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밤 산책 {소이나는 일상}
{눈이 온 마을 공원}
{길가에 둔 꽃집의 화분들}
{빵집을 그냥 지나 치지 못하고, 모카빵 하나를 사가지고 나왔어요 ^^;; 요즘 빵 중독이 풀리려 했는데 또 먹었네요 ^^;; }
{빵집에서 빵을 샀는데,,, 조금 더 걷다가 계란빵을 보고,, 저걸 사먹어볼껄,,, ^^;; 했답니다. }
밤 산책을 나가서
쓸데 없는걸 대충 잡다하게 찍었네요. ^^;;
산책에서 얻은 것은 이미 뱃속에 들어간 모카빵이군요.
{아으 추워~ 태양이 그립다궁!!! }
제 마음을 대변하는 글을 소개해 봐야겠네요. ^^
"식전 꼭두는 추웠다. 몹시 추웠다. 추움 그것이었다. 쓰라리는 발은 자국자국이 얼어붙는듯하였다. 귀가 떨어지는 것 같다. 발갛게 단 쇠가 얼굴에 척척 달라붙는 것 같다. 앞으로 훅 하고 닥치는 매운 바람은 나의 몸을 썩은 나뭇가지나 무엇처럼 지끈지끈 부수며 세포 속속들이 불어 들어가는 듯 싶었다."
- 현진건 '타락자' 중에서
반응형
'♣ From-SOY ♣ > 하루의 흔적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카로 다 담겠당~!! 자금성에서 셀카찍는 소이나는 (일상) 在 北京 故宮 (0) | 2012.07.08 |
---|---|
새벽에 배고파서 라면 먹었어요. ^^;; (일상) (4) | 2012.07.02 |
비행기 기다리기 지루해 하는 소이나는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북경공항) [in 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在 北京首都國際空港] (2) | 2012.06.30 |
소이나는. 왜관 나들이, 왜관 길 걷기 (soy 왜관 여행 waegwan travel 漆谷 倭館) (0) | 2012.06.09 |
겨울은 겨울이구나. (일상) (10) | 2011.01.17 |
소이나는 대구 나들이 (8) | 2010.12.27 |
눈이 오는 날의 풍경과 눈썰매 타는 사람들 (12) | 2010.12.26 |
눈내리는 밤 (6) | 2010.12.25 |
박살난 계란 던지기 (8) | 2010.12.25 |
화장실에서 셀카 찍는 두 얼간이 (8) | 2010.12.18 |
댓글