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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서울 인천 경기

[서울 홍대] I think so (아이띵소) - 메모장 득템 ^^

by 소이나는 200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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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에서 Design Street의 주차금지 표지판 찾기에 여념이 없다가..^^;;
아이띵소에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아이띵소에는 주차금지디자인판을 내어 놓았더군요^^
문방 팬시점 이기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는 통로는 아주 좁지만 들어가고 나면 넓은 매장이 나옵니다.^^



지하에 있는데 분위기를 지하와 참 어울리게 만들어 놓었더군요.
무언가 물이 빠진 듯한 색으로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지만 베이지 톤이 많아서 오히려 따뜻해지는 분위기
멋진 인테리어 였습니다.
구경만 하고 나올까 했는데..^^ 왜 이런 곳에 들어가면 하나를 사가지고 나와야할 것 같은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매장을 구경했습니다. 역시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팬시 선물 이런 것 보다는 문방제품들이 많은 편이더군요.
코즈니, mmmg(밀리미터밀리그람)와는 또다른 분위기 입니다.  코즈니 핫트랙스의 중간쯤 되는 분위기 같습니다. ^^;
itkinkso의 홈페이지는 맨위에 큰 영어 ithinkso를 누르면 가집니다. 아이띵소는 텐바이텐에서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홍대바로 앞쪽에 있는데, 간판이 아주 작으니  잘 찾아봐야 해요 ㅎㅎ


그런데 아이띵소를 소개하려기 보다.^^
그날 얻은 아이템~^^* 을 적고 싶어서 포스팅하는 중이지요~ 
메모장? 노트? 인 것을 샀습니다. 아이띵소에 아울렛이라고 써있는 공간에 반 값으로 팔고 있더군요.
실제 가격은 6500원이었고 3250원에 샀습니다.

집 밖으로 나가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여행을 가거나, 커피를 마실때, 늘 옆에 종이와 펜이 있으면 좋지요^^;
갑자기 글을 쓰고 싶을 때 머리 속으로 한편의 시가 완성되었지만,, 정착 기록해 놓지 못하고,
후에 잊어버려 사라져버린 소중한 시들이 많이 있었는데.. 옆에 메모장을 두고 있으면 그나마 그런 일이 덜해서 위안이 됩니다.
요즘은 시를 많이 쓰고 있지는 않지만 잊었던 감성을 찾아보고 싶어 요즘 노력하는 중이지요. ^^
저의 시를 읽고싶으시다면 http://story.aladdin.co.kr/soy 를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글 뿐만아니라, 블로그를 하다보니,, 점점 무언가를 적을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정, 계획, 정보, 팁, 순간 생각나는 것들 뭐 이런 것들이지요.
블로그를 하시다보면 은근 필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걸어다니며 쓰기 편한 것으로 샀습니다. 그립감이 좋아 손에 착붙는 걸로 샀지요.
길죽한 요것을 많이들 애용하고 계실 것 같네요.^^ 반으로 접기도 좋고, 어디에 꽂아두기도 좋고,
종이 질이 부드러워 술술~ 써내려가 져서 좋답니다. 순간 순간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이
작은 노트 속에 멈춰져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군요.



사자 마자 잠깐 사이에 10페이지를 넘게 썼더군요.^^;;  참 쓸모없는 것도 많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밤거리에서서 오랜만에 짧은 시도 한편 적고,
이런 저런 계획을 적으며 함께 하였습니다. ㅎㅎ

작지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네요~  여러분도 작고 소중한 좋은 물건을 구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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