머리국밥, 육개장, 막국수, 천안맛집, 아산맛집, restaurant in Asan) 비오는 주말, 깔끔한 국밥 한그릇 "류가본가"아산맛집, 천안맛집 입추가 지났다. !! 장마끝난지가 언젠데, 계속해서 내리는 비. 덕분에 뜨거운 열기가 식고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먼저 떠오르는 요즘이다. 입추지났다고 글쎄... 이렇게 날씨가 바뀔수가 있나요~~~ ㅋ 그래도 찜통같던 더위에서 벗어나서 좋긴 좋다. ㅎㅎㅎ 무튼, 국물생각에 그전부터 먹고싶었던 갈비탕 한그릇 하러 가고자 했으나 점심때는 오픈하지않는 식당 ㅜ ㅜ 그래서 다른 곳을 알아보던중 지난 봄에 다녀갔던 류가본가로 꼬우 !! 자리에 앉자마자 고민할것도 없이, "소머리국밥 두개요~~~" 지난번에 왔을때 나는 육개장, 오빠는 소머리국밥, 그리고 막국수도 함께 먹어봤는데 세가지 음식 모두 맛있었다. 육개장도 땡기긴 했지만 요새 너무.. 2017. 8. 21.
풍림브레붸 먹으러 또가고싶은 "풍림다방" /제주카페/송당리카페/커피맛있는집 풍림브레붸 하나만으로 좋았던 풍림다방제주, 송당리 카페 달콤한 커피를 찾아서 ! “ 풍림다방 ” 이날도 어김없이 맛있는 커피를 찾아 비자림 근처 중산간에 위치한 '풍림다방'을 들렸다. 예전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었는지 유명세를 타는 곳이라 혹시나 웨이팅이 있진 않을까, 자리는 있을까, 문은 열었을까, 살짝 기대반 걱정반으로 출발~~ ㅋㅋ 다행히도 영업중이었고, 웨이팅도 없어서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는 상당히 협소했다. 좁은 테이블이 벽을따라 5개정도? 놓여져있는데 옆테이블과도 간격이 좁다. 우리는 입구옆에 창가쪽 바 형식으로 된 테이블에 앉았는데, 우리가 들어온 뒤로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와 웨이팅하는 일이 벌어졌다. 우리 뒤로 나가는 손님들이 거의 없어서 밖에 서있던 손님들은 아마도 30분이상은.. 2017. 8. 17.
복날맞이 오랜만에 먹어본 매콤치즈닭갈비/ 천안 두정동 [장인닭갈비] 불금엔 치즈 듬뿍 올려진 매콤닭갈비, 장인닭갈비천안 두정동 닭갈비 춘천에 가야만 닭갈비더냐 !? 소나기가 내렸다 그쳤다 하던 지난 금욜, 저녁으로 무얼먹을까 고민중이었는데 참고로 이날은 말복이었다. 복날을 맞이하여 한몸 희생하신 치느님들에게는 정말정말 미안하지만 맛있는걸 어찌하누~ 불금이니까, 후라이드 치킨으로 치맥을 달릴까, 삼계탕을 먹으러갈까 생각했는데 불현듯 떠오른 닭갈비. 매콤한 양념에 불판위에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닭갈비가 떠올라 몇몇 식당들을 알아보던중 얼마전 새로 오픈한 장인닭갈비로 향했다. 걸어가는 내내 남편, 폴윤이님께서 '피곤하다.'를 연발해.... 집에 돌아갈까? 물었지만 다시 집에간다는 얘기는 안한다. ㅎㅎㅎ 그냥 편하게 집에서 배달이나 시켜먹을걸 조금 미안하긴 했지만 밖에서 맛.. 2017. 8. 16.
제주3대빵집 - 아라파파 (a la papa) 수제잼 두번세번사세요~^^~ 제주에서 찾은 맛있는 빵집 아라파파a la papa 제주 맛있는 빵, 수제잼에 반하다. ▲ 이른아침부터 빵굽는 냄새가 너무 좋았던 아라파파 빵순이중에 1인. 제주에서도 역시나 맛있는 빵집을 검색끝에 찾아낸 아라파파. 그러고보니 여기 안들렸음 어쩔뻔했뉘이~~~ ㅎㅎㅎ제주에서 공항가기전 마지막으로 빵도 좀 사고 커피도 마시자 해서 들렸던 아라파파. 별다른 기대없이 일단 매장을 들어갔는데, 으흐흐흐흐 지금도 생각날만큼 맛있었던 빵과 수제잼. 따뜻한 느낌의 빵집 화이트벽과 나무빛깔의 인테리어가 빵을 더욱더 맛있어 보이게 만드는것 같은 아라파파.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분위기가 이 빵집을 더욱더 맛있어 보이게하는듯 했다. 동네 빵집들중 가끔 오래된 인테리어와 다소 낡아보이는듯한 인상에 맛있는 빵이 있을까 하는 의문.. 2017. 8. 15.
[안동여행]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안동 임청각 군자정 (Andong Beopheungsaji Seven Block Pagoda) [안동여행] 기차길을 따라 만나는 문화재, 국보16호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安東法興寺址七層塼塔, Andong Beopheungsaji Seven Block Pagoda 안동, 어디로 떠나볼까? 안동엔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발길 닿는 곳곳마다 이어져 있다. 안동에서의 마지막날 아침.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대표적 관광지로 불리는 하회마을 말고도 가볼만한 곳이 많다며 지도를 펼쳐놓고 열띤 설명을 해주셨다. 그중에 숙소에서 가까운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먼저 가보기로했다. 이틀내내 뱅글뱅글 돌았던 요상한 법흥육거리를 피해 꼼수를 써서 주택가의 골목길로 차를 몰았다. ㅋㅋㅋ 가는길에 해동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하늘을 찌를듯한 석탑이 묘한 인상을 주었다. 예전 신라나 조선시대 탑이.. 2017. 8. 15.
[안동여행] 아침식사로 또한번, 안동 간고등어구이 태형식당 [안동여행] 아침식사로 또한번, 안동간고등어구이 "태형식당"안동역 근처 식당, 안동 맛집 안동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무얼먹을까? 여행지에서의 아침식사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조식이 아니고서는 아침일찍 문을 연 식당을 찾아보기가 힘들어 여간 고민되는게 아니다. 물론, 우리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간단히 우유와 토스트정도는 먹을 수 있긴하지만 안동까지 왔는데 맛나는 한끼로 든든한 아침을 시작하고 싶었다. 안동시장안에 국밥으로 유명한집이 있어서 가보고 싶었지만 선지해장국..... ㅜ ㅜ 선지를 못먹는 나는 그래도 선지 빼고 먹으면 되니깐 그냥 가자고 했지만, 아무래도 내가 제대로 먹지 못할것 같다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태형식당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아침일찍부터 청국장 냄새가 풍겨나오던 태형.. 2017. 8. 14.
덕인당 보리빵집 (제주 조천읍 신촌리) 수요믹식회/보리빵/쑥빵/제주맛집/효리네민박/제주보리빵 옛날 보리빵과 쑥빵이 한가득, 덕인당 보리빵Jeju 제주 보리빵, 제주 맛집 제주에 왔다면 보리빵 한번쯤은 먹어봐야지! ▲ 덕인당 제주사람 엄마의 오래된 단골집 집으로 올라가기전 엄마의 심부름을 하러 함덕에서 가까운 제주 신촌리에 위치한 덕인당을 찾았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울엄마의 30년 단골집. 다른데도 아닌 꼭 신촌에 있는 보리빵집에서 사오라며 어찌나 신신당부를 하던지, 어렸을때부터 나도 이집의 보리빵을 먹어본지라, 다른 보리빵집은 찾아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매번 엄마가 알아서 사오던 보리빵집을 찾아가려고 알아보니 아글쎄~ ㅋ 수요미식회에서 그렇게그렇게~ 극찬을 하던 보리빵집이 바로 이곳이었다. 헉스;;;;; ㅋ 어쨌든 보리빵 맛보러 덕인당 도착. 방송을 그것도 수요미식회를 한번 탄지라;; 사람들 .. 2017.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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