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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1113

[부안여행] 적벽강 Jeokbyeokgang (수성당, 부안 변산 마실길, 부안 가볼만한곳, 채석강, 변산반도) [부안여행] 해질녘 찾았던 묘한 분위기의 적벽강과 수성당Jeollabuk-do/Buan-gun 赤壁江, 水城堂 이른 저녁을 먹고 해가 지기 전 서둘러 적벽강으로 향했다. 변산반도하면 채석강만 알고 있었는데 격포해변을 따라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채석강 못지않은 절경을 자랑하는 적벽강이 있다. 좁은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니 넓다란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에 일단 주차를 하고 올라가보기로했다. 해가 질 무렵이라... 금세 어둑어둑해져서 잠깐 오르는사이에도 살짝 무서웠던... ^^;;;;; 멋진 석양을 기대했지만.. 미세먼지로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모호했던 ...............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생각지 못했던 곳이 보인다. 나뭇가지 위에 걸려있던 오색끈하며, 돌탑과, 기도나 굿을 할듯한 분위.. 2018. 7. 17.
[부안여행/부안맛집] 계화도 : 갯벌 바지락 백합요리 전문 (계화도정식/채석강/변산반도/격포해수욕장/변산대명리조트 맛집) [부안여행/부안맛집] 백합, 바지락요리 전문점 "계화도"Jeollabuk-do/Buan-gun 부안여행, 무얼 먹을까? 끝도없이 나오는 백합과 바지락 맛의 향연 내소사를 들어가기전에 산채비빔밥과 해물파전을 점심으로 먹긴 했으나 그닥 배불리, 맛있게 먹진 않았는지... ㅎㅎㅎㅎ 채석강에서 나온 후 급격히 허기가 몰려왔다. 저녁식사시간이라기엔 조금 이르긴 했지만 일찍 먹어도 되겠다싶어서 근처 식당을 알아보기시작했다. 바로 앞 격포해변 근처에 수많은 횟집과 식당들이 있었지만.. 딱히 끌리는곳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대명리조트 앞쪽에 괜찮은 식당이 보여서 저녁은 '계화도'에서 백합+바지락 요리를 먹기로 했다. 변산 대명리조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계화도"식당. 백합정식이나 계화도정식을 먹으면 되겠다싶어. 바로 식.. 2018. 7. 14.
[부안여행] 채석강 국가지질공원/ 격포해수욕장/ 변산반도/ 부안가볼만한곳/ Jeonbuk West Coast National Geopark Chaeseokgang [부안여행] 빼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채석강"Jeonbuk West Coast National Geopark Chaeseokgang 겹겹이 쌓인 퇴적암층이 만든 독특한 해식절벽 변산반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중에 하나인 채석강을 찾았다. 격포항과 격포해수욕장 사이의 닭이봉이라 불리우는 봉우리 해안쪽을 장식하고 있는 곳으로 예전에 어렸을적 왔던 기억은 있지만 어떤 풍경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하다. 이른 봄의 격포해변은 또 어떨런지.. 해가지기전 서둘러 격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미세먼지농도 최악이었던 날.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했던. 아쉬웠던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덕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격포해변을 찾고있었다. 새우깡 한봉지에 몰려드는 갈매기때들 ㅎㅎㅎㅎㅎ 다행이 물때가 맞았어서 격포해변을 거.. 2018. 7. 13.
[부안여행] 부안영상테마파크 (Buan Cine Theme Park, 부안 가볼만한곳) [부안여행] 부안영상테마파크 Jeollabuk-do/ Buan-gun/Buan Cine Theme Park 옛 궁궐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거대한 촬영장왕의남자,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끔식 사극을 촬영했던 드라마나 영화 촬영세트장들을 볼 수 있는데, 부안에도 '부안영상테마파크'라는 촬영지가 있길래 곰소염전에서 바로 부안영상테마파크로 향했다. 입구에서부터 웅장함이 느껴지는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총 부지 148,400m² 에 달하는 대규모 테마파크로 경복궁, 창덕궁을 재현하고,, 기와촌(양반가, 서원, 서당, 전통찻집), 평민촌(도요촌, 한방촌, 목공 및 한지공예촌 등), 저자거리, 방목장, 연못, 성곽 등이 세워져있다. 이곳에서 촬영한 주요 작품들에는 태양인 이제마, 불멸의 이순신, 왕의 .. 2018. 7. 11.
[부안여행] 바다, 햇빛, 바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곰소염전 (부안 가볼만한곳/ 변산반도여행/곰소항) [부안여행] 바다, 햇빛, 바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곰소염전Jeollabuk-do/ Buan-gun/ Gomso salt pond 황량함이 감도는 쓸쓸한 소금창고 채석강으로 향하기 전 들렸던 곰소염전.바로 앞 "슬지제빵소"에 커피를 마시러 찾아온것이었는데 길 건너편이 바로 곰소염전이었다. 카페에서 나와 곰소염전을 잠깐 둘러보기로했다. 멀리서 봤을때는 논인가? 밭인가? 뭐지했는데 입구로 들어가니 '곰소염전'이라고 쓰여있는것을 발견. 3월 초쯤에 찾았던 곰소염전은 황량함 그 자체.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매몰찬 바람만이 불어오던곳. 금방이라도 쓰러질것만 같아 보이는 소금창고. 염전은 논처럼 만들어진 곳에 바닷물을 끌어들여 모아놓고 햇빛, 바람 등 자연의 힘으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들어내는 곳이다.실제.. 2018. 7. 10.
[부안여행] 슬지제빵소(SEULJI CAFE) 슬지네찐빵카페, 부안/곰소/변산 카페 [부안여행] 100% 우리밀로 만드는 찐빵 "슬지제빵소" 전라북도/ 부안/ 곰소염전/ 변산반도 바른먹거리를 지향하는 슬지네찐빵 보드랍고 쫀득한 남다른 맛 내소사에서 채석강쪽으로 넘어가기전 곰소염전에 들리기로했다. 먼저 카페인 공급이 시급했던 우리는 곰소항 근처에서 "슬지제빵소"라는 카페가 보이길래 고민할것 없이 바로 카페로 들어갔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커피는 또 마셔주고 움직여야지~~~ ㅋㅋㅋㅋ 외관부터 뭔가 남다른 슬지제빵소. 귀여운 간판. ㅋㅋㅋㅋ 100% 우리밀로 만들었다는 슬지네 찐빵. 2층으로 올라가니 포토존으로 보이는 듯한 공간들이 있었다. 역시... 사진이 예쁘게 나와야 사람들이 많이 찾는듯 ^^ 곳곳에 독특한 소품들로 가득했던 슬지제빵소 슬지제빵소는 찐빵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우리밀로 만.. 2018. 7. 8.
[부안여행] 내소사(來蘇寺) :전나무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천년고찰 (NAESOSA TEMPLE, 부안 가볼만한 곳) [부안여행] 내소사(來蘇寺)NAESOSA TEMPLE 전나무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천년고찰 내소사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 063-583-7281 능가산 관음봉 기슭에 위치한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 (633)에 승려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고 한다. 당초의 소래사를 내소사로 부르게 된 연유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을 전후로 내소사로 불러 온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내소사의 대웅전은 조선 중기 사찰건출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이라고 할 수 있고, 고려동종(高麗銅鐘:보물 277), 영산회괘불탱(靈山會掛佛幀:보물 1268), 3층석탑(전북유형문화재 124), 설선당(說禪堂)과 요사(전북유형문화재 125) 등 여러 문화재가 있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 2018. 7. 6.
[부안여행] 느티나무식당/ 산채비빔밥/ 해물파전/ 내소사주변식당 [부안여행] 내소사가는길에 들린 느티나무식당 산채비빔밥과 해물파전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다. 막걸리가 빠져서 조금은 아쉬웠던 식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내소사로 들어가기전 입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배를 채우고 가는걸로 ^^ 어느식당으로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가장 끝에 위치한 느티나무 식당으로 들어갔다. 맛은 다 비슷비슷할것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ㅋㅋㅋㅋㅋㅋ 산채정식부터~ 해물파전까지 메뉴는 다양하다. 해물파전도 먹고싶었는데,,, 그렇게되면 산채정식을 1인분만 주문할 수가 없어서, 산채비빔밥 단품메뉴와 해물파전, 이렇게 하나씩 주문했다. 산채비빔밥에 나오는 상차림. 음.... ??? ㅎㅎㅎㅎ그냥 평소에도 보는 나물 몇가지랑 밑반찬 몇개가 전부. 설마 산채정식도 이렇게 나오진 않겠지?? 라고 생.. 2018. 7. 4.
[천안카페] 번트 : Cafe BURNT (카페번트/천안신부동카페/분위기좋은카페/천안터미널카페) [천안카페] 번트 : Cafe BURNTCheonan/ CAFE/ BURNT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천안 신부동 카페 넘쳐나는 카페의 홍수속에서 이제는 그만 생길때도 되었는데 또다시 새롭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카페가 생겨난다. 요즘 카페가 다 거기서 거기일거라고 생각하지만, 궁금해서 또 찾아가게되는 신상 카페들.ㅎㅎㅎㅎㅎ 천안 신부동 거리를 걷다가 요즘 가장 핫하다는 카페 번트를 찾았다. 카페 번트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8-8041-622-0334 살짝 녹이슬고 색이 바랜 셔터도 그대로 인테리어 되는 카페 번트. 예전엔 상가로 쓰였을 건물의 입구는 통유리로 막아놓고 오른편으로 입구를 따로 만들었다. 카페 번트의 시그니쳐 메뉴인가? 귀엽게 그려진 아인슈페너와 플랫화이트. 카페 .. 2018. 7. 3.
[부안여행] 부안청자박물관(Buan Celadon Museum) [부안여행] 부안청자박물관 (Buan Celadon Museum) 해안절벽이 멋드러진 부안의 채석강으로 떠났던 어느 주말. 변산반도쪽으로 가기전 곰소항을 먼저 들리기위해 가던중 '부안청자박물관'이 있길래 들어가보기로했다. 박물관의 규모가 제법 크다. 전시실 이외에도 야외정원쪽으로 전시가 더 있는듯 했는데 일단은 1번 전시실을 둘러보는것으로 ~ 청자박물관스러운(?) 외관과 입구 바로앞에 세워진 호리병모양의 조형물 관람료는 성인기준 3,000원씩. 티켓을 끊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ㅎㅎㅎ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데, 2층 전시실부터 관람을 시작하면된다. 전시관은 청자역사실-청자명품실-청자제작실-청자체험실-기획전시실- 특수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먼저 청자역사실부터 관람이.. 2018. 7. 2.
[천안맛집]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칼국수_천안백석점 (천안백석동맛집/국수맛집) [천안맛집]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시원한 냉국수 한그릇으로 더위탈출 요즘처럼 더울때는 시원한 냉국수가 딱이지 강렬한 햇볕에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 요즘. ㅋㅋㅋ 벌써부터 불앞에 서서 요리하는것이 덥다;;아직 7월도 안되었는데 이러면 올 여름은 어찌 보낼지..... 하아~~~ ㅋㅋㅋㅋㅋㅋㅋ 한가로운 주말. 뭔가 간단하면서도 시원깔끔한 음식이 먹고싶어서 초계국수집을 찾았다.입구부터 주차된 차들로 가득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메뉴는 간단하다.초계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들깨칼국수, 만두도 주문할 수 있고 계절메뉴로 통영굴칼국수도 메뉴에 있었는데,, 지금은 아마도 안되지않을까? ▲ 초계비빔국수 ▲ 초계국수 기대했던 초계국수.시원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가 꽤나 마음에든다. 적당히 잘 삶아진 쫄깃한 국수면과 심플.. 2018. 6. 27.
[청주맛집] 정통 사누키 수타우동 권가제면소 (權家製麵所, Sanuki Udon Noodle, さぬきうどん, 讃岐うどん) [청주맛집] 정통 사누키 수타우동 "권가제면소"청주 우동 맛집/ 사누키우동 오동통~ 쫄깃한 면발의 사누키우동직접만드는 수타면 “さぬきうどん(讃岐うどん)” 사누키 우동은 일본 사누키현, 지금의 카가와현에서 만들어진 우동으로, 면발이 굵고, 매끄럽고, 탱탱, 쫄깃한것으로 유명한 우동이다. 지금 살고있는곳 주변에는 정통 일본식 우동집을 못봤는데 청주에 이런 핫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방문해보았다. 메뉴는 덴뿌라(튀김)을 올린 우동에서부터 키츠네우동(きつねうどん : 달달한 유부가 올려진 우동), 붓카케우동(ぶっかけうどん : 국물이 많지 않고 자작자작), 자루우동(ざるうどん)까지 다양했다. 여름이면 메밀소바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간장계란밥도 있다니... ^^ 어떤걸 먹어야하나 고민고민~ 결.. 2018. 6. 26.
[청주카페] 아늑한 분위기의 그레이맨션(Gray Mansion) 청주봉명동카페/ 분위기좋은 카페 [청주카페] 아늑한 분위기의 그레이맨션Cheongju-si/ Gray Mansion Gray Mansion 오랜만의 청주나들이.요새 청주에서 핫하다는 카페 몇군데를 검색해보고 그중 가장 맘에 들었던 그레이 맨션으로 향했다. 오래되보이는 주택가의 한 골목. 눈에띄는 2층빨간벽돌집. 입구에서부터 꽤나 맘에들었던 그레이맨션의 외관. 요런 단독주택 하나있으면 딱 이거다싶게 꾸며놓았던 터라~ 요리조리 구경하기 바빴다. ㅎㅎㅎㅎ 시원스레 마당을 오픈한점이 좋았다.높다란 담장보다는 낮은 담에 푸릇푸릇한 초록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예쁘게 꾸며진 방들....3개정도의 방이 각각 다른 느낌으로 꾸며져있었는데, 방마다 엠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다른듯 했다. 미니빔으로 빨간머리앤이라던지 토토로 같은 애니메이션 영상이 계속.. 2018. 6. 25.
[군산여행]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 철길마을) [군산여행]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Jeollabuk-do/ Gunsan-si 이색적인 철길마을의 모습은 어디로..........기대와는 달랐던 복작복작한 좁은 길 군산하면 떠오른는 명소중 하나인 경암동 철길마을.한때는 옛 건물사이 좁은 철로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기차와 이색적인 마을의 풍경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과 출사에 나선 사진가들로 북적이던 곳이다. 2008년까지는 기차가 운행되었지만 현재는 운행을 중단하고 '추억의 거리'로 재정비되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한동안 몰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그곳에 거주하고있는 주민들의 불만과 고통이 상당하고 뉴스에서 들은바가 있는데,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실제 거주를 하고있는지는 모르겠다. 대부분 식당과 상점들로 바뀐것 같아 보이기는 했다. 노란페인트.. 2018. 6. 22.
[군산여행] 이영춘가옥(李永春家屋) [군산여행] 이영춘 가옥 (李永春家屋)Jeollabuk-do/ Gunsan-si 한식, 유럽식, 일본식의 복합적인 건축형태가 돋보이는 곳농촌보건위생의 선구자 쌍천 이영춘박사 이영춘가옥[李永春家屋] 전북 군산시 동개정길 7063-452-8884 군산시내에서 집으로 올라가기전에 이영춘가옥(李永春家屋)을 찾았다.독특한 건축양식이 궁금해서 가본곳이었는데, 도착해서 이영춘가옥으로 오르는길이 범상치가 않다. 군산간호대학과 요양병원을 지나야했는데, 이는 해방후 1951년 7월 재단법인 한국농촌위생원 초대 이사장인 이영춘박사가 농촌위생연구소 고등위생기술원양성소로 설립하였다가 1998년 군산간호대학으로 변경하게되었다고 한다. 세월이 느껴지는 오래된건물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역사가 있는줄은... ^^ 외벽은 통나무와 목조기.. 2018.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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