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제망매가 -
생사의 길은
예 있음에 머믓거리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온저,
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 월명사 -
반응형
'■ 서점 Book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장우중문시 - 을지문덕 (2) | 2009.09.30 |
---|---|
모죽지랑가 - 득오 (2) | 2009.09.29 |
동백꽃 - 김유정 (7) | 2009.08.13 |
유예 - 오상원 (2) | 2009.07.21 |
산도화 - 박목월 (0) | 2009.07.19 |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신동엽 (0) | 2009.07.16 |
외인촌 - 김광균 (0) | 2009.07.15 |
폭포 - 김수영 (0) | 2009.07.11 |
들길에 서서 - 신석정 (0) | 2009.07.10 |
화수분 - 전영택 (1) | 2009.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