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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68

하늘과 당신과 저와의 약속 - soy - 하늘과 당신과 저와의 약속 - - soy 하늘이 제게 말해 주었습니다. 첫눈이 오는 날 또 다른 당신이 당신의 사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지구를 여행하려 온다고 저는 그렇게 겨울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겨울보다는 첫눈을 첫눈보다는 당신을... 11月 31日 세상에 없는 시간 전, 첫눈을 기다리며 하나님에게 기도합니다 11月 32日 세상에 없는 시간 누군인지 모르는 당신을 위해 시를 씁니다. 그러는 시간, 세상에 없는 시간으로 저는... 12月 1日 눈을 떴습니다. 주위는 하얗습니다. 제 몸에는 환자복이 입혀있습니다. 병원인가 봅니다. 저는 이틀간 혼수 상태였다고 합니다. 12月 모르는 어느 날의 꿈속 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것도 없습니다. 단지 소복 소리 뿐이였습니다 12.. 2009. 12. 21.
인간을 조정하는 컴퓨터의 영화 (이글아이 vs 기프트) 인간을 조정하는 컴퓨터의 영화 (이글아이 vs 기프트) 1. 선빵 (시기, 평점) = 이글아이(2008) > 기프트 (2009) 이글아이와 기프트, 두개의 영화가 참 닮은 꼴이다. 기본적인 설정과 결론면에서 상당히 비슷한 영화이다. 이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시도한 영화라는 것이다. 이글아이 : 2008..10.09 | 기프트 : 2009.03.26 5달 정도의 차이로 이글아이가 먼저 개봉되었다. 그렇다면 이글아이를 보았던 사람이라면 기프트는 아류작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을 것이다. 하필이면 기간도 그리 짧지 않은 시기에 두 영화가 개봉되어 더 기프트가 아류작 같은 느낌이 되어 버렸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유명한 전편을 넘는 속편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렇다고 기프트가 이글아이의 속편은 아.. 2009. 12. 18.
망상 후 허탈 - soy 추위가 다가오고 온기가 다가오면, 왜 그런지 모르게 망상에 빠져든다. 한참을 다른 세계에 도망갔다 돌아온 기분이다. 어찌된 일인지 그렇게 내 머리가 아닌 머리가 된 후에는 종잡을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 난 현실에 살고 있는데, 잠시 상상과 희망, 꿈 속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 속에 있게 된다. 어찌보면 무기력증이고 어찌보면 나태함이 될 수도 있는 말 같다. 종종 멍하게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비슷한 생각에 빠지는 것이 아닐까? 어떨때는 현실이 더 좋고, 어떨때는 상상의 세상이 더 좋다. 그렇다고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좋다거나, 싫은 것은 없다. 원래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그런 세상이 펼쳐지면 좋을 것도 같지만, 의외로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뜬 구름같은 느낌에 마음이 무거워서인지.. 200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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